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인조이 시코쿠 : 2023~2024 최신판 인조이 세계여행 43
최미혜 지음 / 넥서스BOOKS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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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조이 시코쿠]서평
최미혜 지음

[인조이 시코쿠]의 구성은 한눈에 보는 시코쿠, 추천코스, 여행 준비, 지역 가이드, 추천 숙소, 여행 회화, 찾아보기로 되어 있습니다. 구글맵과 연동되는
모바일 지도 서비스가 있어, QR코드를 스캔하면 책 속의 스폿이 스마트폰으로 나타납니다.

시코쿠는 네 개의 일본 섬 중에서 가장 작은 섬으로 일본에서 유일하게 고속 열차 신칸센이 없다. 느린 여행을 즐긴다면 버스나 기차를 타면서, 한 박자 쉬어가면서 시코쿠를 여행해보도록 하자. 시코쿠는 가가와, 도쿠시마, 에히메, 고치 네 개 현으로 구성되어 독특한 자연 환경과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가가와현은 일본에서 가장 작은 현으로 매력적인 우동과 예술 섬의 고장으로, 3대 우동인 사누키우동의 발상지이다. 900군데가 넘은 우동집이 있어 다양한 우동의 맛을 느껴볼 수가 있는데, 우동버스를 타고 다니는 우동 여행 상품도 있다. 세토내해에 떠 있는 나오시마는 예술섬으로 유명한데 구사마 야요이의 노란호박과 빨간 호박을 볼 수 있고, 나오시마 대중목욕탕 아이러브유는 내관과 외관이 예술성으로 넘치는 독특한 공간이라 재미있는 곳이다.


안도 뮤지엄은 안도 다다오의 미술관인데 나오시마의 역사를 보여 주는 사진과 안도 다다오 건축 매력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다. 이우환 미술관과 미술관과 호텔이 일체가 된 복합시설인 베네세 하우스 뮤지엄은 안도 다다오의 설계라서 더욱 가고 싶은 곳이다.

아름다운 올리브 언덕이 있는 쇼도시마는 24개의 눈동자 영화 마을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메기지마섬의 오니가시마 대동굴은 모모타로가 물리친 도깨비 동굴을 탐험하는 재미를 느껴보자.


도쿠시마현은 물의 도시로 일본 3대 비경으로 손꼽히는 이야 계곡등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마주하고, 아와 오도리 공연과 뮤지엄을 통해서 춤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나루토의 오츠카 국제 미술관은 세계 최초의 도판 명화 미술관으로 유명 작품은 거의 다 있고 사진촬영도 자유롭다고 한다

에히메현은 북서부에 위치해 있고 문학의 향기가 감도는 마쓰야마의 시가지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델이 된 도고 온천과 이요의 작은 교토로 불리는 오즈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고 레트로 감성을 품고 있는 역사적인 건물이 많다. 소박한 마을 풍경을 즐기면서 느린 여행을 즐겨보자



고치현은 호빵맨과 흥겨운 축제등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 일본에서 술 소비량이 가장 많은 현이고 호빵맨 뮤지엄, 아름다운 모네의 정원은 모네의 지베르니의 저택에 있던 정원을 재현한 곳으로 수련과 후루후루젤리와 수련이 그려진 쿠키도 맛있다. 구로시오의 모래사장 미술관은 모래사장위에 수많은 티셔츠가 바람에 날리는 광경을 있는 그대로 볼수있는 미술관이다.


시코쿠는 예술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라고 할 정도로 섬마다 미술관과 예술품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도고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맛있는 우동거리로 가서 우동 한그릇 먹으면서 느림의 미학을 즐겼으면 좋겠다. 시코쿠의 현마다 특징들이 있는데, 가이드북에는 2박 3일 여행부터 5박6일 여행의 일정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가이드북의 뒷쪽에는 간단한 일본어 여행 회화도 나와 있어, 일주일 정도의 여행코스에도 불편한 점이 없을것 같다.


가장 가고싶은 곳이 나오시마이지만, 주변 섬들도 당일 코스로 얼마든지 다닐수가 있어 느리게, 여유있게 작은 마을을 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위 서평은 @nexusbooks 을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nexus_i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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