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으로 정보라 작가님의 단편소설 ‘상어’ 수록, 정서경 작가님 인터뷰까지.
오~ tvN에서 정서경 작가 극본의 [작은 아씨들]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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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폴리스, 포타티스모스! ㅣ 마르틴 베크 시리즈 6
마이 셰발.페르 발뢰 지음, 김명남 옮김 / 엘릭시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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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스카케, 전편의 콜베리 사건 이후 말뫼로 전출 신청한 스카케. 몬손의 신임을 받고 있어 다행이다. 본격 사회 고발 - 자본주의와 자본가에 대한 신랄한 비판 –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크처럼 정치를 싫어하는 나에게는 매력이 다소 떨어지나, 밤 11시에도 찬 캔맥주를 들이켜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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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9-08 07: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호~~맥주가 생각나게 하는 추리소설이라니~~^^

햇살과함께 2022-09-08 16:20   좋아요 1 | URL
계절적 배경이 무더운 여름이라 찬 캔맥주나 병맥주를 마시는 (근무 중에^^)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밤 11시에 책 반납해야 한다는 핑계로 급하게 다 읽고 맥주 사러 갔다는...ㅎㅎ
 
다락방의 미친 여자
샌드라 길버트.수전 구바 지음, 박오복 옮김 / 북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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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미친 벽돌책. 이 책을 읽고 나면 좀 더 똑똑해진 미친 여자가 될 수 있을까요. 완독 갑시다! 가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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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9-07 11: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리 같이 완독 화이팅해요. ^^

햇살과함께 2022-09-07 13:47   좋아요 0 | URL
네~ 제가 다락방님과 바람돌이님과 다른 모든 분들을 따라 읽겠습니다요 ㅎㅎ
 

한 시간 뒤, 군이 물었다. "렌나르트, 그런데 왜 그렇게 비참해 보여?"
콜베리는 샤워하고, 식사하고, 아내와 사랑을 나누고, 다시 샤워하고, 이제 허리에 수건을 두르고 앉아서 찬 캔맥주를 들이켜는 중이었다.
"왜냐하면 비참하니까." 그가 대답했다. "이 망할 일 때문에……."
"그만둬."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냐."
콜베리는 경찰관이었다. - P181

그런데도 콜베리는 두 사람을 가급적 빨리 붙잡아야 할 것 같다는 직감을 떨칠 수 없었다.
왜?
나도 어느새 경찰관의 직업병에 잡아먹힌 거지, 콜베리는 우울하게 생각했다. 이십삼 년 동안 일하다 보니 인간이 완전히 망가진 거지. 더는 보통 사람처럼 생각하지 못하는 거지.
이십삼 년간 매일같이 경찰관들과 접촉하다 보니, 이제 그는 다른 세상과 제대로 된 관계를 유지할 능력을 잃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도 솔직히 완벽하게 자유로운 기분은 아니었다. 마음속에 늘 뭔가 찜찜한 것이 있었다. 콜베리가 가족을 이루기까지 아주 오래 기다렸던 건 경찰이 여느 직업과는 다르기때문이었다. 경찰은 전적으로 헌신해야 하는 일이었다. 한순간도 맘 편히 쉴 수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비정상적인 상황에 놓인 사람들과 매일 대면하다 보면 결국 자신도 비정상이 되기 마련이었다. - P205

"마르틴처럼 정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이에요."오사 토렐이 말했다.
저 말은 사실 마르틴 베크가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련된 일이라면 뭐든 싫어하는데다가 대화중에 시위, 암살, 정치 개입에 관련된 말이 나올라치면 얼른 입을 다문다는 뜻이었다. - P213

"쌍, 이번엔 또 뭐예요?" 여자가 말했다. 콜베리는 종이를 내밀면서 말했다. "이집 수색 영장입니다. 직인도 서명도 있어요. 내가 직접 요청했고, 검사가 승인했습니다."
"지옥에나 가라지." 헬레나 한손이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고맙지만 됐어요." 콜베리가 상냥하게 대꾸했다. "여기를 잠시 둘러봐야 하니까." - P234

치밀하게 계획된 듯한 강도 사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고에 가까운 우발적 범죄였다. 불행한 사람이나 신경쇠약자가 제 의지와는 달리 절박한 상황으로 내몰린 경우였다. 거의 모든 경우, 술이나 마약이 결정적 요인이었다. 유례없는 무더위 탓도 있겠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의지가 약하거나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어서 몰지각한 행동으로 내모는 대도시의 무자비한 논리, 사회 시스템 그 자체였다. - P239

