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 1
최명희 지음 / 매안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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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최명희의 혼불 문학관 기행을 앞두고 장만했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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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대박!!  

순오기 완전 '땡' 잡았습니다.

내일 보길도와 완도로 1박 2일 답사 가거든요!!

누구와 가느냐고요? 

바로 바로

. 

>> 접힌 부분 펼치기 >>

 

어제(수욜밤) MBC 무릎팍도사 보셨나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선생님이 나오셨는데... ^^ 

대한민국 3대 '구라'의 한 분이라는 유홍준 선생님의 입담!ㅋㅋ
혹 못 보신 분은 다시보기로 확인하시고
다음주 수욜밤 2부를 놓치지 마세요!! 

유홍준 선생님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을 위해
명사들과 함께 내일 보길도와 완도를 답사하는데
다행이 결원이 생겨 저도 한자리 끼게 됐습니다. 

하아~ 이건 정말 대박이죠? ^^ 

 

동반 1인 가능하대서 우리 큰딸과 함께 갑니다.
지난번 부여답사 참가하고 싶어서 댓글에 큰딸 팔아(^^) 당첨됐지만
공교롭게 임고특강으로 큰딸은 참여하지 못하고 막내를 데려갔어요. 

마침 큰딸이 집에 내려와 있어, 토욜 아빠랑 무등산 가기로 했던 거사를 취소하고
유홍준 선생님과 함께 하는 보길도 완도 답사에 동행하게 됐지요. 

그. 

런. 

데 

문제는 순오기. 

어제 고등학교 도서실에서 전화를 받았을 때는
'이게 웬 횡재냐!' 싶어
정신이 확~~~~ 나갔는지, 아니 눈이 휙~ 뒤집혀서~~~~ 
한 달 전에 잡아 놓은 일정은 당근 생각나지 않았지요.ㅜㅜ 

답사 가기 전에 보기 흉한 흰머리나 염색하자는 일념으로
알레르기 약 사먹고 한밤에 염색하고 집에 들어와서
확~~~~ 떠오른 생각 

"오마이갓, 금욜 밤 독서회 엄마들과 심야영화 보는 날이닷!"  

우드드드드~~~~~~ 클났다.ㅜㅜ 

밤10시에 부랴부랴 문자를 날려
금요 심야를 목요 심야로 바꾸면 안되겠는지 타진했더니
4명은 오케이, 4명은 안된다~ 답이 왔다. 

결국 오늘 심야에 4명, 나머지 4명은 다음주 금욜 심야로 낙찰됐는데
한달 전에 잡아 놓은 일정을 바꾸는 만행을 저지른 순오기
죽을 죄를 용서받기 위해 심야영화를 쏘지만 

그. 

래. 

도. 

유홍준 선생님이 명사들을 모시고 가는 답사 여행에 끼는 게 이 얼마나 영광입니까!!  

음~~~~이 영광을 순오기와 마노아님이 누리게 되었다는 건
"쉿, 비밀이에요!"
그래서 우린 내일 또 만나지요!! ^^ 

 

추가) 답사 관련 메일을 받았는데 함께 가는 분들이 대단하네요~ 

서울대 명예교수 백낙청, 전 청와대 정무수석 유인태, 환경운동가 최열, 다산 연구소장 박석무...
어제 무릎팍도사에서 '이쁘니까'라고 말씀하시던 유홍준 선생님 사모님도 뵐 수 있고요.^^  

 

우린 서울로 가지 않고 나주에서 합류하는데, 우리집 앞에서 시내버스로 1시간 1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네요. 버스비는 1,110원~ 완전 순오기를 위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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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1-08-25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의 흥분이 막 전해져 옵니다. 앙, 부러워요. 당연히 가셔야죠!! 그런데 요새 완도는 배 타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면서요? 아는 척 했다 망신당했답니다.^^ 마노아님도 되셨군요! 즐겁게들 잘 다녀오세요.

