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외근을 나갈 때도 눈보라가 간간히 몰아쳤는데,

지금은 아예 하늘이 시꺼멓고 눈이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다.   짱구엄마가 전화해서 우리 집 근처에도 눈이 쌓이기 시작해서 길이

미끄럽다고 조심해서 오라고 한다.

얼마전에 엄청나게 큰 맘먹고 세컨드 카(아직까지 이놈의 차값 때문에 허리가 휜다.

나를 마모님 버금가는 재벌 2세로 오인하거나 사치부린다고 하지마시길... 나름대로 가슴아픈 사연이 있는

것이니...)를 장만해서 현재까지 2천킬로미터도 채 뛰지 않은 완전 새차인데, 체인도 감지 아니한채

(또한 나만 감으면 뭐하나 근처의 다른 차가 안 감고 부닥치면 대책이 없기는 마찬가지인데....)

눈길을 나서기에는 우선 겁부터 난다.

외근을 나간 다른 직원이 공항 근처 해태동산에서 눈땜시 차들이 헤매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벌써부터 퇴근 시간이 걱정이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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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2-21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춥고 미끄러운데 아주 조심하셔요.

울보 2005-12-21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지요,요즘은 아랫녁이 눈이 더 많이 오는것 같아요,
올겨울은 정말로 눈이 많이 내릴건가봐요,
그럼 차를 두고 퇴근하시면 안되나요,,

물만두 2005-12-21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심하세요!!!

chika 2005-12-21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 공항근처에서 6중충돌인가 있었다는디요?
글고 길 얼었대요. 차 두고 가세요;;;;

sooninara 2005-12-2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차 기스나면 안되는데..치카님처럼 걸어 가세요.^^
그럼 몇시간 걸리나요??ㅋㅋ

짱구아빠 2005-12-21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올해 만난 제주날씨 중에 최악입니다.밖에 나가 5분도 제대로 걸어다니기 힘들 정돕니다. 눈도 눈이지만 광풍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미친 바람이 춤을 추네요...
하늘바람님>다행히 무사히 집에 도착했습니다. 평소에는 20분이면 되는 거리를 1시간 정도 걸려서 오기는 했지만,별탈 없이 잘 도착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이 걱정되기는 하는데...
울보님> 광주지점에 근무하는 직원하고 통화했는데요.. 광주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폭설이 쏟아진다고 하네요(이 직원이 원래 뻥이 좀 세기는 한데...)여기도 눈보라가 무시무시합니다.차는 도저히 운전할 자신이 없어서 회사에 두고 퇴근했습니다.
물만두님> 조심해서 잘 왔습니다. 워낙 날씨가 그래서인지 길에 차가 없더군요...그래서 예상했던 것보다는 수월하게 왔습니다.
chika님> 퇴근 직전에 chika님께서 주신 정보를 참조하고 해태동산 인근이 난리라고 해서 용두암해안도로 방면으로 돌아왔습니다. 제 차는 두고, 저희 직원차로 왔습니다. 그 직원하고 저하고 둘이서 체인을 채우는데, 둘다 처음해보는 거라 30분정도 낑낑거리다 간신히 채우고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sooninara님> 걸어서요?? 대략 3~4시간이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눈보라치는 이 날씨에 밖에 5분도 서 있기 힘든 판국에 집에 걸어간다는 것은... 으악입니다.^^
바람이 원체 세서 제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고, 눈이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것이 아니라 좌에서 우로 옆으로 때리는 것이기 때문에 맞으면 무지 아파요...

아영엄마 2005-12-21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에는 바람도 많이 부는데 눈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이군요. - 눈보라가 몰아치는 제주에서 살아남기~ 책 하나 쓰심이... ^^;

아영엄마 2005-12-21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오늘 달력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

ChinPei 2005-12-2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여름에는 큰 태풍이 적어서 좋았다 싶었던데 대신 겨울에 "역습"을 하는 것일까? 요즘 날씨 좀 이상하죠?

짱구아빠 2005-12-22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제주 토박이들이 그러는데 제주 날씨가 이런 건 거의 없던 일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햇볕도 나고 날씨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달력 잘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친페이님> 진짜로 태풍 구경 한번 못 해본 거 이번 겨울에 폭풍으로 구경하네요..
어제 퇴근하면서 해안도로로 왔는데 파도가 어찌나 거세게 치던지... 요즈음 날씨 정말 거시기 하네요....

하늘바람 2005-12-22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 아빠님 달력 잘받았어요 아주 예쁘고 좋던데요 너무 감사해요 사실 올해는 피리랜서를 하는 중이라 다이어리나 달력이 궁했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늘바람 2005-12-22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짱구아빠님 주소는 없네요 짱구아빠님 주소도 가르쳐주셔요

2005-12-22 14: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놀자 > 짱구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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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1 0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짱구가 다니는 학교에서 바이올린 발표회가 있었다.

7살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워서 이제는 끔찍한 "찌---이---익"소리가 집안을 맴돌지

않는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는데,아쉽게도 나는 못 가고 짱구엄마가 가서 참관을 했다.



연주에 열중하는 짱구의 모습.. 사진만으로는 전문 바이올린 연주자 같기도 하고....




