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경님께

보내주신 답장의 편지는 소중히 잘 받아 보았습니다.
저에게는 출판의 제안 편지보다 더 귀하고 의미있는 편지였습니다.

 
바쁜 와중에 읽어주시고 장문의 피드백이 담긴 편지 감사합니다^^
몇 출판사에서 답변을 받았지만 "우리 출판사와는 방향이 달라서 힘들겠다.
다른 출판사를 알아보시라" 송은경님의 편지는 솔직담백하여 외려 기뻤습니다.
출판사가 원하는 내용과 컨셉을 제가 잘 파악하지 못하고 부족한 점이 많음을 알았습니다.

책을 출판하는 일이 쉽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음을 배웠습니다.
감사드리고 다시 심기일전해서 도전해보려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감사했습니다^^

 

 

안양에서 이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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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를로님께

 

 

이제 완현한 봄으로 진입한 것 같습니다.

 

그 길고 춥던 겨울의 매서운 강추위가 이제 물러간 것 같습니다.

 향긋한 봄이 되면 광주로 매화꽃을 한번 보러 가고 싶어집니다.

가를로님~~ 면목동에도  봄이 오고 계시죠?

 
항상 좋은 글들을 읽다가 방명록이 아닌 편지로 인사를 드릴까해서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글을 곧 그사람이다.  라고 했는데 가를로님 글의 행간에서 많은 가르침과 배움을 얻곤 합니다.
솔직담백한 글과 문체, 남을 의식하지 않는 전개방식,주관에서 이렇게 사시는 분들고 계시구나..

나도 이렇게 좋은 점을 본받아 살고 싶다는 교훈을 배웁니다.
가장 많이 배운 건, 인생은 어차피 홀로서기다. 술도 혼자 마실 수 있고 혼자노는 방법과 생각에서 자신의 인생을 참되게 즐길 줄 아는 분이라고 항상 느끼고 저 또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언제 한번 면목동을 경유하는 길 있으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항상 인생 더 멋지게 즐기시고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1년 3월5일 안양에서 그랜드슬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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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익 선생님께

 
그 길고 춥던 겨울이 갔습니다.

당시에는 춥고 긴 겨울이었지만 언제 그랬냐는듯 봄이 오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의 위대함을 한번도 생각해보고 인생에서도 시베리아의 겨울이 있음을 생각해봅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꼭 오듯이 열심을 다하면 꼭 보답은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내주신 감사의 댓글은 감사합니다.
졸필이고 부족의 사람의 글에 귀한 장문의 댓글에 이렇게 편지를 써봅니다.
황보익 선생님께서 운영하시는 1인 ceo과정의 카페도 잘 봤습니다.
살아오신 삶의 시간과 열정이 저의 몇배셨습니다.
많이 느꼈고 자주 방문해서 초심을 잃지않는 정신을 배우겠습니다.

언제든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소중한 날 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2011년 3월4일,안양에서 그랜드슬램을 꿈꾸는 이경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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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심 선배님.

답장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답장을 몇번이나 읽어보았습니다.
특히 " 세상에나..." 라는 단어에 작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기억에 주셔서 감사했고 따뜻한 편지에 마음 한켠에 새봄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강연, 집필은 선배님께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처음 보았을 때도 작은 강연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말씀도 잘 하시지만 삶의 내공에서 뿜어져 나오는 어떤 기를 보았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힘과 용기,인생의 길을 안내하는 그런 강연 영원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때처럼 안양에서 살고 있고 작은 블라인드 매장을 운영하며 투자와 책쓰기, 다양한 삶을
살기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토종단을 하려고 땅끝 해남에서 통일전망대까지 1차도보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의 이름은 이경상입니다. 필명을 그랜드슬램을 썼죠^^
지금도 선배님의 모습과 사무실에서의 대화를 어제일처럼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세월은 활시위를 벗어난 화살처럼 빠르게 가고 있지만 선배님처럼 좋은 분이
제 마음속에 있어 감사합니다.

3월초 쯤 연락드리고 종로의 사무실로 찾아가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주소좀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춥던 강추위도 새 봄의 따뜻함에 물러 갔습니다.
인생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오늘도 최선의 몇배로 살아갈 것을 다짐해봅니다.

 

안양에서 선배님을 기억하며 2011년 2월23일 그랜드슬램 이경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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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정말 오랜만입니다.

ㅎㅎㅎ
하도 오래되서 얼굴은 희미하게
기억되고 큰차(봉고차)도 생각나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ㅎ

열정이 대단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말 반갑네요.

저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교인 한성대학교에서 성공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종로에 조그만 사무실을 얻어서 후배와 상담과 강의 그리고
책을 쓰는 일을하고 있습니다.

제 멘티중에 박종기 사장이라고 머니 & 리치스 사장이 있는데
다음 주에 '부자 통장'이라는 책이 나옵니다,.
청림출판사에서 나오는데 아마 베스트셀러가 될겁니다.
ㅎㅎㅎ

제 휴대폰전화를 기억하시는지요?
편하신 시간에 연락주시고 시간이 나면 종로로 차 한잔 하러 오세요.
제가 상담이나 강의중에는 전화를 못 받으니 문자를주시면 제가 전화를 드리지요.

정말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1년 2월 20일 세호 심상철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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