순오기 2011-08-25 21:07   좋아요 0 | URL
예예~ 저 막 들떳어요.^^
요즘은 연륙교가 놓여 있어서 차로 들어가지요.
우리는 해남 땅끝에서 배타고 보길도 갔다가 다시 나와 숙박하고 배타고 완도로 간답니다.^^

pjy 2011-08-25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좋은 공부에 좋은 구경에 아이참^^; 부럽습니다~

순오기 2011-08-25 21:08   좋아요 0 | URL
유홍준 선생님 해설이면 제대로 공부가 되겠지요.^^
헤헤~ 많이 부러워하시와요!ㅋㅋ

BRINY 2011-08-25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두분의 답사기 기대하겠습니다.

순오기 2011-08-25 21:08   좋아요 0 | URL
친절한 후기를 위해 열심히 메모하겠어요.^^

후애(厚愛) 2011-08-25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좋으시겠당~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순오기 2011-08-25 21:09   좋아요 0 | URL
후애님, 축하~ 고마워요!^^
몸은 좀 회복되셨나요?

후애(厚愛) 2011-08-26 04:37   좋아요 0 | URL
네 한약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울보 2011-08-25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순오기 2011-08-25 21:09   좋아요 0 | URL
예~ 고마워요!!

행복희망꿈 2011-08-2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좋은시간 되세요.

순오기 2011-08-25 21:09   좋아요 0 | URL
정말 멋진 시간될거라 믿어요!^^

yamoo 2011-08-25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완전 대박인데요!!! 순오기여사님 축하드려요~~^^

순오기 2011-08-25 21:10   좋아요 0 | URL
그쵸~~~ 완전 대박!^^
고맙습니다~~~~

cyrus 2011-08-25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무릎팍 도사에서 유홍준 씨 이야기 재미있게 시청했는데 방송 보면서 문화유산 답사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마침 순오기님이 답사를 하시게 되다니 축하드리고요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

순오기 2011-08-25 21:11   좋아요 0 | URL
어제 무릎팍 보셨군요.^^
부여문화원에서 5.6.9.10월 넷째 토요일에 유홍준 선생님과 함께하는 답사가 있어요.
문화원 사이트에서 공개모집할 때 신청하시면 행운이~~~~~

프레이야 2011-08-25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거 정말 대박이에요!!! 축하해요 언니.
보길도는 가보고 싶은 섬 중의 하나에요.
오기언니의 좋은 에너지에는 이런 복도 난데 없이 굴러오지요.
마노아님이랑 정말정말 멋진 시간 보내세요.
어제 무릎팍 넘 잼나게 봤어요. 3대구라 중의 한 사람 ㅋㅋ
다음주도 기대하고 있어요.

순오기 2011-08-25 21:15   좋아요 0 | URL
헤헤~~~ 내가 이렇게 복이 많아요! ^.~
나도 보길도 가보고 싶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어요.
3대 구라와 3대 교육방송(이어령, 김용옥, 유홍준)도 참신했어요.ㅋㅋ

무스탕 2011-08-25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시 머리도 식힐겸 좋은 곳 좋은 분들과 다녀오시는군요.
다녀오셔서 얼마나 멋진 리뷰를 또 적어주실까 벌써부터 기대라니까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D

꿈꾸는섬 2011-08-25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대박~~~
보길도는 정말 아기자기하게 볼 것이 많은 곳이에요.
전 몇해전에 다녀왔지요.
완도는 아직 못가봤어요.ㅜㅜ
잘 다녀오세요.^^

라로 2011-08-26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석무선생님도 가시는 거에요????와~~~~완전 부러워요.ㅠㅠㅠㅠㅠ
언니 박석무 샘 만나시거든 알라딘에 팬이 있다고 말해주세요.
이름은 나비라고,,,ㅠㅠ
잘 다녀오시구요,,,박석무 샘 얘기도 해주시고요
사진도 찍어와주세요.
아~~~이렇게 부러울때가,,,즐거운 여행되시길요~~~언니 후기 완전 기대만땅!!ㅎㅎㅎ

수퍼남매맘 2011-08-27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박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시고, 많이 느끼고 오시길 바랍니다.

