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을 하며 지난 주말 이틀동안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읽은 책 되겠다.
한국전쟁에 대하여 연대기적으로 서술하지 않고, 현재 쟁점이 되거나 결론이
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한국전쟁의 기원에 대해서도 브루스 커밍스의 "수정주의"가 공헌한 바를 인정하면서도,
오로지 한국전쟁이 미국의 대외정책에 따른 것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
비판을 가하고 있다.
북한이 서울을 점령하고도 3일씩이나 진격을 늦춘 것을 북한의 실패로,
유엔군이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하고도 서울 탈환이 13일씩이나 걸린 것을 유엔군의 실패로,
중공군이 금강 유역까지 진출을 하고도 더욱 남하를 하지 않은 것을 중공군의 실패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패라 보기는 어렵다면서 판단을 유보하고 있기는 하지만) 규정하여
한국전쟁은 전쟁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실패한 전쟁이지만,실제로는 각 참여주체가
모두 성공한 전쟁이라고 주장하는 아이러니를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일부 인사들이 맥아더를 구국의 영웅으로 추켜세우고 있지만,
맥아더가 한때 북한 및 중국 영토에 핵폭탄을 26개나 떨어뜨리자고 주장한 사실이 있음을
알고도 그렇게 생각할지는 의문이다. 맥아더의 주장을 미국 정부가 받아들여 26개의
핵폭탄이 한반도와 만주 지역에 떨어졌다면 오늘날 우리는 지구상에 그 존재 자체가
희박한 민족이 되지 않았을런지.... 
한국전쟁에 대하여 새로운 정보와 시각을 접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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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는 금요일에서 토요일에 걸쳐 술을 마시다가 들어와서
점심시간대인 12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집에서 빈둥빈둥 대다가 하루를 보냈고,
일요일에는 아침 8시 무렵에 일어났으나 엄청나게 불어대는 바람
(바람이 심하면 아파트 문을 누군가 세게 두드리는 것 같은 공포영화스런 환경이 조성됨)에
겁을 먹고 역시 집에서 빈둥되었다.
책보다가 컴퓨터 하다가 영화보다가 딩굴딩굴 하고 있는데,
뉴스에서는 속보를 통해 호남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리고, 제주도에는 강풍 및 풍랑주의보인지 경보인지를
내렸다고 한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이틀만에 칩거를 마치고 나오는데,여전히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원래는 어제 비행기를 타고 육지에 가야할 직원도 연락이 와서 지금 현재까지
비행기를 못타고 있단다....
이제 바람이 조금 잦아든 거 같기는 한데..... 이번 주말에는 한라산으로 눈구경이라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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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2-05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 무지 많이 불죠. 감기 조심하세요.한라산 눈 구경 저도 좀 시켜주세요. 사진 찍어서 올려주세요. 아~ 한라산 너무 보고 싶다.

울보 2005-12-05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이 많이 부는군요,
오늘도 그런가요,,
감기 조심하세요,

울보 2005-12-05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8088

하늘바람 2005-12-05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두번갔는데 한라산을 못갔네요. 사진 많이 찍어주셔요

짱구아빠 2005-12-05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개비님> 이번 주말에 한라산 가보려고 합니다. 눈이 그때까지 녹지 않아야 할텐데....
울보님> 어제보다는 좀 덜한 거 같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기에 차 운전하고 다닐만은 합니다.(한라산 관통도로인 5.16도로하고 1100도로는 체인 안 감으면 출입이 통제되고 있기는 합니다) 기온은 서울이 오히려 더 낮으니 울보님과 류도 감기 조심하시구요....
하늘바람님> 옷 단단히 챙겨입고 이번 주말에 한라산 등정해보렵니다. 백록담까지는 길도 서툴고 하니 2번 갔다와본 어리목-윗새오름 코스로 올라가 보려구요....눈이 녹지 않아야 할텐데.....

chika 2005-12-05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산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가기 힘들 때, 애들 데리고 제대 올라가시면 눈썰매 탈 수 있슴다. 제대에 동산이 좀 있거든요. 저도 제작년까지 조카애들 데리고 제대에 올라갔었어요. 물론 어리목이 좀 더 제대로이긴 하겠지만요 ;;;

짱구아빠 2005-12-05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제주대도 언덕이 많아서 썰매타기는 좋을 듯합니다. 제주와서 조금 아쉬운 것은 스키장이 없다는 건데...(그렇다고 제가 스키를 즐기냐하면 그렇지는 않구요,이 나이 되도록 스키장은 몇 번가봤지만,스키는 아직 못 타봤습니다,스키장 타령을 하는 것은 스노보드를 함 배워볼까 하는 생각에서) 눈썰매로 위안을 삼아야 겠네요....
 



