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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무장의 부동산 공매의 기술
송희창 지음 / 지혜로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송사무장이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모토로 한 자기계발,마인드 책을 저술한다면 어떨까? 아마 이제까지의 책보다 더 한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이런 경매,공매의 기술 같은 책 말고 말이다...
책에는 그 사람의 철학과 삶의 자세가 나와 있다.
그래서 말은 거짓말을 할 수 있어도 글은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송사무장은 진실되고 솔직한 사람이다.
그의 글에는 따뜻함과 차가움이 동시에 양날의 칼처럼 공존한다.
그래서 읽는 내내 부동산의 기술보다는 삶의 처세와 방식을 배울 수 있어 좋다.
출간되는 즉시 책을 주문하여 읽었다.
'송사무장의 부동산 공매의 기술' 이라고 제목이 되어있지만 실전 경매의 기술 3으로 보고 싶다. 공매의 다양한 툴을 보여주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
광범위한 공매의 현장을 보여주기에는 역시 힘들다. 그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책의 뒷 표지를 자세히 보니 송사무장이 출판사 오너가 된 것을 알았다.
지혜로, 펴낸이 송희창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봤다.
한 가지 하기도 힘든 세상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 이루어내려는 그의 열정이 다시 한번 느껴졌다. 열정은 그래서 세상을 움직이나 보다. 그 세상은 어쩌면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아쉬운 점은 1,2탄에 비해 차별성이 없다는 점이 못내 아쉽다.
색깔, 이 색깔의 채색을 조금만 더 다르게 했더라면 더 멋진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그래도 그의 책에는 진정성이 있어 언제나 나를 들뜨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