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김삼순 2006-10-18
님,, 지금 제 마음상태가 고르지 못하네요,
지우려 해도 아빠가 한 말이 자꾸 귀에 맴돌아서
머리도 지끈, 속도 울렁거리고,
간만에 속이 타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어요,
위로 말씀, 정말 감사해요,
머리로는 잘 알고 있지만 이 가슴은 아직 전부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어요,
언젠간 이런 고민하는것도 행복했었지, 하며 웃음짓겠죠,
오늘밤은 잠을 제대로 못잘것 같아요,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뭐라도 해야할듯,
안그래도 좀 우울해 하시는 님께 이런 글 남기고 가서 죄송해요,
암튼 님도 저도 힘을 내요!!!
평안한 밤 되시길,,예쁜 아가 복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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