"비" ... 이 사람에 대해서는 아는 바도 별로 없고,특별히 관심이 가지도 않았다.

그런데 물만두님께서 "비"의 열혈 팬이시기도 하고, 내가 아는 분이 가수 매니지먼트를

업으로 하시는데,몸매에 관한한 "비"는 정말 경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훌륭하다고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한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다음 목표는 "비"와 같은 몸매를 가꾸는 것으로 해 볼라고 하는디.....

근데 어느 정도 되어야 "비"수준이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체중이야 체중계로 간단히 잴 수 있지만, "비"처럼 된다는 걸 객관적으로 인정받으려면

수 많은 알라딘 아줌마들 앞에서 웃통이라도 벗어제껴야 한단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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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2-01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특히 배의 왕자는 확실하게 보여주셔야 합니다^^ 아자~

비로그인 2005-12-01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로운 목표라...그럼 또 다이어트를...아니죠. 근육을 만드셔요.근육 화이팅!

sooninara 2005-12-01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에는 왕자..가슴팍은 근육이 ..ㅋㅋ

물만두 2005-12-01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정도는 보여주셔야 함다^^ 냉장고에 붙여두고 몸짱되시길...


하늘바람 2005-12-01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젠 몸짱. 넘 무리하진 마셔요. 특히 여자들은 너무 근욱붙어서 팔이 옆구리에 앉닿고 어깨에 근육부텅 구부정해 보이는 사람은 싫어한답니다.

2005-12-02 1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아빠 2005-12-02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벌써 강하게 압박을 가하시는군요... 어제 스쿼시 코치샘하고 어찌하면 王자가 새겨지는지 협의를 했는데요..일단은 달리기를 열심히 해서 뱃살을 완전히 제거한 다음에 식이요법으로 살코기,닭가슴살 등을 열심히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일단은 달리기부터 열심히 해야겠습니다."비"가 몸매가 좋긴 좋구만요.. 아유,부담스러워라 ^^;;;;
따개비님> 어제도 뱃살을 빼려고 윗몸일으키기를 70개 했습니다.근데 달리기를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하고,술도 끊어야 된다고 해서 부담감 팍팍 느끼고 있습니다.
sooninara 님> 가슴은 모르겠구요,일단 배에 王자 새기는데 주력해 볼랍니다.
지금 현재 상태는 볼록거울 형태지요 ^^;;;;
하늘바람님> "비"는 근육질임에도 불구하고,늘씬하게 몸매가 빠져서 거부감을 주지 않는군요... 다니는 헬스클럽의 코치는 하늘바람님께서 말씀하신 모습과 매우 유사한 외형을 가졌는데요,제가 보기에도 좀 멋있다는 느낌은 별로 들지 않더군요..
그러니 계속 체중감량도 해가면서 王자도 새기는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속삭이신 님> 넵!!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여쭈어 보겠습니다. 제주에 와서 느끼는 거지만 관광객으로 며칠 머물다가는 거랑, 몇 개월이고 살아보는 거랑은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어느덧 2005년도 12월을 맞이 했습니다.뉴스레터 호외판에서는 2005년을 돌아보는 알라딘마을 10대뉴스를 선정해 보았습니다.자,바로 출발해 보실까요?..



1.릴레이 열풍(일명 바통 이어주기 놀이)


