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키메데스의 목욕 풀빛 그림아이 16
파멜라 엘렌 지음, 엄혜숙 옮김 / 풀빛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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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재미있게 보거나 느낀 원리같은 것이 학교에서 줄줄 외며 배운 것보다 더 오래 그러고 정획하게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아이들 특히 유아나 초등 1`2학년의 아이들에게 과학이나 수학을 가르칠때엔 무엇보다 재미를 우선시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언젠가 그런 책을 만들어 봐야지 하는 생각도 이책은 그런 관점에 딱 맞는 책이라 보인다.

아르키데스의 원리를 줄줄 외게 만드는 것보다 동물 친구들과 함께 동화로 읽으면서 배우면 잃어버리기는 커녕 오히려 생활에 응용까지 하게 될 것이다. 과학은 그런 것이다. 삶의 편리와 삶에서 발견되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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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할아버지는 모으기를 좋아해요 벨 이마주 33
네트 힐톤 지음, 창작집단 바리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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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께끗함만을 원한다. 첫눈이 온 깨끗하고 새하얀 길을 제일 먼저 첫발자국을 찍어보기를 원하듯 맑고 투명하고 불순물 없는 바다와 쓰레기 없은 산을 보고 만긱하고 싶어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그런 산을 그런 바다를. 그러나 그런 아름다움을 보고서 지키려는 사람들을 많지 않다.말로는 원하고 지켜야 할 행동강령까지 늘어놓지만 막상 산이나 바다에 가서 사용한 쓰레기를 담아온 이들은 많지 않다.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그나마 우리 아이들은 바다나산은 원래 지저분한 곳으로 인식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점에서 티모시 할아버지는 아름다운 환경 지키미이다. 그러나 이책이 마으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시작이 환경으 더러운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란 것이었다. 예를 들어 제목이 청소부 티모시할아버지나 깔금한 티모시 할아버지 가 아니라 티모시 할아버지는 모으기를 좋아해요.만 보아도 알수있다. 티모시할아버지는 일부러 궂은 일을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스레기 줍기 청소를 하는 것이 아니다. 할아버지는 그저 스스로 좋아하는 모으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으기가 저절로 남에게 도움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환경의 아름다움은 그런 것이 아닐가 생각한다. 일부러 싫은 표정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하는, 또는 마치 봉사를 한다는 근엄한 표정을 지으며 하는 쓰레기 줍기나 청소가 아니라 자기의 마음에서 스스로 우러나오는 티모시 할아버지의 생활 같은 것. 일상 생활과 일상습관이 아름다운 환경과 마치 공생ㄹ으 이루는 관계가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이보다 좋을 수느 없다이다.

이책의 아름다움은 바로 그것에 있다. 무엇무엇을 해야 한다는 강요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보여주기. 사소하고 작은 것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진 티모시 할아버지. 티모시할아버지는 내가 될수있고 옆집 아주머니도 될수있고 누구나 될수있다. 누구나 티모시 할아버지가 되고자 한다면 우리가 우너하는 환경은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그땐 아마 환경을 지켜야한다는 말도 어쩌면 쏘옥 들어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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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만화 성경
한결 지음 / 은하수미디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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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믿지 않는 내게 성경은 꼭 읽을 대상도 아니었지만 읽는다해도 하나의 산과 같은 것이었다. 성경은 재미도 없었고 짧은 문장의 반복에 결과만 이야기하기에 도무지 와닿지가 않았다. 여기에 반발을 하는 이에겐 좀 미안한 말이지만 말이다.