사크리손은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제발 보통 사람처럼 보이려고 노력해봐. 미국 무역센터 앞을 지키고 선 경호원처럼 보이지 말고." - P245

"흠. 만약 그렇다면, 그 많은 돈이 어디서 났을까?" 마르틴 베크가 물었다.
"나한테 묻지 마. 내가 돈에 대해 아는 것이라고는 나한테 없다는 사실뿐이니까." 콜베리는 슬픈 사실을 잠시 곱씹는 듯하다가 말했다. "아무튼, 검사에게 뭐든 해줄 말이 있어야 해." - P291

마르틴 베크는 어떤 어려운 수사에도 이렇듯 잠잠한 시기가 있기 마련이라는 걸 경험으로 알았다. 이런 시기는 며칠 혹은 몇 주 이어질 수 있었고, 영원히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았다. 자신들의 수사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고, 쓸 수 있는 자원은 바닥난 듯했으며, 단서는 모두 무의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 P307

자신이 쓴 것을 들여다보면서, 콜베리는 이 우울한 표에 꼭맞는 제목을 떠올렸다.
‘불행은 혼자 오지 않는다.’ - P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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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가 이 책을 소환하였고, 나도 이 역병이 끝나기 전에(끝나기는 하나…) 다시 읽어보자 생각하였으나 계속 미루다가 올해 6월 중순경에 읽기 시작했다. 20대에 읽었는데, 그때의 죽은 쥐떼 이미지가 잊히지 않았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책을 읽던 와중에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6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 일어나니 목이 많이 부어있었다. 전날 다녀온 영화관과 저녁 먹은 식당의 에어컨이 세서 좀 추웠는데 냉방병인가. 워낙 냉방병에 잘 걸리는 인간인지라. 그날은 2년반 만에 처음으로 교회를 가야하는 아침이었다. 코로나로 좋았던 점 중에 단연 최고는 합법적으로(?) 교회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이었으나, 이젠 눈치상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인지라…. 다시 가기로 한 첫날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침 먹기 전에 진단키트를 했고 음성이었다. 냉방병이네, 하고 교회를 가서 반쯤 졸다가 집으로 왔는데 목이 더 아프고 약간의 두통과 근육통, 오한, 기침이 있었다. 그래서 낮잠을 자고 점심을 먹고 책을 좀 보다 다시 낮잠 자기를 반복. 계속 식은땀이 나고 저녁에는 목은 좀 괜찮고 열은 나지 않아서 냉방병에 의한 감기인가 보다 했다. 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다지만, 나는 여름이나 환절기마다 감기에 걸리고 한번 감기에 걸리면 한달씩 가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했다. 작년에도 5월에 열이 나서 코로나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었고 감기와 비염 알레르기로 한달 동안 기침을 동반하고 약을 먹었기에. 올해도 또 올해의 감기와 왔나 보다. 이번에는 열이 나지 않고 특이하게 식은땀이 많이 나네 했다. 아무튼 일요일은 그렇게 기운없이 자다 깨다를 반복하고 다행히도(?) 첫째 방에서 격리 아닌 격리를 하면 혼자 지냈다. 월요일 아침에 다시 목이 부었고 계속 식은땀이 나고 기침이 나는 와중에 출근해서 병원가기 전에 진단키트를 해야지 하고 진단키트를 챙겨서 회사로 갔다. 사무실 가서 노트북을 켜고 커피를 내리고 진단키트를 별 생각없이 하였으나 으잉? 기다릴 것도 없이 C가 아닌 T에 바로 선명하게 줄이 생겼다. 갑자기 멍해지며 이걸 어쩌지??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첫째가 수요일부터 기말고사인데 나 때문에 시험 보러 학교 못가면 어쩌지. 그리고 그날 오후에 엄마가 미국여행에서 돌아오셔서 오후 반차 내고 공항에 마중 갈 계획이었는데 망했네. 일단 바로 집으로 가서, 남편에게 전화하고, 집 근처 병원가서 양성 확인하고, 어제부터 머물던 첫째 방에 있다가, 마침 가족 중에 전세 일정이 맞지 않아 입주 전 비워 둔 아파트가 있어서 그곳에서 격리하기로 하고 짐을 싸고 저녁에 남편이 퇴근길에 마트에서 1주일치 식량을 사서 실어다 주었다. 그래서 1주일 동안 홀로 격리하고 지냈는데, 목이 아프고 두통과 기침하는 것 외엔 많이 아프진 않았고 약 때문에 너무 졸려서 수시로 자는 것 외엔 잘 지냈다. 다행히 회사에서 나를 찾는 일도 많지 않아서, 회사일과 집안일에서 해방된 1주일! 격리 기간 동안 5일 정도는 내내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하는 답답함도 크지 않았다.