아마도 그 시초는 책릴레이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집에 책은 몇권 있나? 로 시작해 좋아하는 작가,지금읽고 있는 책,내가 작가가 된다면? 등의 항목이 들어 있었습니다.중요한 건 말미에 이어 받으실 분이란,항목이었죠.이것 때문에 들불처럼 전 마을에 파급효과가 미치게 했습니다.이어 받으실 분,항목의 묘미는 평소 그 알라디너가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을 알수 있고,또한 잘몰랐던 알라디너들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좋은 촉매제가 되었다는 것이죠.간혹 바통을 받지 못하면 서운하기도 했고,또 바통을 받으면 그 분들의 성의에 보답해야 하므로 반드시 해야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싫진 않으면서도 또 마냥 좋지만은 않았던,묘한 기분이 들게했던 릴레이열풍 이었습니다.책 이후에 다양한 레파토리로 변형,영화와 음반,안경과 음식,첫키스와 첫구매,등으로 발전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큰 호응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나 좀 잘났거든’ 릴레이는 많은이들의 가슴속에 아직까지도 살아숨쉬고(?) 있는 백미였죠.즐찾감소와 안티팬의 압박을 뒤로 하고 과감히 릴레이에 동참해준 많은 알라디너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릴레이 형식은 아니었지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하이드님의 ‘알라딘 생활백서’시리즈 역시나 2005년을 강타한 히트상품입니다.지금까지 총 72개의 생활백서가 등록되어 새로운 알라딘마을의 트랜드를 한눈에 알아보게끔 해준 신선한 아이디어였습니다.

 

 

2.나초(Nacho-Pirate)사태


8월11일,나초데이로 기억될..

 

평화롭던 알라딘마을을 습격한 한 악플러의 등장은,한여름 알라딘마을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때마침 플라시보님은 이 날,영문도 모르시고 나초를 먹는 사진을 올리셨고 가을산님은 씁쓸한 마음을 담아 이 날을 나초데이로 기억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말씀해주시기도 했었지요.이 날,많은 분들이 상처를 입으셨고,또한 밤늦게 새벽까지 마치 내가 사이버테러를 당한 것 처럼 신속하게 대응해주신 고마운 알라디너들도 계셨지요.(깍두기님,하이드님,숨은아이님,클리오님,포도상자님,플라시보님,kimji님,오즈마님,mannerist님 등)


깍두기님이 남기신 정리글중에 이런구절이 생각납니다.


“걱정과 위로의 말씀 남겨주신 분들과 따로 페이퍼를 올려주신 분들(제가 일일이 댓글 달진 못했지만 다 읽었습니다),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저대신 자료를 모아 주신 분들,정말 감사 드립니다.제가 혼자 싸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알라딘마을에 풍파를 몰고왔던 이 사건이,어쩌면 알라디너들의 함께하는 마음과 따뜻한 살가움을,그리고 용서하는 너그러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또다른 계기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물론 이런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두손모아 바라구요.

 

3.노출열풍

 

 
       

나초사태를 순식간에 잠재우고 한여름내내,알라딘마을을 뜨겁게 달구었던 노출열풍이 기억에 남습니다.아마도 그 시초는 우리의 왕언니,파란여우님으로부터 시작된 것일테구요.파란여우님이 찍어올려주신 무릎사진은 제가 호외판에 단골로 등장시켜 만인의 무릎(?)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었는데요,그 이후 노출열풍 붐을 타고 플라시보님,낡은구두님,하이드님,kelly님 등이 섹시한 컨셉의 사진을 올려 주셨지요.한여름의 더위를 잊게해준 이 분들의 과감한 도발에 많은 알라디너들이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셨습니다.내년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4.kimji님의 결혼&임신-찌리릿님의 결혼

 



 

항상 단아한 모습으로 잔잔한 글을 써주시던 kimji님이 깜짝 결혼소식과 아울러 새 생명의 잉태 소식을 전해 오셨지요.개인적으론 kimji님의 결혼소식을 작년 이맘때,긴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그때 저 역시 많이 놀랐고,축하해 드렸던 기억이 나네요.당분간 비밀로 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받고 입이 근질거려(?) 혼났었네요.그 이후에 새 생명을 가지시게 되어서,많은 알라디너들이 함께 축하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납니다.조금있으면 출산예정일을 맞으시게 되는데요,kimji님을 알고 있는 많은 알라디너들과 함께 순산을 기원 드립니다.다예(제가 붙여준 예명)양,건강하게 세상에 나오기를!! 그리고 kimji님도 건강히!!




