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울보 > 짱구아빠님 책이 잘 도착했습니다,

짱구아빠님,,,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일찍 오시던 알라딘 아저씨가 이제는 코스가 바뀌셔셔 오후에 늦게 오시내요,

얼마전에 텔레비전에서 김영하라는 작가를 보고 그러지 않아도 보고 싶었던 책인데,,

님덕에 이렇게 읽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류는 펭귄을 요즘 부쩍 좋아라하는데,,

오늘 이책을 두번읽더니 "엄마 그러니까 엄마도 소리지르지마"하더라구요,

이책의 내용이그래요,,호호

정말 잘 읽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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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면 추석이다.
추석이나 설날같은 명절이라고 해도 내가 속한 환경에서는 딱히 그 분위기를
몸으로 실감하기는 어렵다.
우선 귀경길 정체라고 하는 걸 겪어보질 않았다.
본가는 안산에, 처가는 일산(지금은 중곡동으로 바뀌긴 했지만 어쨌거나 수도권)이라서
명절 직전이면 슬금슬금 회사를 반공식으로 땡땡이칠 수조차 없을 정도니 귀경길 정체는
영 딴나라 이야기다.
큰집이 전라도 순천이기는 하나 항상 아버지께서 추석 바로 전주에 다녀오시기 때문에
딱히 큰집을 가지 않아도 되었고,큰집도 이제는 큰집의 큰형집이 있는 이촌동에 모여서
명절을 치르는 걸로 바뀌어 순천 갈일도 없어졌다.
명절이면 우리 집 3형제만 모이다 보니 조촐하기 이를데 없어(작년까지는 둘째 녀석도 미혼이었으니)
짱구엄마는 손님 치를 일이 거의 없고,때되면 밥 차려주는게 명절 일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처가집을 가도 짱구엄마가 3남 4녀중에 막내 딸인지라 손에 물 묻힐 일이 거의 없었고....
올해는 제주에 와서 처음 맞는 추석인데,본가나 처가에서 모두 올라오지 말라고 진즉부터
선포를 하셨다.
가장 문제삼으신 것은 비용.. 왕복 항공료 및 기타 부대비용으로 너무 많은 지출이 생긴다는 논리...
두번째는 내가 지난 주에 그리고 추석 다음 주에 워크샵 참석을 명목으로 본가나 처가를
방문한다는 점... 그래서 결국 이번 추석에는 우리 식구끼리 오손도손 보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세운 계획...
1. 한라산 등반- 성판악에서 출발하여 백록담을 보고 오는 코스로 잡았다.
2. 제주민속박물관인가에서 하는 행사 참가 -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었다고 하니 짱구엄마가
                                                                                가보자고 조른다.
3. 고기굽기 - 스쿼시 동호회 멤버들 중 제주를 지키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삼겹살에 쇠주나 한잔..
   (여기는 공터가 많아서인지 틈만 나면 불판 갖다놓고 돼지고기 구우면서 소주 한잔하는 행사가
     퍽이나 자주 있다)
4. 영화관람 - 웰컨투동막골이 재미있다던데...

이번 추석 연휴는 기간이 너무 짧은 게 흠이다. 3일동안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떠나볼란다. 
단,항상 다이어트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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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9-14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유있는 추석을 보내시게 되겠네요! 멋진 추석의 추억을 만드세요~ 항상 다이어트를 생각하면서요... ㅋㅋ

짱구아빠 2005-09-14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항상 다이어트를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간만에 아침 운동 하고 체중을 재보니 1차 테스트 때보다 2.5킬로그램이나 늘었더라구요, 한라산 등반사진 많이 찍어서 올릴 예정이오니 기대많이 해 주세요,그나저나 캐나다에서는 미국처럼 추수감사절을 지내시나요?? 추수감사절은 어찌 보내시는지 ??

