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에서 알게된 비건 요리사. 자세한 레서피와 요리법이 가득이지만 사진이 많지 않아서 아쉽다. 유툽으로 봐야겠네;;; 기본적 메뉴 보다는 레베루가 높아서 따라하기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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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08: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1-27 1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목나무 2018-11-26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아무튼, 비건>이란 신간 보자 언니 생각부터 났다지요. ^^

유부만두 2018-11-27 10:37   좋아요 0 | URL
정보 감사! 나도 궁금.
 

미니멀리즘도 아니고 채식주의도 아니고 일본문화 해설과 칭송에 이어 생활 속 건강을 말하나 싶게 이리저리 돌다가 미식과 멋을 읊조리고 친구들 언급하며 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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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택배 트럭! 문학동네 동시집 59
임미성 지음, 윤지회 그림 / 문학동네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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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는 친구 롯데를 챙기느라 바쁘고, 나는 막둥이 밥 챙기느라 바빴다. 비는 애매하게 내려서 우산을 펴기도 뭣해서 들고만 있었는데 종이 쇼핑백은 눅눅해졌다. 내 맘처럼. 명절 시러.

동시들이 억지로 아이 목소리를 흉내내지 않아서 좋았다. 어릴땐 명절이 정말 좋았지. 짧은 가을방학 같은 추석. 사촌들 자고 가라고 붙들면 엄마가 날 째려봤는데...엄마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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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8-09-20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부분 읽으니 풋하고 웃음이 나면서 옛날 생각나네 ㅎㅎ

유부만두 2018-10-01 09:20   좋아요 0 | URL
그쵸?! 엄마 나이가 되고 보니 아.... 난 정말 나쁜 딸이었어요. (진행중이고요;;;;)
 

의사들 자신이 채식을 하며 경험한 몸의 변화와 많은 임상 경험 이야기를 기대했으나... 채식 하는 자신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자부심만 보인다. 열네 명의 채식하는 의사들 개인의 채식 입문 간증기 라고나 할까. (중간 부분 챕터는 채식의 필요성을 개략적으로 풀어놓는다) 문장 솜씨나 내용이 참 단순한데 모든 (짧고 거친) 글들의 한쪽은 의학을 공부한 자신감에, 다른 한 편은 현대 의학과 의료체계 한계에 대한 반발, 어쩌면 대체의학과 정신수양 그리고 종교 생활에 까지 닿아있다. 채식이 답이라는데 사진 찍은 부분을 보니 참... 답이 없다. 북한 어린이 건강 돕기 대표단으로 공무 수행중인 사람이 이렇게 써놓았다. 20년전 일을 7년전에 자랑스레, 혹은 위트라 여기며 기록한 것이 이 책의 수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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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8-09-18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긴장이 풀어졌다고 좋아했다니 ;; 전 일단 책 올리신 거 부터 먼저 읽고 딥빡이 왔는데 말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아 짜증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부만두 2018-10-01 09:16   좋아요 0 | URL
정말 어이가 없지요??!!!!
공무로, 나라를 대표해서!, 공식적인 자리에 간 어.른.사.람.이 이런 말을 하고 또 책에 남기면서 아무 ‘생각‘이 없다는 데 놀랄뿐이에요.

북극곰 2018-09-18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저런 걸 책에다 써서 출간을 하다니. 저게 재밌다고 생각하나요, 정말 짜증나요.

유부만두 2018-10-01 09:17   좋아요 0 | URL
한심하죠. ㅜ ㅜ
저 책이 절판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앞 절반 부분 (이라지만 엄청 두꺼운 책) 보다 후반부 아이 키우는 집들의 비교적 헝클어지고 생생한 사진이 좋았다. 가구나 소품도 중요하겠지만 공간의 분할, 방과 창의 위치와 크기는 더더욱 그렇다.

막내의 방은 침대와 책상을 함께 두기에 너무 비좁다. 책상을 다른 방에 두었더니 아이가 자기 책상 대신 식탁이나 마루에 돌아다니며 숙제를 하고 교재를 사방에 던져 둔다. 차분하게 숙제할 공간을 정하지 않아 영 불안하다. 차라리 형 방을 쓰라고 할까 했지만 그건 어쩐지 미안한 마음이 든다. 거실에 책상을 둘까? 더 큰 집으로 이사해야 하는걸까? 마루를 차지한 책장은 저 혼자 늠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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