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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역사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정명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망구엘은 세계적인 문호 '보르헤스'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눈으로 읽는 것과 말로 읽는 것은 엄연히 다른 독서의 방법이다.
그런 독석의 힘이 알베르트 망구엘을 있게 만든 자신이겠지...
"우주는 숫자와 문자로 만들어진 책으로 인식된다.
이 우주를 이해하는 열쇠는 이들 숫자와 문자를 정확히 읽고 그 결합을 완전히 정복하여 그 방대한 텍스트의 일부분에 생기를 불어넣을 줄 아는 능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책 한 권 한권은 나름대로 하나의 세계였고 그곳에서 나는 안식처를 찾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사람의 지식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 수 있다.
지식인이란 망구엘을 두고 하는 말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