희망찬샘 2011-08-27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지네요. 우찌 이런 일이 생기셨을까요?! 축하드립니다.
 

6일만에 페이퍼를 올린다. 무엇이 분주했는지... 

1. 삼남매가 뭉쳤다. 
   토욜까지 스터디를 마친 큰딸이 개학 1주일 남겨두고 에너지 충전하러 일욜 저녁 6시가 막 지나고 도착했다.
   둘째는 22일 개학을 앞두고 넷째 주에 귀가하는 일정을 당겨서 금욜에 나와 토욜은 쉬고,
   일욜 아침에 학교교가서 공부하고 저녁 7시에 돌아왔다.
   셋째는 토욜에 집에 왔다가 일욜 밤 8시까지 기숙사에 가기 전, 한 시간쯤 언니랑 함께 있었다. 

   텔레비전 앞에 모여 '나가수'를 보느라 쟁반에 차린 밥상을 무릎에 얹어 놓고 저녁밥을 먹었다.
   언니 오빠는 집에 있는데, 혼자만 기숙사로 들어가야 하는 막내는 정말 가기 싫어서 발길을 떼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시간 늦지 않게 데려다 주고 오는데 '그놈의 공부가 뭐라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었다.
   
 

2. <늘푸른 작은도서관> 개봉 박두!
    8월 초부터 아들 방에 서재를 꾸미고 책을 정리하는데 벌써 20일이 훌쩍 지났다.
   삼남매가 뭉치기 전에 끝내려 했는데, 거실 아랫목을 비우려니 더 이상 책을 꽂을데가 없다.
   할 수 없이 오늘 거실 아랫목에 둘 책장을 장만했다. 밝은 나무색이 아닌 중후한 색감이라 더 폼이 난다. 
   아들 방에 꽂았던 책을 일부 다시 옮겨와 빨리 정리하고 <늘푸른 작은도서관> 신청서 접수해야 하는데...

   마음은 슬라이딩 이중 책장으로 꾸미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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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업무보조)가 되다. 
   지난 16일 출강하던 중학교에서 연락을 받았는데, 코디 채용공고에 아무도 응시하지 않았다고 겸할 수 있는지 물었다.
   8월초 채용공고를 보면서, '이거 내가 하면 딱인데...' 생각했었는데 잘됐다 싶었다.
   16일 서류를 준비해 접수하고, 23일 운영위 심의를 거쳐 확정됐는데 주2회 수업은 안하고 코디업무만 보기로 했다. 
   방과후학교 코디는 하루 3시간 월 50만원씩 5개월 근무한다.
   확정된 내 근무시간은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라 딱 좋다.
   하지만 7월부터 매주 수욜 1시부터 5시까지 구청 민원실에서 했던 여권 도우미를 하지 못한다.
   오늘까지 여덟 번으로 끝나게 됐지만, 누군가 오전 시간으로 바꿔주면 계속 할 수도 있다.
   독서회원 중에 내 후임으로 봉사하겠다더니 매주 묶이는 게 쉽지 않은지 하루 더 심사숙고하겠단다.
   맡은 일이 어려운 건 아닌데 내 시간을 남 위해 쓴다는 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4. 사람은 앞일을 모른다.
    지난 6월 가정위탁에 관심이 생겨 가정위탁 센터의 사업 설명을 듣고, 
    8월 30일 예비부모교육에 참여하기로 했는데 1시부터 5시까지라 참석하지 못한다.
    초등 2학년 사내아이로 가정위탁을 해볼까 했던 계획도 일단은 보류해야겠다.
    우리 막내가 동생 만들어줄거냐고, 정말 할거냐고 좋아했는데.... 

