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늑대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0
쓰시마 유코 지음, 김훈아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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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이후 다음 시대로 넘어가기 위한 일본 사회의 몸부림을 늑대로 표현되는 공동체적 특성의 상실이라는 ‘등가교환‘ 속에 그려낸다. 그런데 그 몸부림이 디디고 있는 것이 일본 국민들만의 희생이 아닌, 전체 식민지의 희생이었음도 언뜻언뜻 보여주며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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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사계절 만화가 열전 13
이창현 지음, 유희 그림 / 사계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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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독서계획도 세우고 다짐도 하는 시기인데... 책장 정리하다가 찾아 낸 이 책과 함께 낄낄거리며 새해 첫 날을 보냈다. ‘익명의 독서 중독자‘라니... 역시 너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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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 유목제국사 - 아사나 권력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소멸 유목제국사
정재훈 지음 / 사계절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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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를 이해함에 있어 ‘중국적 세계질서‘라는 관념에 균열을 내는 매우 귀중한 학문적 성과. ‘세계질서‘는 결코 ‘중국적‘인 것만이 아니라 장성 이북의 유목사회, 동남의 농경사회(한반도, 베트남) 등 다양한 역사공동체들이 함께 구성하여 전개해온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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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루이스 레이의 다리
손턴 와일더 지음, 정해영 옮김, 신형철 해제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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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샘터사 판은 그냥 재미와 감명을 주며 휙휙 넘어갔던 책이었지만, 이번엔 아프게 한 장씩 나아갔다. 그 사이 소중한 인연을 잃었고, 이젠 기억조차 희미해져 가고 있기 때문일지도.. 내일이면 늦는다. 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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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책 - 금서기행
김유태 지음 / 글항아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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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하고 싶지만 바로 옆에서 일어나고, 일어날 수 있는 인생과 사회의 ‘날것‘을 생각하게 한다. 미번역된 작품까지 소개해준 저자에게 감사하지만, 마치 ‘작품은 위험해도 작가는 안전하니 안심해라‘는 친절한(?) 충고처럼 여러 작가들에게 덧붙인 ‘노벨문학상‘은 조금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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