 

또한 알라딘의 든든한 버팀목이셨던 찌리릿님이 마침내 결혼에 골인,많은 분들이 역시나 함께 축하했던 기억이 납니다.특히나 신부가 어린데다 미인이시기까지 해서,많은 분들의 시기와 부러움을 함께 받으셨죠.마태우스님은 찌리릿님의 결혼소식에 명언을 남기셨는데요,“찌리릿님은 전과자죠.도둑놈이잖아요.” 라는..내년 이맘땐 마태우스님의 결혼소식도 반갑게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5.‘알라딘이 어렵답니다’ 논쟁  


알라딘 대주주 마태우스님이 올리신 ‘알라딘이 어렵답니다’ 페이퍼는,일단 많은 분들이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었지요.알라딘이란 공간안에서 활동하고 있으면서도 알라딘의 실상에 대해서 잘몰랐다는데 살짝,부끄럽기도 했었죠.하지만 이 글의 기본 취지와는 달리 이 글과 그에 파생된 문제들이 논쟁의 핫이슈로 떠오르며 여러 사람들의 의견이 충돌 했습니다.더군다나 논쟁의 과정에서 약간의 오해가 동반되면서 엉뚱한 방향으로 논쟁이 흘러가 많은 분들이 논쟁을 넘어선 제2,3의 감정싸움으로 번져졌었지요.그런 과정에서 어떤 분들은 마음의 상처를 단단히 입고 떠나신 분들도 계셨고,다시 돌아오신 분도 계셨구요,지금은 사과글과 함께 서로의 부분에서 이해하려는 노력들이 경주되고 봉합되는 수순인걸로 이해합니다.이러한 논쟁과정에서 우리는,알라딘도 분명히 사람이 사는 곳이구나 하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달았습니다.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논쟁의 최전선에 계셨던 많은 분들이 더욱더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6.신인 알라디너들의 맹활약


물만두님,파란여우님,로드무비님,마태우스님 같은 알라딘의 터줏대감들이 여전히 굳건하게 자리잡고 계신 알라딘 강호의 세계에,혜성처럼 등장해 이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신인 알라디너들이 눈에 띈 한해였습니다.그 중에서도 야클님과 가시장미님은 숱한 화제를 뿌리며 단박에 유명 알라디너로 발돋움 했지요.


야클님은 마태우스님이 인정하셨듯,허를 찌르는 유머로서 댓글의 황제로 떠올라 마태우스님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습니다.특히나 올리는 페이퍼마다 수십개씩의 댓글이 날리는 등 신인으로선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가장 최근에 올리신 페이퍼에선 댓글놀이가 즐겁다고 스스로 밝히시기도 했습니다.댓글의 황제 야클님! 으로 임명합니다.

 

가시장미님은 무척이나 활발하고 왕성한 보폭을 자랑하며 많은이들의 관심을 받는데 성공 했습니다.특유의 애교넘치는 댓글과,격식보단 말을 트면서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것이 주요한 것 같습니다.오프라인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셨지요.최근에는 알라딘의 각종논쟁에 전면에 나서시며 험악한 분위기(?)를 만드는데도 일조 하셨지만,그것의 호불호는 뒤로하고서라도 알라딘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크다는걸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두 분,내년에도 올해만큼 왕성한 활약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내년엔 또 어떤 새로운 얼굴들이 알라딘마을에 활기를 불러넣을지 기대가 됩니다.


 

7.이벤트열풍


알라딘마을은 ‘이벤트로 시작해 이벤트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깜짝이벤트와 다양한 방식의 이벤트들이 2005년 한해동안 알라딘마을을 아름답게 수 놓았습니다.고전적인 숫자 캡쳐이벤트는 물론이거니와 엽서쓰기,좋은 책 추천하기,즐찾수 맞추기,마일리지 맞추기,땡스 투 금액 맞추기,책값 4만원 맞추기, 등이 좋은 반응들을 얻었었죠.저 같은 경우엔 딱 한 번,한 편의 글 속에서 소설제목 찾기,로 이벤트를 열었는데 큰 호응은 받지 못했습니다.^^;; 나는 남들과 달라야 겠다,기발한 방식의 이벤트들이 많이 개발되기도 하였는데요..역시나 선두주자는 마태우스님이셨습니다.마태우스님은 투표를 붙여 1등확률의 근사치를 맞추게 하신다거나,지금 읽고 있는 책이름 맞추기 등 기상천외한 이벤트로 단연 큰 호응을 얻었었죠.


제가 생각하는 가장 기발한 이벤트형식은 하이드님이 즉석에서 제안하신,알라딘서버 정상화시간 맞추기.이것은 참으로 기발한 아이디어였는데요,그것은 이벤트로서도 스릴감이 있었지만 알라딘 자체내에서의 긴장감을 올리는데에도 큰 공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런 기운덕분이었는지 그 날 알라딘서버는 예정된 시간보다 더 빨리 점검됐고 정상화되었지요.