7일 격리이니 7권(!) 챙겨간 책은 4권쯤 읽었나?.







나의 유러피언 스타일(?) 아침식사






비 온 후 화창하게 갠 하늘과 구름






그렇지만 나의 기침은 격리 이후에도 8주간 계속되었다… 처방약을 3주간 먹다가 항생제 과다복용으로 인한 복통과 설사로 중단하고 한약을 4주간 먹고 겨우 2주 전에야 기침이 멈추었다.


아무튼 페스트는 250페이지까지 읽다가 코로나로 중단하고 다른 책만 읽다가 며칠 전에 2달만에 다시 집어 들었고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200페이지부터 거슬러 올라가 다시 읽기 시작했다.


의사로서의 직업적 소명과 냉철함, 성실함을 가진 의사 리유. 그 소명이라는 것이 거창한 대의가 아니라 매일 묵묵히 자기 앞에 주어진 환자를 돌보고 병세를 파악하고 사망을 선고하며 페스트를 직시하는 것이다. 리유라는 사람을 나타내는 이런 문장들이 너무 좋다.


리유는 머리를 흠칫하며 정신을 가다듬었다. 저 매일매일의 노동, 바로 거기에 확신이 담겨 있는 것이었다. 그 나머지는 무의미한 실오라기와 동작에 얽매여 있을 뿐이었다. 거기서 멎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중요한 것은 저마다 자기가 맡은 직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일이었다. - P60


잠시 후, 의사는 고개를 흔들었다. 그 신문기자의 행복에 대한 조바심에도 일리가 있었다. 그러나 리유에 대한 그의 비난은 정당했던가? ‘선생님은 추상적입니다.‘ 페스트가 더욱 성해져서 일주일에 사망 환자 수가 평균 오백 명에 달하고 있는 병원에서 보낸 그날들이 정말로 추상적이었을까? 그렇다, 불행속에는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일면이 있다. 그러나 추상이 우리를 죽이기 시작할 때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그 추상과 대결해야 한다. 다만 리유는 그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 P120


리유는 갑자기 피로를 느낀 듯이 일어섰다."옳은 말씀이에요, 랑베르, 절대로 옳은 말씀이에요. 그러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지금 하시려는 일에서 마음을 돌려놓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일이 내 생각에도 정당하고 좋은 일이라 여겨지니까요. 그러나 역시 이것만은 말해 두어야겠습니다. 즉, 이 모든 일은 영웅주의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성실성의 문제입니다. 아마 비웃음을 자아낼 만한 생각일지도 모르나, 페스트와 싸우는 유일한 방법은 성실성입니다."
"
성실성이 대체 뭐지요?" 하고 랑베르는 돌연 심각한 표정으로 물었다.
"
일반적인 면에서는 모르겠지만, 내 경우로 말하면, 그것은 자기가 맡은 직분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아!" 하고 랑베르는 화를 내며 말했다. "나는 어떤 것이 내직분인지를 모르겠어요. 아마 내가 사랑을 택한 것은 정말 잘못일지도 모르겠군요." - P216


"인간의 구원이란 나에게는 너무나 거창한 말입니다. 나에게는 그렇게까지 원대한 포부는 없습니다. 내게 관심이 있는 것은 인간의 건강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건강이지요." - P285

 

코로나를 겪었기에 카뮈가 소설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더욱더 사실적으로 이해되고, 페스트가 요동치는 기승전결의 과정들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아슬아슬하지만 끝내 종결이 선언되어 도시가 다시 개방되지만, 그러나 숨어 있던 페스트가 언젠가 어디선가 나타날 수 있음을 암시하며 소설은 끝맺는다. 우리는 아직 코로나도 끝나지 않았지만, 코로나 이후에 또 다른 바이러스가 올 것임을, 그 간극이 점점 더 짧아질 것임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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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2-09-06 18: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는 3월에 나라 잃은 슬픔과 함께 코로나를 겪어서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잘 보내셨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유러피언 스타일 넘 근사한데 양이 적네요. 하하하.

