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 태어난 지 한달

슬슬 저도 몸이 추스러지고 있습니다.

사실 노산이라 몸이 아니라 마음이 추스러지는지도

이 좋은 가을 날 집에만 콕 박혀 있자니 참으로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한달된 아기를 데리고 어디 갈 수도 없고

저보다 답답해 하는 이는 바로 태은양이지요.

 

그러다 보니 늘 반디를 예뻐하면서도 부러워합니다

아빠 나도 똑같이 해줘

 

 

 

얼른 아빠 무릎에 누워서 토닥여달라고 하지요.

이때 절대 넌 다 컸어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옆지기에게 태은양 먼저 해주라고 했지요.

 

 

 

 

 

안돼 나만 해줘야 해. 반디는 내가 해 줄거야. 라고 떼도  씁니다.

트림도 해달라하고 속싸개로 싸달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누나니까 그래도 이해하는 듯합니다.

 

 

 

 

심심해서 박스에도 들어가고 하루종일 인터넷과 게임만 할려고 해서 혼도 나지만

동생 반디 목욕엔 한 몫하는

 

 

 

물론 도와주다가 물장난 모드로 바뀝니다.

물투성이로 만들어 놓고 혼난 뒤에야 끝나는

 

 

 

 

 

그래도 태은양 의젓하고 이쁘게 자라고 있어요.

 

 

 

 

반디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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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2-10-10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하세요...^^

하늘바람 2012-10-10 15:31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나인님도요

북극곰 2012-10-10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망똘망 이뿌네요. 좀 있음 속싸개에서 손을 빼내려고 파닥이겠죠? ^^

하늘바람 2012-10-10 17:49   좋아요 0 | URL
벌써 그런답니다 몇번 빼주기도 했어요

소나무집 2012-10-10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둘째를 낳았군요.
제가 올해 워낙 알라딘에 소홀해서 아기 가진 것도 몰랐어요.
정말정말 축하해요.^^
태은이가 한참 그럴 때예요.
우리도 큰애가 딸이고 작은애가 아들인데 누나 덕을 참 많이 보았어요.
지금도 여전히 누나로서 남동생을 보살피는 걸 보면 든든하답니다.^^

2012-10-10 1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水巖 2012-10-10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똘똘하고 예쁜 반디의 출생을 축하합니다.

파란놀 2012-10-11 0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 '노산'이라고 생각하지 마셔요.
'낳을 때'에 낳았을 뿐이니까요.
예쁘게 사랑해 주시리라 믿어요.

무해한모리군 2012-10-11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들어와본 사이에 아이들이 더 자라고 미모가 돋았네요 ㅎㅎ

프레이야 2012-10-11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 너무 이쁘네요. 꽃미남스타일!!
태은이는 더욱더 이뻐요.
누나 노릇 한다고 목욕도 도와주고 잘 자라고 있어요.
사랑스러워요. 하늘바람님도 행복한 마음으로 몸조리 잘 하시구요.
이제 슬슬 가을하늘도 보시고 그래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바람이 아주 상쾌해요.

순오기 2012-10-12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는 누나와 아빠와 엄마, 세 식구의 보살핌으로 잘 자라고 있군요.
사랑이 몽글몽글 피어나는 한폭의 그림 같은 가족사진 보기 좋아요!
우리 막내도 큰딸 일곱 살에 태어나서 함께 돌보며 키웠어요.
그래서 언니는 제동생한테 '내가 널 키웠어, 기저귀도 갈아줬고....'
줄줄이 읊어대면 막내는 깨갱하지요.ㅋㅋ

희망찬샘 2012-10-22 0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에고치처럼 꽁꽁 싸매두었던 우리 아이도 생각이 나네요. 어쩜 아가가 이렇게 예쁘지요?! 나이 차가 제법 나니까 좀 더 이해하겠죠? 연년생의 싸움은 정말이지... ㅎㅎ~ 바람님도 아가가 좀 더 자라면 집이 시끄러워지겠어요. 싸우면서도 잘 자랄 두 아이,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