 

내년에도 기발하고 참신한 이벤트들이 많이 개최되고 책선물이 많이 오고가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8.알라딘의 핫이슈를 몰고다니는 사나이,마태우스님 열풍








 

알라딘 서재 2년,올해 처음으로 방문객 10만 히트 시대를 연 알라딘 최고 인기서재 주인장 마태우스님.올 한해 많은 알라디너들이 관심과 주목을 받았었지만 마태우스님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습니다.때로는 논란의 한복판에 서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고,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특유의 위트와 유머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마태우스님 개인적으로 힘든 시절이 계셨지요.가족같이 여기던 벤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그 허전함으로 알라딘을 잠시 등지시기도 했었어요.하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곧바로 일상에 복귀,‘헬리코박터를 위한 변명’이란 책도 내시면서 다시금 기운을 차리셨습니다.일일이 손수 싸인을 하시고 정성스레 책을 보내주시며 알라디너들을 감동 시켰지요.여전히 재미있는 뉴스레터와,알고도 속는 3류소설은 알라딘을 들르는 또다른 재미였습니다.


여담입니다만,오늘 뉴스레터 발행을 위해 마태우스님과 사전 조율 작업이 있었습니다.(아마도 마태우스님이 이것과 연계된 다른 페이퍼를 재미있게 써주실 것 입니다.)마태우스님과는 처음 통화를 했는데,역시나 유쾌하고 즐거운 분이셨습니다.일을 즐긴다고 할까?..그런 인상을 깊게 받았습니다.바쁜 일상속에서도 열혈 알라디너임을 자처하며 알라딘 서재질에 열심인 마태우스님께,올해의 알라디너 감투상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기대합니다.


9.알라딘의 마스코트,꽃돌이&꽃순이들의 활약













 

알라딘엔 잘생긴 처녀 총각들도 많지만 어여쁜 아가들이 참으로 많습니다.열혈어머니들이 올려주시는 아이들의 해맑은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쁘다,란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이 아이들의 가감없는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들은 또한,잔잔한 웃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이 아이들이 커서 제2세대 알라디너들이 될 수 있게끔,알라디너 여러분들이 알라딘마을을 행복하게 오래도록 꾸며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0.호외판 창간


쑥스럽습니다만 호외판이 어느덧 17번째 발행 이로군요.처음엔 10호만 넘겨도 성공,일거란 소박한 생각을 가졌었는데,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힘을 보태주셔서 여기까지 끌고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호외판을 발행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가진 다양한 분들의 일상을 담으려 노력 했고,개인적으론 제가 잘 몰랐던 알라디너들과 안면을 틀 수 있게 되어서 특히 좋았습니다.이번에 17호를 쓰면서 그동안 발행되었던 호외판을 쭉 읽어보니 재밌기도 하고,그때 기억들도 새록새록 떠올라 퍽 즐겁네요.재미없는 글솜씨지만 읽는동안 아주 잠깐이라도 미소지을 수 있으셨다면 그걸로 족합니다.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알라디너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남은 12월,한달.2005년을 의미있고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연말이라고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가족과 따뜻하게 보내시길요.아,그리고 조만간 마태우스님의 재미있는 뉴스레터가 발행될 것을 알려드리는 바입니다.많이 기대해 주시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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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까지 체중이 78.7킬로그램으로 목표인 76.5킬로그램보다
2.2킬로그램이나 초과되어 최종 체중점검을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월요일 저녁식사부터 거의 굶다시피 하여 (월요일 저녁식사로는 찹쌀떡 하나,삶은 계란 2개,
물 석잔) 어제는 커피 반잔,물 4컵,계란말이 2조각,떡볶이 떡 2개로 하루종일을 지냈습니다.
스쿼시를 치는 시간은 센타가 문닫을 때까지로 하였고, 일 평균 2~3게임 치던 것을
그저께는 6게임,어제는 4게임을 치면서 강도를 화악 높였습니다.
그 결과 어제 저녁에 체중을 재니 75킬로그램 대로 떨어졌고, 오늘 아침에 한국병원가서
체중을 재보니 74.9킬로그램 입니다.