햇살과함께 2022-09-06 20:46   좋아요 1 | URL
단발님 심적 괴로움과 함께 더 힘드셨겠어요. 입맛이 없어지더라고요~ 약 먹으려고 세끼 챙겨먹긴 했지만요~

단발머리 2022-09-06 20:48   좋아요 2 | URL
근데 저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거에요. 상추에는 드레싱 없나요? (소스성애자)

햇살과함께 2022-09-06 20:54   좋아요 1 | URL
ㅎㅎㅎ 저도 드레싱 없이 잘 안먹는데
미처 드레싱은 못챙겨와서 그냥 풀만 먹었어요 ㅋㅋㅋ

단발머리 2022-09-06 20:55   좋아요 2 | URL
어휴 다행입니다 ㅋㅋㅋㅋ드레싱 없이 잘 드시는 분인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살과함께 2022-09-06 21:39   좋아요 1 | URL
ㅋㅋㅋ 샐러드는 소스맛이죠

독서괭 2022-09-06 19: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페스트 읽으시던 와중 코로나가 왔군요~ 후유증이 길어서 힘드셨겠어요.
그런데 전 유러피안 아침식사 넘 맛있어 보입니다.. 아 배고파~~ 얼른 저녁 먹어야겠어요 ㅎㅎ

햇살과함께 2022-09-06 20:52   좋아요 2 | URL
이제 코로나로 기억될 책이네요.
격리 땐 제 몸만 챙기면되서 괜찮았는데 후유증이 더 힘들었어요~ 제 주변에도 기침 한달씩 가는 분이 많더라고요. 괭님도 몸 관리 잘하세요!

바람돌이 2022-09-06 2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에고 고생하셨어요. 근데 또 많이 아프지만 않다면 집안일에서 해방되고 온전히 혼자서 지낼 수 있는 곳이 있었던 것도 괜찮은듯요. ^^ 저도 얼마전에 페스트를 읽었는데 이 코로나 시국에 페스트를 읽는건 또 각별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햇살과함께 2022-09-06 23:52   좋아요 1 | URL
네~ 저는 캠핑의자에 앉아 책 보며 졸며 혼자 여행 온 기분도 내고 ㅎㅎ 고생은 1주일 독박살림한 남편이 ㅎㅎ

책읽는나무 2022-09-06 23: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목이 많이 아프셨을텐데 유러피안 식사!!!
소스 빠진 상추!! 토스트!!
그래도 커피와 주스가 있어 다행입니다^^
상추를 토스트 안에 집어 넣어 드셨음 나았을래나? 생각했습니다.
제 아들 녀석 지난 달 코로나 걸렸을 때 일주일 내내 목이 아파 음식을 잘 못삼키는 것 같았거든요.ㅜㅜ
암튼 페스트 책은 햇살님께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강렬한 책이 되었군요^^

햇살과함께 2022-09-06 23:55   좋아요 2 | URL
네 커피랑 드리퍼는 잘 챙겨가서 다행이었어요~ 커피 안가져갔으면 탈출했을거에요^^:; 저도 아침에는 목이 많이 아프더라고요..

새파랑 2022-09-07 06: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저 기침이 멈추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코로나 하면 <페스트>를 떠올리시겠네요. 7권 책 모두 재미있어 보입니다~! 전 저중에 세권 읽었었네요 ㅋ

햇살과함께 2022-09-07 09:37   좋아요 2 | URL
기침은 너무 괴로운 후유증입니다...
그 이후에 7권 모두 다 읽었는데, 다 좋았습니다.
그래도 아플 땐 레베카가 최고네요~

mini74 2022-09-07 20: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7일 격리에 7권! ㅎㅎ 그 와중에 아침식사 넘 맛있겠어요 ~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햇살과함께 2022-09-07 21:30   좋아요 1 | URL
ㅋㅋ 여행갈 때 항상 여행일수 만큼 책 가져가는 만용을.. 한권 밖에 못읽을 거 알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