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진을 잘 못 찍는다.

아내는 사진을 잘 찍는다.

사람마다 잘 하고 못 하는 게 각각 있다.

잘하는 것은 더 잘하면 되고 못하는 것은 더 공부하고 노력하면 된다.

정말 정말 안되는 것은 일찍 포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잘 찍어준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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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2-1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내분의 마음이 렌즈를 통과해도 남아있네요....

그랜드슬램 2015-02-14 23:2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잔소리를 들어도 소중한 사람과 같이 하는 시간이 가장 좋지요.
사진은 그 추억을 담는 소중한 그릇이지요...
명절 잘 보내세요^^
 

 

 

 

 

 

 

 

 

 

 

 

 

 

 

 

그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아내와 단 둘이 두 아들을 키우고 사업, 내집 마련,모든 것을 이루었다.

힘들고 어려울 때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당연히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고 믿었기 때문이었고 의지할 것은 내 자신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자력갱생(自力更生)

이 단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단어이자 내 인생의 가치관같은 말이다.

스스로의 힘으로 새롭게 변화한다.독립이라는 말도 좋아한다.

학교를 졸업하면 독립하는 게 맞다.

모든 것이 준비되고 이루어야만 홀로서기를 하는 게 아니다.

어느 순간 집을 떠나 맨주먹으로 시작해야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두려움과 긴장이 수반된다.

보호받던 울타리를 벗어나야만 긴장이 생기고 생존능력이 발휘된다.

실패와 시행착오 속에서 눈물도 흘리고 고생을 해 보아야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평소에 사소한 것들이 감사한 것들로 변하게 된다.

 

 

부모에게서 독립하고, 다니던 회사에서 독립하고,나태함 게으름에서 독립할 때 새로운 에너지가 솟는다.

 

 

쉬운 인생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으며 내일도 없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것도 습관이다.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 능력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인생은 혼자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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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레오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방대수 옮김 / 책만드는집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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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간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2-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

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우리에게 물어보는 질문이다.

동화의 형식으로 부드럽게 묻고 있지만 누구도 이 물음에 명쾌한 답을 내리기는 힘들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한번도 쉬지않고 단숨에 읽었다.

궁금증도 있었지만 내용 전개 방식이 너무도 좋았기 때문이다.


<안나 카레니나>  <부활>의 작가가 이런 책을 쓰다니...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내 자신에게 묻는다.

너는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왜 살고 어떤 행복을 준비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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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혼이 아프거든 알래스카로 가라
박준기 글.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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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영혼이 아프커든 알래스카로 가라.



세계여행 계획을 세웠다.

낯선곳에서 맞이하는 아침과 사람들,문화와 다양한 자연에게서 나는 결핍에서의 자유를 느낄 것이다.

알래스카.

오래전부터 꿈꾸던 여행지이다.

태고적 신비와 자연이 살아있는 곳,

인디언과 얼음,오로라,곰,인간이 겸손해질 수 있는 곳,

나는 카약을 타고 서서히 하류로 내려갈 것이다.

밤이되면 이름모를 곳에 정박해 모닥불을 밝히고 진정한 나와 마주할 것이다.



매킨리 산을 오르고 알래스카에서 눈썰매를 타면서 새롭게 변하는 저자의 모습을 볼 수있다.

이런 류의 책은 언제 읽어도 질리지 않는다.

내 가슴속에 새로운 불을 지피고 그 열정으로 나는 오늘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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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 오지를 가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깊숙한 여행
이정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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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제때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비상식량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때론 침낭,비상약,고산증에 대비하는 약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준비는 마음가짐인 것 같다.

도전정신이나 모험심 같은 것 역시 출발하기 전부터 반드시 챙겨야 한다.


"편안한 잠자리와 좋은 음식이 중요하고 강행군하지 않는 여유로운 일정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에 맞는 여행을 선택해야 한다. 나와 같이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은 편안하고 잘 알려진 관광지보다는 다소 힘든 일정과 때로 열악한 식사와 잠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쉽게 갈 수 없는 곳을 더 좋아하며 이런 것에 대한 열정과 모험심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힘든 일정 중에도 서로 격려하고 현지인의 문화와 삶을 존중해주며 이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한다. 또한 다른 지구 위에 남은 마지막 비경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하고 싶은 여행의 정의를 제대로 말해주었다.

쉽고 편안한 여행은 남는 게 없다.

패키지나 여행사를 통해가는 여행은 추억이 없다.

진정한 여행은 배낭여행이다. 배낭여행만이 온 몸의 세포를 긴장시키고 살아 숨쉬는 여행을 만들어 준다.

몸이 근질근질하다.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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