그러나 만화로 된 성경은 무척 쉽고 재미도 있어 빠르게 읽혀 졌고 단순히 종교를 떠나 도 다른 세계관을 이해하는 계기와 기독교라는 종교의 근원 그 믿음의 근원까지 이해하게 되었다. 더불어 기독교에 대한 불신까지 많이 줄어 들었으니 이 책의 효과는 그야말로 최대로 누렸다고 생각된다. 이것이 만화의 힘이고 이 힘은 무섭다 기독교라는 종교가 조금은 긍정적으로 보였으므로

세상에는 많은 이념과 가치관이 있다. 누구는 그것을 인정하고 누구는 그것을 불신한다. 그러나 그러한 불협화음 속에서도 각자의 이념들이 공존한다. 우리는 서로의 이념을 배척하기 보다는 좀더 너그러운 시선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만화성격은 일조를 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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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학생은 어떻게 영어를 배울까
Mary-beth Souza 지음, 박문성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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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학생은 어떻게 영어를 배울까.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그것은 뜨거운 감자와같이 놓을 수도 들고 있을 수도 없는 항상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다

어떻게 하면 어떻게 하면 그래서 영어 잘하는 법 영어 방법을 찾다보니 이책을 보게 되었다. 이책은 영어를 가르치사람이나 영어 교재를 만드는 사람은 꼭 봐야 할 교재같다.
무엇보다 교재를 만드는 사람이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책에서 제시하는 영어 방법 하나는 쉽게 그리고 골치아픈 문법을 일일히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미있게 인사를 하고 수업을 하고 그 대화 한하나가 다 간단간단하다.

이 책만 읽고 생각해 보면 외국인만 보면 당황하던 내가 부끄럽고 한심해 진다. 외국인이 우리말 못한다고 흉보지 않으면서 왜 우리는 영어를 못하면 창피해 하는지 자심감을 갖고 영어를 대하고 영어 교재를 영어 교수법을 바꿔나가야 한다.

영어는 대수롭지 않고 그냥 그냥 우리가 우리말을 하듯 일상적인 것이라고 의식도 바꿔야 한다, 그러나 말은 언제나 쉽고 누구나 할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을 보면 말이 안나오고 되지도 않는 문법을 먼저 떠올리다 타이밍을 놓쳐버리는 것이 일쑤인 현실에서 정말 이책이 정말 이 현실을 바꿔줄수 있을 지 그것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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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는 못 말려 벨 이마주 30
퀸틴 블레이크 글 그림, 김서정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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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 아이들은 어른 못지 않게 조심한다. 흙탕물이 튀기지 않게 옷이 지저분해 지지 않게 다치지 않게 연못에 뛰어들면 안되고 개나 고양이를 키워도 혹은 새를 키워도 평범하며 남에게 혹은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노력한다. 아이가 말을 배웅기 시작할 때부터 아니 처음 걸음말 할때부터 아니 태어났을 때부터.

그러나 데이지는 조심하지 않는다. 물론 조심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조심을 하면서 생겨나는 많은 제약을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감수하고 혹 그것이 무척 하고 싶은 것이라도 꾹꾹 눌러 참는다. 왜 조심해야 하니까. 그래서 점점 삶들은 행동하기전에 생각을 하고 도 그 생각을 검토한다.

그러나 이것은 어른들에게나 어울리는 일이다.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즉흑적이고 당시의 기분은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그게 아이다. 그러므로 이상하고 어쩌면 특이해 보이는 데이지는 정말로 아이다운 아이인 것이다. 어른 흉내나 내는 엄마말만 잘듣는 그런 아이가 아니라 날마다 새로운 하고 싶은 일이 생겨나고 얼기설기 대충 뜯어만든 의자지만 스스로 힘으로 만들었다는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제대로 된 의자는 다시 만들면 되니까 의자가 이상해서 혹은 불안해서 걱정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데이지가 개성있으니 데이지가 키우는 동물역시 다른사람들이 키우는 그렇고 그런 평범한 동물들이 아니라 자기만의 개성을 가진 동물들이다. 데이지가 키우는 새는 시끄러운 까마귀. 데이지가 키우는 고양이는 날렵하지 않고 뚱뚱하다.

데이지는 하고 싶으면 하고 그 기분을 충분히 즐긴다. 먼저 기분좋은 인사를 하고 연못에 뛰어들고 의자도 뜩딱 얼기설기 만들고 마치 말괄량이 삐삐를보는 것 같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따돌리거나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것이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더욱 자랑스럽고 재미있는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이 책은 나 자신이 데이지가 되고 싶기도 하고 데이지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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