    중학교 때 장래희망에 '고아원 원장'이라고 당당히 적었던 순오기.^^
    꿈 부스러기라도 남아 월드비전을 통해 우간다에 아들 하나 두는 것으로 대신했고
    영구 입양은 어렵겠지만 일시적인 가정위탁은 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5. 유아.좋은부모MD가 진행하는 <도미노 서평단> 선정방식이 마음에 들다.
대상도서에 작성한 리뷰나 페이퍼 주소를 댓글로 참여하면 서평단에 선정돼 책을 받는디.
어린이 책 좋아하는 나도 참여해 6권을 선물받았는데, 아직 리뷰를 하나도 못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서평단도 욕심나는데, 대상도서 2권 갖고 있으니 리뷰를 써볼까...


http://blog.aladin.co.kr/favorites

참여하면 <처음 만나는 세계 지도 그림책>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이 어려서 세계지도를 보면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질 듯...

한비야언니는 세계지도를 보며 가고 싶은 곳을 찍어두고 결국 꿈을 이뤘는데...

우리 거실 아랫목에는 세계지도를 붙였던 흔적이 보기 흉해서라도 책장으로 가려야 한다.^^







6. 리뷰 도서 줄줄이 밀리다.
   서평도서와 선물받은 신간도서도 줄줄이 밀려 있고... 읽기만 하고 리뷰하지 않는 경우가 점점 많아진다.

<여름방학 불청객>은 재밌게 읽었는데 방학이 다 지나버렸네...













책을 기억만 해줘도 좋다고 했지만, 그래도 읽고 써야 내 할일을 하는 거라서 숙제 안한 불편함이 짓눌려 있다. 

 



<마음대로 그려봐> 화가 김근희의 행복한 그림 그리기
폭죽소리의 화가가 가르쳐 주는 그림 그리기 비법?
화가의 두 자녀와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도 들어 있어
학령기에 따른 실제 그림 솜씨를 볼 수 있어 좋다.

작가 사인본도 턱 걸리고~

 











 *월욜밤엔 막내 문제집 갖다주러 심야에 기숙사 다녀오고
   화욜 오전엔 아들학교 급식업체 방문하고, 오후엔 막내학교 학부모독서회 참여했다가
   끝나는 시간 맞춰 모교에 온 큰딸과 고1.2때 담임샘을 만나 차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욜엔 날새면 고3 아들 중간고사 시험감독 갔다가, 오후엔 구청 여권 봉사하러 가야 한다.
   목욜엔 방학중 진행한 초등 역사논술 마지막 수업하고, 책 정리는 이번 주말이면 다 끝낼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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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08-24 0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요즘 글이 안올라오길래 안부가 궁금하던 차였답니다. 도서관 일로 바쁘신가보다 했는데 그건 1/6에 불과하군요 ^^
방과후 코디네이터 하시게 된 것 축하드립니다. 순오기님 같으신 분을 어디서 모셔오겠어요. 그 학교가 운이 좋았다고 해야하나요? ^^

gimssim 2011-08-24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사람을 놀라게 하시는군요.
그 많은 일정을 어떻게 다 소화하시는지.
투덜투덜거렸던 입에게 잠시 미안한 생각을 가집니다. ㅎㅎ

조선인 2011-08-24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너자이저~~~ 최고십니다.

blanca 2011-08-24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의 분주하고 보람찬 일상 정말 보기 좋네요. 가정 위탁까지 생각해 보셨군요! 안 그래도 저도 그 생각 해 봤었는데 시간이 더 흘러 정기적으로 약속을 지키는 게 가능할 때 어떤 형태로든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해 봅니다. 늘푸른 작은 도서관!! 이름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마녀고양이 2011-08-24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너무 멋지세요. 와. 정말 너무 멋지세요.

그런데 중간에 사진은 언니네 집 아니죠? 아하하, 잠시 헛갈렸어요. 왜저리 보여지기 책이 많지 하고.
언니의 도서관 사진 기다립니다, 멋지게 올려주세요.

마노아 2011-08-24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새 이상하게 리뷰도 밀리고 책도 밀리고 주욱 그런 상태예요. 그래도 보길도 행은 덜컥 가겠다고 했습니다. 우린 주말에 다시 만나요.^^

BRINY 2011-08-24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저는 반성해야 합니다. 그 많은 일을 다 해내시다니요!

