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6-05-24
언니! 정신없이 이것 저것 닥치는대로 읽고 가요.
난 언니처럼 부지런한 사람을 본 적이 없는거 같아.
어쩜......그렇게 몸이 안좋다면서도. 이렇게 열심히 살까.
나의 게으름이 너무 부끄러워지는구만요.
정모에 언니가 없으니까 허전했어요.
왜, 그런게 있잖아. 모임에서 꼭 필요한 사람.
난 그날 그래서, '내가 빠져도 이렇게 허전할라나' 하는 생각을 했다니깐.
무리하지 말고, 푹 쉬어요.
얼른 회복해야 다음달에 만나지.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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