 이번에 짱구엄마가 찍어온 사진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한 사진되겠다.
의젓한 분위기도 풍기고 음악가의 고뇌 비스무리한게 느껴진다....평소와 다르게(평소에는 발발이 강아지
같은 녀석인데...) 무게 무지 잡고 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연주에 열중하고 있음.
아쉽게도 이번 연주회를 마지막으로 짱구는 바이올린을 그만 배우겠다고 한다.
바이올린이 처음에 배우기가 어려운 악기이고, 짱구같은 경우 7살때 조금 배우고 몇달 쉬다가
다시 배운데다가 이번 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의 강도가 세다보니 지겨워 하더란다...
조금만 더 하면 그럭저럭 들어줄만 할 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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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2-19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바이올린 연주하는 폼이 멋집니다~ ^^ 힘들어 해도 꾸준히 배우면 좋을텐데 그건 어른들 마음이지 아이들은 별로로 생각하죠. 그동안 배운 거 아까운디...

짱구아빠 2005-12-19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폼은 멋진데,아직까지 연주실력은 더 내공을 쌓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근데 그만두겠다고 하니.....
아영엄마님> 저도 어렸을 적에 어머니한테 이끌려서 얼떨결에 피아노를 무려 5년씩이나 배웠었습니다. 그때는 피아노 선생님하고 무지 많이 싸웠는데(하도 피아노가 치기 싫어서 피아노 만든 놈을 찾아가서 손을 봐주겠다는 둥,강제노동에 시달린다는 둥 별별 불평불만을 내뱉었는데 당시 선생님이 소질과 열정이 전혀 없는 제자를 5년씩이나 데리고 있었다는게 지금 생각해도 참 착하고 인내심이 강한 분이라고 봅니다) 당시를 돌이켜 생각하면 짱구의 현재 상황도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닌데, 말씀대로 그간 배운게 너무 아깝고,조금만 더 하면 제법 남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할 수 있을 것이고,짱구 본인도 연주하는 재미를 느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지 아빠같이 5년씩이나 배워서 지금은 하나도 못치는 그런 우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디...

하늘바람 2005-12-19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너무 귀엽습니다.

세실 2005-12-20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폼이며, 표정이며, 의상이며, 헤어 스따일까지 완벽합니다~~~~

chika 2005-12-20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정말 훌륭한 모습입니다! ^^
- 근데 싫어하는건 억지로 하라고 하는게 아닐꺼예요. 특히나 취미라는건 말이지요 ^^

Volkswagen 2005-12-20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짱구야 오랜만!" 이야~이야~짱구 너무너무 귀엽네요. 세상에 대견스러워라!

비로그인 2005-12-20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좀더 배우면 좋으련만...아쉽네요. 악기 연주 하나쯤 하는 남자 너무 멋진데....

실비 2005-12-20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정까지 좋네요 ^^ 뿌듯하시겠습니당.

짱구아빠 2005-12-21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짱구가 종종 귀엽다는 소리를 많이 듣기는 합니다만,본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키 작은 거에 대한 컴플렉스도 있고, 사내아이라서 그런지 용감하다,씩씩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더 좋아해요...제가 봐도 귀여운 구석이 많은 녀석이긴 합니다.(고슴도치 아빠라고 하겠군요)
세실님> 헤어스타일은 타고난 거입니다. 가만 내비둬도 머리들이 배배 꼬여서 짱구는 정리가 안 되더군요... 그러니 자다가 일어나 머리 안 빗고 가도 별로 티가 안 나구요... 이날은 표정이 평소와 달리 너무 진지했습니다.
chika님>아쉽기는 하지만 싫은 거 억지로 시킬수도 없어 그만두게 할 예정입니다.
바이올린이 아까워서 요새는 도토리를 꼬시고 있습니다. ^^
폭스님> 폭스님도 오랜간만 이십니다. 내년에는 더욱 성숙한 모습의 짱구와 도토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따개비님> 제말이 그말이라니까요.. 제가 피아노를 때려치지 않고 계속 연마했으면 미모는 안 받쳐주어도 <파리의 연인>의 박신양처럼 폼나게 연주해서 뭇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수 있었는데......^^;;;;;
실비님> 표정 좋고 자세 좋은데,아직까지 연주실력은 좀 거시기 하네요... 그래도 많이 컸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더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부담갖지 마시고 알려주시구요....

수차 말씀드렸지만 저의 불찰로 못 보내드린 분이 계시면 즉시

신고해 주세요.....

모든 분들 해피 크리스마스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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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화 <최후의 만찬>은 몇 달전에 읽은
<다비치코드>에서도 비중있게 언급되었던 그림이다.
이번에 손에 잡은 <최후의 만찬1,2>는 이 그림을 둘러싼
카톨릭 비밀조직과 레오나르도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는 듯하다.
(아직은 그게 주된 주제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 1권 초입부분을
 읽고 있고, 신비주의 내지 이단 파벌의 음모를 밝히는게 주제인지
 다른 흐름이 생길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른 단계인 것 같다.)
<다빈치 코드>와도 연결되고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하고도
닿는 듯하다. (난이도는 <장미의 이름>이 더욱 높았던 것 같고,
속도감은 <다빈치 코드>가 좀더 높은 듯하다. )

의문점 하나... 카톨릭 교회는 로마 카톨릭 또는 구교라 부르고,
서로마와 동로마가 분리되면서 동로마에서 믿던 그리스도교는 그리스정교회 내지는 동방정교라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위 종교를 "그리스도교회"라 표현하였다.
구교,신교,정교회 할 것없이 다 그리스도교회라고 본다면 잘못된 표현이 아닌지...
정교회에서 일하는 아는 형님은 그리스정교회 내지는 러시아정교회하는 표현도
잘못된 것이고, 그냥 정교회라고 하는게 맞다고 하던데.....(괜한 딴지걸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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