감은빛 2011-08-24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미네 똥가게>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양철북' 책들이 줄줄이 보이네요.
제가 읽은 책이 1권, 읽으려고 사놓은 책이 1권, 관심갖고 보관함에 넣어놓은 책이 2권이네요. ^^

울보 2011-08-24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계시네요.그에비해 전 매일매일 집에있는데 왜 매일맹리 몸이 이리 축축처지고 밀린 리뷰는 올릴생각도 하지 않고 있는지,,
후후 또 반성을 해야 하네요,
참 멋집니다,

무스탕 2011-08-24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 쉬세요? ㅠ.ㅠ 이런 스케줄을 소화해 내시는게 정말 기적이라 생각해요.
날이 많이 선선해 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낮엔 덥더라구요. 여전히 건강을 잘 돌봐야 한다는 말이죠 ^^
<늘푸른 작은도서관>은 정말 멋진 일이에요!!

글샘 2011-08-24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바쁘시군요.
몇 군데 돌아다니는 일이 생각보다 엄청 피곤하죠.
그래도 우리 순오기 여사님이야 에너자이저니까는... ^^
건강, 늘 주의주의하실 연세랍니다. ㅎㅎ
저는 순오기님 서재가 저렇게 바뀐줄 알고 깜놀했다는... ㅋㅋ

행복희망꿈 2011-08-24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순오기님은 몸이 2개나 3개쯤 되셔야겠네요.
너무 바쁘셔서 할일이 너무 많으셔서 말이죠.ㅋㅋ
그러면 사람의 모습으로 살 수 있는 상황이 안되겠죠?ㅋㅋ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한몸으로 하실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늘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래요.

라로 2011-08-24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삼남매 자주 뭉치는거 같아요???^^
아들이 고3인데 전혀 고3분위기 안 느껴지는 언니네 집~.^^;

꿈꾸는섬 2011-08-24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남매와 행복한 시간보내셨겠어요.^^
<늘푸른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분주하시겠어요.
게다가 학교에서 업무보조하시게 되었다니 잘 되었네요.^^
너무 멋지세요.^^

순오기 2011-08-25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렁주렁 댓글~~~~~ 고맙습니다!^^
오늘 심야영화 한 편 보고, 내일은 보길도와 완도로 1박2일 답사갑니다!
누구랑 가느냐고요?
바로 바로 유홍준 선생님과 함께요!!

소나무집 2011-08-25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바쁜 순오기님~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좋은 일이 많이 생기네요.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길 거예요.
방과후 코디 되신 거 축하 드려요.
유홍준 쌤과의 여행도요. 제겐 너무나 특별한 완도랑 보길도로 여행을 가시네요.

순오기 2011-08-25 20:22   좋아요 0 | URL
이번에 장도 청해진 유적이 답사 코스에 들었네요.
해미식당에서 점심을 먹고요~ ^^

yamoo 2011-08-25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디네이터가 뭐에요? 중학교에 그런 것도 있군요..

순오기 2011-08-25 20:24   좋아요 0 | URL
방과후학교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인데,
우리말을 다 영어로 바꾸는 개념없는 정부 덕분에 그런 이름으로 불린답니다.ㅜㅜ

희망찬샘 2011-08-29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라이드 이중 책장 너무 멋지지요. 저도 이사가게 되면 좀 더 근사한 거실 서재를 가질 수 있도록 다른 가구는 안 사도 책장은 꼭 살 마음이 있습니다. 눈독만 들이고 있어요. 이제 서서히 마을 도서관이 열릴 그 날이 다가오는군요.
 

요즘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영화 <블라인드>가 개봉됐던데,
아직 보지 못해서 무척 궁금하다. 다음주까지 상영한다면,
8월 26일 고등학교 독서회 엄마들과 심야를 보기로 했으니 그때 봐도 좋겠다.