해적오리 2005-09-14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짐부터 기름냄새가 느껴집니다.
추석 때도 상을 차려야 하고...아침 식사들을 저희 집에서 하시니 새벽5시쯤엔 일어나서 상을 차려야 합니다. 물론 그 전날 왠만한 음식 준비는 다 끝내야 하구요...
그리고 나서 추석 이틀 후, 아버지 제삽니다. 또 다시 부엌에서 하루 종일 살지요...
그래서 추석이 있음 거의 일주일간 부엌에서 산답니다.
올핸 추석 연휴가 짧아서 여름 정기 휴가를 쓰는데 휴가내내 집에 내려가서 일할 생각을 하면 좀 짜증이 나지요...짱구아빠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한라산은 한번 다녀올려구요. 그리고 온천도 함 가볼라고 합니다. 제주도에 탄산 온천이 있다하니 ...산방산 근처에요.

아...일해야겠슴다. 해놓고 가야 맘이 편하지...

비로그인 2005-09-14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심장 상하는 소리 들리시죠? 전 머리털 나고 명절을 조용히 보내본 역사가 없답니다. 이넘의 명절. 정말 이를 박박..... 헤헷!

marine 2005-09-14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석 연휴가 짧아서 좀 그렇죠?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래요 지난 6월에 갔던 제주도가 또 생각나네요 정말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이었는데... ^^

짱구아빠 2005-09-14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떼쟁이날나리님> 닉네임이 날나리님에서 떼나리님으로 다시 떼쟁이날나리님으로 변화무쌍 하시군요^^ 명절을 날나리님 댁하고 다르게 적적하게 지내다보니 시끌벅적하게 지내시는 분들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기는 합니다만 저희 식구들은 기본적으로 사람많고 번잡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싫어하는 탓에 큰 아쉬움은 없네요... 저희 가족들도 이번 연휴때 산방산탄산온천 가보려고 합니다. 오늘 12번 일주도로 타고 고산을 거쳐 서귀포 넘어가면서 위치도 확인해 놓았습니다.
혹여 서로 옷깃을 스칠 수도 있겠네요.. 서로 얼굴을 모르니....
별사탕님> 매번 명절때마다 그리 보내시는 분들은 보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특히 남자들은 명절때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드는데 여자들은 상차리고 치우고 또 상차리고 치우고를 반복하니 이를 박박가실만 합니다. 일부 가정은 남녀식구들이 공동으로 가사노동을 분담하던데 아직 일반화되지는 않아서 이번에도 별사탕님께서 이를 박박 가실듯합니다.
나나님> 주 5일 근무제가 되면서부터 더욱 짧게 느껴지네요.. 오늘도 서부관광도로에서 애월/남읍 방면으로 빠지는 길을 드라이브 했는데요,제주도 서해바다가 좌악 펼쳐지는 장관을 보았습니다. 제주가 작다고 하지만 아직 저에게는 안 가본 곳이 너무 많습니다. 나나님 말씀대로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숨은아이 2005-09-14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 부럽습니다!!!

해적오리 2005-09-14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온천에서 만나는 일은 없었으면 해요...혹여나...제가 짱구와 토토리 얼굴을 아니 보여도 모른척 넘어가겠슴다. 한 삼주 운동 안했더니 배가 다시 불거져 나와서리...민망하거든요. ^^;;;
 











