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 오지를 가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깊숙한 여행
이정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식사를 제때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비상식량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이고 때론 침낭,비상약,고산증에 대비하는 약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준비는 마음가짐인 것 같다.

도전정신이나 모험심 같은 것 역시 출발하기 전부터 반드시 챙겨야 한다.


"편안한 잠자리와 좋은 음식이 중요하고 강행군하지 않는 여유로운 일정을 원하는 사람들은 그에 맞는 여행을 선택해야 한다. 나와 같이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은 편안하고 잘 알려진 관광지보다는 다소 힘든 일정과 때로 열악한 식사와 잠자리도 마다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쉽게 갈 수 없는 곳을 더 좋아하며 이런 것에 대한 열정과 모험심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힘든 일정 중에도 서로 격려하고 현지인의 문화와 삶을 존중해주며 이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한다. 또한 다른 지구 위에 남은 마지막 비경을 찾아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하고 싶은 여행의 정의를 제대로 말해주었다.

쉽고 편안한 여행은 남는 게 없다.

패키지나 여행사를 통해가는 여행은 추억이 없다.

진정한 여행은 배낭여행이다. 배낭여행만이 온 몸의 세포를 긴장시키고 살아 숨쉬는 여행을 만들어 준다.

몸이 근질근질하다. 떠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