수상한 고물상 북멘토 가치동화 55
박현숙 지음, 유영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수상한 고물상]
박현숙 글 / 유영주


이대팔은 바람 귀신이 나타난다고 하면서 아이들에게 겁을 준다. 그리고 인터넷에 또는 사진을 보여주는데 뚜껑없는 빨간모자를 쓰고 있었다.

바람귀신은 여러가지 모습으로 둔갑해서 나타난다고 한다. 그것도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나타나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단다.


사진속엔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폐지를 줍던 할머니랑 비슷했다. 이대팔이 폐지 할머니의 뒤를 쫒아서 갔는데, 이상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폐기가 된 달빵을 먹고 있었다

아이들은 폐지 할머니의 리어카를 밀면서 할머니의 모습을 살피는데, 굳이 언덕 꼭대기에 있는 보물 고물상을 간다. 그런데 고물상 주인이 화를 내고있다.


들어보니 할머니가 고물상의 뒷문을 열어두어 귀중한 물건이 도둑맞았다고 한다. 그래서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서 그 물건값을 갚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할머니를 도와 주기로 했다. 집에 있는 빈박스와 돈이 될만한 헌옷등을 모아서 공터에 두면 할머니가 가져가기로 했다. 이대팔은 아빠의 옷을 가지고 왔는데, 이후로 엄마, 아빠가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아빠의 옷에 중요한 게 들어있다고 했다. 이대팔은 그게 금덩이인줄 알고 고물상에 가서 찾으려고 하지만 고물상 주인은 막무가내로 안된다고 했다. 이대팔은 반드시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고물상을 어슬렁거린다

이 과정에서 알게 된것이 고물상 주인은 그동안 할머니를 거짓말로 속여서 이용했던 것이다. 중요한 물건을 잊어버리지도 않았고 할머니는 이에 아무런 대응도 못했던 것이다


이대팔과 아이들은 할머니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할머니는 믿으려하지 않았다. 언덕아래에 있는 왕창 고물상으로 가서 할머니에게 폐지가격을 언덕위 고물상과 비교하라고 했다.

아이들은 할머니가 보물 고물상으로 못가게 왕창 고물상으로 방향을 밀어 줄거라고 다짐을 한다. 언젠가 할머니가 알게 될 때까지. 그때쯤이면 아이들의 진심과 사실을 할머니도 이해해줄지 모른다


얼마전 동네에 있는 고물상이 철거되고 새로운 건물이 신축을 하고 있었는데, 골목마다 할머니들이 폐지를 주워서 그곳으로 간다. 이제는 할머니들이 어디로 가시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상대방이 하는 말이 옳은 건지 그른 건지를 구별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이대팔, 여진이, 미지처럼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해내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웠으면 좋겠다

@북멘토

#수상한고물상 #박현숙작가 #북멘토도서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책 #책추천 #아동도서 #동화책 #북멘토가치동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