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이 조금 지나갔는데도 입맛은 전혀 돌아올 기미가 없다.

여전히 5분이상 걸으면 식은 땀이 나고 어지러워서 집밖에 나가기가 두렵다.

올 여름은 나무 많은 공원조차 못갈 형편이다

누워서 티비랑 책만 보다 하루이틀 시간이 간다

음악도 듣고 십자수도 놓고 뜨게질도 하고 모빌도 만들고

그 많은 하고 픈 일들이 기운이 없다보니 하나도 하지 못하고 있다.

빨리 활기가 생겨서   요가도 하고 프고 기체조도 하고 프고   하고픈 거 많은데

복이야 언제면 활기를 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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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11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몸 조심하시고 생각나는데로 조금이라도 드세요. 여름인데 힘내세요~!!!

하늘바람 2006-07-11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여름이군요 아 손만두 생각나네요^^

水巖 2006-07-1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빨리 쾌차하세요.

하늘바람 2006-07-11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암님 감사합니다

전호인 2006-07-11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이라 더욱 힘들겠네여. 뱃속의 아기가 도와 줄 겁니다.
힘내세여!

하늘바람 2006-07-11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감사해요 다행 제가 여름을 많이 안타서 다행이죠

ceylontea 2006-07-11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던 사이, 어 이제 괜찮네 하는 때가 온답니다.
그리고 뱃속의 아가를 생각해 보세요.. 특별히 한일이 없음에도 그렇게 머리, 몸통, 팔, 다리 등등이 만들어지다니.. 너무 경이롭잖아요...^^ 그것에 비하면 이 정도 기운없음이야.. ^^
하늘바람님.. 화이팅~~!! ^^

Mephistopheles 2006-07-11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먹는 편수 라는 만두가 있답니다..^^
차갑게 먹는 만두인데...맛있어요..^^

2006-07-11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6-07-11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만 더 지나면 괜찮아지실꺼예요..화이팅!

울보 2006-07-1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조금더 참으세요 제일 힘들때라구요,
저도 그렇게 5개월을 보낸것같아요,힘내세요,

프레이야 2006-07-11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몸이 쳐지기 쉬운 계절에 더욱 힘들겠어요. 느긋하게 마음 먹고 잘 견디시기 바래요^^

세실 2006-07-12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4개월만 되어도 조금 수월해 집니다. 제철 과일 많이 드시고....힘 내세요.
그저 '먹고싶다'고 생각되는거 찾아서 드세요~~~

하늘바람 2006-07-12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경이롭긴 합니다. ㅎㅎ 메피스토님 편수만두라, 음^^ 모1님 네 그러리라 믿어요 속삭여 주신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울보님 그러셨군요 그래서인지 류가 참 예버요. 혜경님 네 잘견디는 것같아요. 세실님 그렇겠죠 4개월. 먹고싶은게 없어서 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