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어린이표 - 웅진 푸른교실 1, 100쇄 기념 양장본 웅진 푸른교실 1
황선미 글, 권사우 그림 / 웅진주니어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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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렇게 아이의 맘을 잘 표현했을까?하도 잘되었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들으며 미뤄왔던 이 책의 책 읽기는 오랜만에 동화를 보며 울게 만들었다.내가 어릴적 겪었던 선생님도 항상 공정하거나 평등하게 느껴지지 않았었다.교사입장에서 보면 교사도 사람이니 등등하는 변명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입장에서보면아이들에게 선생님은 완벽한 사람이니 실망을 할 수 밖에 없다.아이는 실망을하거나 억울하다고 해서 그대로 울거나 주저앉지 않는다.나름대로 의 방법을 탐색하는 것이다.나쁜 어린이표나쁜 선생님표그런걸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 아직 우리 세상엔 있을지도 모른다.모두 힘을 모아 건우처럼 당당하게 맞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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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장-자크 피슈테르 지음, 최경란 옮김 / 책세상 / 199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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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나는 책속 에드워드가 내가 된 듯하여 가슴이 아팠다.옆에 있어도 자신의 존재가 눈치 채이지 않는 슬픔.나의 자만과 드러나지 않는 나의 존재와 혹 들어나도 우너치 않는 방향이 될때가 많았던 일들. 그 모든 것들이 한거번에 파노라마 처럼 밀려왔다.나는 항상 누구에게 그렇게 중요하고 눈에 띄는사람이었나?그리고 예전에 보았던 아마데우스 영화가 떠 올랐다. 모짜르트의 천재성에 절망한 살리에르 그 슬픔. 난 너무나 공감했다.아마데우스에게 그의 진혼곡을 작곡하게 하여 서서히 죽게 하고 자신은 죄 책감에 시달리던 살리에르 모습이 떠 올랐다.그러나 여기 이책의 살리에르 에드워드는 그 살리에르보다 어저면 조금은 비굴해 보였다

차리리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덧덧한 복수같았다.이 책을 읽는내낸 궁금하게 만드는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대체 그 복수라는 것이 뭐고, 그래서 어떻게 되느냐 였다.누구나 책을 읽을 때 뒷 내용을 미리 짐작한다.그 짐작에 맞아 떨어지면 맞아 떨어질수록 기분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식상함이 느겨진다. 우린 새로움과 예상치 못함을 원해서가 아닐까
그렇다면 이책은 성공한 듯싶다.그 복수의 방법과 앞 일의 전개가 전혀 예상치 못했으니 말이다.그러나 전반적으로 첫 시작과 사건의 앞 뒤가 모호한 부분이 있었는데 작가의 처녀작이기 때문이아닐까 생각하며 처녀작이 이렇다면 오 마이 갓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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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 루리와 함께 북극에서 남극까지
타카마도 히사코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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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먼저 차근차근 그림부터 둘러 보는게 좋겠다.그림만 보면 정말 남극에서부터 멋진 여행을 더나는 느낌일때니중간 중간 만나는 이색적인 동물들은 너무나 신기하다.그린이의 섬세한 그림에 감탄도 자아내며 .그리고 그 스케일이 큰 관계로 한번으로 끝나는 것은 안된다.다시 한번 그림을 주의 깊게 본 후 그리고 나서 글을 읽어 보면 그림이 도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빙산의 여행그러나 그림은 빙산위주로만 그리지는 않았다.나는 이 세상의 일부이듯 빙산도 빙산이 여행하는 곳곳의 배경과 조화를 이루며 어우러져 있다.그 그림속에서 빙산을 찾아내고 글을 따라 읽으며 천천히 여행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뜻하다.살아가면서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웬지 모를 외로움이 밀려 올때갑갑함이 목안을 조여들때그 땐 이책을 들고 그림을 들여다 보며상상해 보면 그런 증상들은 깨긋이 치유될 것같다.이 책은 우리나라의 현실상그림책이기에 아동용으로 나왔지만어른이 보면 더 좋을 것 같은 책이다.어른도 그림책을 보는 나라. 우리 나라 좋은 나라를 만드느 것이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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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 로자의 살빼기 작전
크리스텔 데무아노 지음, 유정림 옮김 / 사계절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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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점

넌 덤벙되지만 그래서 더 인간적이고

넌 웃을때 눈가에 주름이 마음을 따스하게 하고

넌 배가 볼록 나왔지만 꼭 테디베어 같아서 너무 좋고

그런데 그걸 부정한다면?

어릴땐 특히 자기 자신의모습을 부정하는 아이들이 많다.

난 왜이리 키가 작지?

난 얼굴이 길어

난 얼굴에 주근깨가 많아

눈이 컸은면

그러나 그렇게 자기자신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되면 외모의 불만에서 그치지 않고자신감을 잃어버리고 되고

점 점 소극적인 사람이 된다.

그러나 나다운 것 나라서 아름답고 나라서 멋진 것이

책은 바로 그점을 일깨워준다

암소가 날씬하다면 그건 암소일까?

자기 자신을 사랑의 눈으로 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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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북한 말이 재미있어요
우리누리 지음, 홍진우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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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북한 사람은 모두 빨간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란 세대다.6월이 되면 늘 똑같은 반공포스트를 그려 상하나쯤 나눠 같고 아주 어릴 적엔 삐라를 주우러 약수터를 헤멘적도 있었지.그런데 요즘은 금강산 여행에 우리나라 젊은 가수들도 북한 에서 공연을 하고 록가수 윤도현은 그곳에서 새롭게 리메이크한 그리고 월드컵대 온 세계에 울려퍼지던 아리랑을 부르다 눈물까지 보였다.많은 사람들이 귀순해 왔고 그래서 북한 말과 우리나라 말의 현격한 차이를 느끼게 되었는데. 그 말의 어감상 느낌은 옛날 국어학자 최현배 선생님이 우리말을 모두 한글화하자는 주장아래 예를 들어 비행기를 날틀이라 했다는 일화랑 비슷했다.

하지만 이 책속에선 그런 반감은 좀더 줄여주고 오히려 북한이 왜 그렇게 하는가와 외래어가 만연해있는 우리나라와의 차이를 느끼며 전통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북한의 민족애를 느낄수 있다.이것은 내 생각인데 통일이 되기전에 조금심 미리 북한 과 우리말을 조금씩 통일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거다.예를 들어 스크랩묵이란 말보다 오림책이란 말이 훨씬 알릭 쉽고 우리말 이라 더 좋은 것같다.,왕따라는 왕 따돌림의 줄임식 표현보다는 모서리주기라는 표현은 참 재미있다.북한 에서는 녹차를 푸른차라고 한다는데 푸른차 얼마나 말에서부터 그 향기가 느껴지는가드레스는 나리옷주차장은 차마당얼마나 멋진가?우리가 포용심을 가지고 북한 말 중에 먼져 예쁘고 이해하기 쉬운 말을 골라 우리의 말과 바꾸고 북한의 잘 이해안가는 말을 바꿔나가면서 문화 공동체를 이뤄나간다면 문화적 통일이 곧 민족의 통일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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