이 책이 출간된지 얼마되지 않아 서점에서 잠깐 본 적이 있다.
그때는 그림체도 왠지 맘에 들지 않았고, 내용도 다른 그리스/로마신화에서
다룬 듯하여 제껴놓았던 책이다.
사실 그리스/로마신화를 다룬 책이 어디 한 두권인가?
하지만,어제 몇 페이지 읽어보니 저자는 동어반복적인 그리스/로마신화를
만들지 않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한 것 같고, 호메로스를 화자로 내세운 것도
그러한 고민의 소산이라 생각된다.
아울러 호메로스와 그의 제자간에 오가는 대화는 유머와 위트가 넘친다.
총 10권을 출간할 예정에 있으나, 지금까지 출간된 것은 이 책이 유일하다.
<십자군이야기>처럼 독자들을 너무 오랫동안 기다리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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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ing 책과 만나다>를 보고난 후 남경태 님의 <종횡무진 서양사>와
<종횡무진 동양사>에 부킹을 신청했는데,오늘 그 회신이 왔다.
이우일의 <호메로스가 간다>는 김경 기자의 <김훈은 김훈이고,싸이는 싸이다>중에
실린 이우일과의 인터뷰중 이 작품에 많은 공을 들인 듯하여 그리스/로마신화라면
어지간히 익숙해 졌다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도전을 해보기로 하였다.
지금 몸 상태가 진득허니 책을 붙잡고 있을 상황이 아니므로 우선은 읽고 있던
강준만 교수님의 <나의 정치학사전>을 제껴두고, 이우일의 <호메로스가 간다>를
우선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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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한 현재까지도 어리버리,아리까리 어리벙벙.....
목 아픈게 심해 지더니 목감기로 간 거 같고,
콧물은 줄줄 흘러내린다. 막상 코를 풀면 콧물은 안 나오고....
어제 오후부터 급격히 상태가 안 좋아지더니 오늘 아침 컨디션은
아주 엉망이다.
게다가 며칠 놀다가 골프하고 스쿼시를 지난 주말에 친 것도 몸살이
심해지는 이유인 듯하다. 약 먹고 이불 뒤집어 쓰고 눕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그러지도 못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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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5-09-12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어쩝니까... 오늘 날씨도 영~ 찌뿌둥한 날씬데.. 빠른 완쾌! 바랍니다..
(하루 푸욱 수ㅕ야좋은데...)

세실 2005-09-12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다이어트로 몸이 약해지신 건가요? 큰일이네~
어여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비로그인 2005-09-12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에고. 얼른 나으셔얄텐데요.....

짱구아빠 2005-09-12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jka님> 이제 햇볕이 조금 나는 듯합니다. 차라리 주말에 아팠으면 괜찮았을텐데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부터 아프다보니 이번 주가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
오늘 쯤에 결판날 것 같은 chika님 이벤트에 참가도 해야하는디...
세실님> 9월 1일 1차 계체량 통과후 방심해서 다시 2킬로그램 정도 불었어요...그래서 다이어트 탓은 아닌 듯하고,지난 주에 서울 왔다갔다하면서 피곤하고,어제 뉴스에서도 나왔다시피 안 좋은 지하철 공기 딥따 들이마신게 원인인 듯합니다.

짱구아빠 2005-09-12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사탕님> 제가 댓글 다는 사이에 들어오셨군요... 이번 주는 추석을 앞두고 있어서 무지 바쁜 한 주가 될 터이어서 더욱 걱정입니다.

엔리꼬 2005-09-12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여름 감기를 걸리시다니.. 맨날 콧물 흘려서 병원에 가던 아이들이 요새는 병원에 가지 않으니 어찌나 좋은지. 약 억지로 안먹여서 좋고, 병원가서 사탕 안받아오니 좋고, 돈 안들어 좋고, 1석 3조입니다.. 얼른 감기 낳으시길...

울보 2005-09-12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요,
우리동네 아이들도 모두 감기에 걸렸든데,,
조심하세요,,
푹쉬셔야 하는데,,

인간아 2005-09-12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절 얼마 남지 않았는데 속히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 환절기에는 특히 감기몸살에 유의해야겠더라구요. 식사 맛나게 드시고 살도 좀 붙으셔서 활기차고 생기넘치는 나날 되시길 빕니다.

짱구아빠 2005-09-13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림님> 여름 감기는 아니옵고 환절기 감기라 생각됩니다. 어제 퇴근하자마자 집에 가서 후딱 저녁먹고 이불 뒤집어 쓰고 일찍감치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상태가 조금 나아진 거 같네요...
울보님> 맞아요,낮에는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덥구요,저녁에는 창문 열어놓으면 추워요.환절기에 우리 모두 감기 조심...
운빈현님> 살은 더 붙으면 안 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