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그녀와 전화 데이트를 했다.
그녀에 대해 모든 걸 알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그녀는 참 맑고 투명하다.
그리고 글도 솔직하고 맛깔스럽게 잘 쓴다.
그녀는 내게 낯선 책을 소개하고, 또 그런 책들을 즐겨 읽는다.
나도 그녀의 레이다에 포착된 책들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주섬주섬 담아 본다. ^^




이 만화책도 괜찮다고 추천했는데, 작은도서관에 들여볼까... 그런데 이 책 시리즈가 엄청 많으네.
오늘은 일단 10권까지만... ^^








그리고 내가 구입할 <중국사 편지>

나도 중국 역사를 잘 모르지만, 역사공부를 같이 하는 녀석 하나가
우리역사와 관계된 중국을 얘기하면 이름을 마구 헷갈려 한다.
고조선을 멸망시킨 한나라를 당나라라고 하질 않나
당나라가 왜 고조선에서 나오니?
통일신라에서 나와야 될 당나라가...ㅜㅜ
이 책을 읽게 하면 좀 도움이 되겠지...
아~ 난 조미자씨 그림 스타일 좋아하는데, 신간이 나왔네~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이 책은 보신 분들 많을 듯... 이런 개성있는 그림체 정말 좋아요!
오~ 미야니시 타츠야 신간 <진짜영웅>이 나왔다.
공룡 책도 아직 다 장만하지 못했건만.... 자꾸 눈에 밟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