내가 제목으로 뽑은 블라인드는 영화 블라인드를 말하는 건 아니다. 
이 페이퍼 아래로 줄줄이 올린 페이퍼 3편이 모두 블라인드 처리됐다.
알라딘에서 페이퍼를 블라인드 처리하는 건
땡스투 받을 목적으로 썼다고 판단되거나,
땡스투 및 TTB광고 이용 안내 혹은 요구(?)하는 문구가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블라인드 처리된다는 건, 페이퍼 작성자 서재에선 글을 볼 수 있지만
상품 검색에선 페이퍼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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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페이퍼가 블라인드 처리되면 수긍이 가는 것도 있고,
때론 '땡스투 적립금 주기가 아깝다는 얘기구나' 싶어 불만인 것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알라딘이 그런 페이퍼를 다 걸러내지도 못할 뿐더러
페이퍼 하나에 100권 200권도 넘는 신간을 몽땅 쓸어담은 건 블라인드 처리하지 않는다.
상품소개라곤 고작 책제목과 저자 출판사를 복사해 넣었을 뿐인데 말이지.

땡스투가 목적이라도 페이퍼를 쓰고 상품을 줄줄이 담으려면 시간이라도 들지만
구매하지 않은 상품에 40자평을 써서 땡스투를 받는 건 그야말로 웃기는 일이다.
차라리 예전처럼 상품 구매자만 40자평을 쓰도록 하면 좋지 않을까? 


노희경 작가는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서

'어른이 된다는 건 이해하지 못할 일이 없어지고 투덜거리지 않게 된다' 

고 말한다. 한밤에 잠도 안자고 투덜거리는 페이퍼를 끼적이는 난,
그런 의미에선 아직 어른이 되지 못했다! ^^

"절대 이 페이퍼에 땡스투를 하고 구매하지 마세요!"
라고 '땡스투'란 말을 넣으면 이 페이퍼도 블라인드 처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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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08-18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블라인드 페이퍼도 있군요-_-; 그렇죠, 문제는 그 많은 페이퍼를 걸려내지 못한다는 거죠~
저도 어른되기는 힘들겠는데요ㅋ 여전이 파란?마음으로~ 별명이 '급딴지'이니 말입니다ㅋ

마녀고양이 2011-08-18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몰랐던건데요? 아하, 알라디너 관계는 no touch 정책이지만, 지나친 상업성은 배제군요?
그런데... 진짜루 페이퍼 하나에 100권, 200권 책을 넣은 리스트, 음.
저두 40자평 보면서 느끼는건데, 앞으로 살거다 재미있겠다, 머 이런 40자평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ㅠ

그래도 구매할 때 그런 40자평이라도 있는 하나있는 책은 감사의 생각도 드니, 사람이 참 간사해요! ㅎㅎ

하늘바람 2011-08-18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몰랐네요
전 가끔 기프트 상품 보면서 느낀점 적어서 안사면서도 40자 평 적을 때 많아 뜨끔.
그러나 땡스투를 노렸던 건 아닌데~
인기 많은 순오기님 서재라 그러려니 하심 어떨까요

같은하늘 2011-08-18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랜만에 들려 이런것도 있구나하며 배우고 갑니다.^^;;
전에 저도 구매자 40자평에 딴지를 건적이 있는데 알겠다하고 변함이 없더라구요.

블루데이지 2011-08-18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월이 흘러갈수록 이해못 할 일이 더 많이 생기고, 더 툴툴거리고 싶은 일이 생기는데....어~큰일!!
그래도 다 참아야지만 어른이 된다면...그냥 전 어린이 할래요~~(앗! 죄송해요~ 진지한 페이퍼에...)

2011-08-19 14: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11-08-19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순오기님의 성실성을 알지 못하는군요. 그럴리가...

그래도 즐찾을 비롯해 팬을 많이 가지고 계신 순오기님이니 파이팅 한번 외치세요. 저도 외칩니다. 파이팅!!!!!!!!

카스피 2011-08-19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그런 제도가 있었군요.별 신경을 쓰지 않아서 잘 몰랐습니다.

라로 2011-08-21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바쁘신가요??