결론은 다이어트 펀드를 여유있게 통과했다는 것입니다 !!!!

현재 본사에서는 한창 체중 체크가 진행중이어서 배당금의 액수는 하루 이틀 정도
기다려야 확정될 것 같습니다. 이벤트는 어떻게 진행해야 좋을지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알라디너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앞으로도 더욱 체중을 감량해서
물만두님이 원하시는 "비" 수준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
아유 배고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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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1-30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짱구아빠님 축하드립니다!! 비 수준까지는 안 가셔도 되니 배고프다고 갑자기 과식하지는 마셔요~ ^^

물만두 2005-11-3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리고 이제는 비에 도전하세요!!! 긴장!!!! 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5-11-30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축하드려요 . 대단하십니다.

줄리 2005-11-30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든 시간후엔 분명 달콤한 시간이 오는군요.. 배당금을 받으실때 얼마나 행복하실까 짐작이 되네요. 그걸루 한턱 쏘지 마세요. 과음 과식하시면 안되잖아요~

비로그인 2005-11-3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축하! 정말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와~정말 신나겠다.
저도 봄에 다이어트할때 제가 원하는 체중이 되었을때 너무 기뻐서...
그러나 1~2kg은 다시 찌더라구요. 조심하세요!

날개 2005-11-30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축하드려요!!!! 가뿐하게 통과라니.. 대단하셔요~^^

panda78 2005-11-30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 진짜 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셔요......

chika 2005-11-30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려요!!
글고보니 오늘 가정미사 하시는 날이군요.. 끝나고 가정미사하시는거니까 더 뿌듯하셨겠어요. ^^

짱구아빠 2005-12-0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감사합니다. 어제 체중 재고나서 바로 김밥하고 우유를 먹었구요... 그 이후부터는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은 저희 지점식구들하고 소주에 삼겹살로 한턱 쏘았습니다. 이제 목표는 "비"수준의 몸을 만드는 것으로 삼았습니다. 체중도 체중이지만 더욱 열심히 운동해야겠습니다.
물만두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비"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비"수준이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측정평가해야할지 기준이 없어서 방법을 생각중입니다.
하늘바람님>감사합니다. 어제 아침까지는 너무 힘들었는데,먹을 거 제대로 먹으니까 너무 좋네요...
줄리님> 감사합니다. 근데 어떡하죠?? 어제 이미 한턱을 쏘아 버렸습니다.과음,과식도 해버렸어요... 어제 저녁식사로 과음,과식하고는 결별을 하고,새로운 목표인 "비"로 일로매진해야 되겠습니다.
따개비님> 감사합니다. 운동과 금식으로 이틀만에 4킬로그램 가까이 뺀 거라 일정 정도 다시 찌는 거는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밤에 음식을 먹지만 않으면 살이 급격하게 빠짐을 알았으니 심야에 군것질하는 행위는 일체 중단토록 노력해 볼랍니다.
날개님>감사합니다. 가뿐하게는 통과한 거는 아니구요,최종 체중 체크를 앞두고도 술마시고,손님 접대를 해야하는 건수가 많아서 감량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그러니 막판에 밀린 방학숙제 하듯이 난리를 치게 된 거구요...
panda78님> 감사합니다. 판다님은 마태님의 전언에 따르면 늘씬하시다고 하니 걱정이 없으시겠어요... 부럽습니다.
chika님> 감사합니다. 가정 미사는 일정이 변경되어 12월 7일에 하기로 했습니다.오늘부터 열심히 집안 곳곳을 쓸고 닦아야 합니다.^^

sayonara 2005-12-01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다이어트도 결국 하면 되는군요. 부디 요요현상없이 잘 관리하시길... ^_^

짱구아빠 2005-12-01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ayonara님> 거의 굶다시피 하면서 살을 뺀거라 요요현상은 피할 수 없겠지만,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하고 밤 시간대에 군것질만 안 하면 요요현상이 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주공항에서 서귀포까지는 차 운전을 해서 가시면 대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중문 방면으로 가시려면 서부관광도로를 서귀포 시내방면은 5.16도로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운전하시기에는 서부관광도로가 길이 뻥뚫려 있어서 편하실 듯합니다만 나무 터널같은 향취를 누리시기에는 5.16도로가 더욱 좋습니다. 일찍 알려드려야 했었는데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2005-12-03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