순오기 2011-08-22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답이 늦었어요.
이 페이퍼도 블라인드 처리되지 않았고, 아래 블라인드 처리되었던 페이퍼 두 개는 풀렸네요.^^

2011-08-22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8-22 16:38   좋아요 0 | URL
님 서재에 답글 남겼어요.^^

마노아 2011-08-22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무리가 잘 되었네요. 안심입니다.^^

순오기 2011-08-22 16:38   좋아요 0 | URL
예, 다른 일로 통화하면서 얘기했더니 처리되었네요.^^
 

심야에 그녀와 전화 데이트를 했다.
그녀에 대해 모든 걸 알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그녀는 참 맑고 투명하다.
그리고 글도 솔직하고 맛깔스럽게 잘 쓴다.
그녀는 내게 낯선 책을 소개하고, 또 그런 책들을 즐겨 읽는다.
나도 그녀의 레이다에 포착된 책들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주섬주섬 담아 본다. ^^

 

 

 

 

 

  

이 만화책도 괜찮다고 추천했는데, 작은도서관에 들여볼까... 그런데 이 책 시리즈가 엄청 많으네.
오늘은 일단 10권까지만... ^^

 

 

 

 

 

 

 

 

 

 

 

 

그리고 내가 구입할 <중국사 편지> 


나도 중국 역사를 잘 모르지만, 역사공부를 같이 하는 녀석 하나가
우리역사와 관계된 중국을 얘기하면 이름을 마구 헷갈려 한다.
고조선을 멸망시킨 한나라를 당나라라고 하질 않나
당나라가 왜 고조선에서 나오니?
통일신라에서 나와야 될 당나라가...ㅜㅜ 
이 책을 읽게 하면 좀 도움이 되겠지... 

아~ 난 조미자씨 그림 스타일 좋아하는데, 신간이 나왔네~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이 책은 보신 분들 많을 듯... 이런 개성있는 그림체 정말 좋아요!

 

 

 
오~ 미야니시 타츠야 신간 <진짜영웅>이 나왔다.
공룡 책도 아직 다 장만하지 못했건만.... 자꾸 눈에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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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08-17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관심가는 책도 많네요

순오기 2011-08-18 01:50   좋아요 0 | URL
관심도서가 어떤 책일까요...

수퍼남매맘 2011-08-17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보노보노다" 울 딸이 어려서 자주 보던 만화영화였는데...

순오기 2011-08-18 01:50   좋아요 0 | URL
보노보노~~~~ 나는 잘 모르는 책인데...

라로 2011-08-17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500, 총 383826 방문

제가 오늘 언니 서재에 행운의 500번째 방문자군요!!ㅎㅎ
남은 8월 좋은 일만 있으시길요~~.^^

순오기 2011-08-18 01:52   좋아요 0 | URL
오~ 500번째 방문자였군요.
순간을 잡아줘서 감사~ ^^
8월도 벌써 중반이 지났어요~ 밤바람이 제법 서늘해졌어요.

희망찬샘 2011-08-18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사 편지>> 지금 읽고 있어요. 순오기님 서재 광고 보고 책을 눈도장 찍고... 기회 생겨 서평 도서 신청했지요. 재미있게 읽고 있는 중이랍니다.

순오기 2011-08-22 01:31   좋아요 0 | URL
요즘은 책을 거의 못 읽고 있어요.
이러다 독서마라톤 완주도 못하는 거 아닐까 걱정될 정도...
중국사편지를 서평도서로 받으셨군요, 축하~
나는 수욜에나 읽게 될 듯해요. 말일까지는 리뷰써야지요.^^

카스피 2011-08-18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보노보노 근데 이건 만화책보다 애니가 훨 낫더군요.만화의 그림체는 영 적응이 안되용^^;;;

순오기 2011-08-22 01:31   좋아요 0 | URL
저는 보노보노 몰라요.ㅜㅜ

BRINY 2011-08-19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놈 맛나겠다' 영화,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커다란 감동에 빠져 허우적거렸어요. 저도 원작 공룡 그림책 모으려구요.

순오기 2011-08-22 01:32   좋아요 0 | URL
고놈 맛나겠다는 못 보고 지나갔어요.ㅜㅜ
마당을 나온 암탉은 보셨나요?
애니에 공들인 흔적이 역력한 잘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