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게된 웹툰...여중생a.
http://m.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7946&no=52&week=mon


학교폭력, 인터넷 문화, 사람 사귀는 ...인생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중학생 아이 이야기를 이리 공감하며 읽다니...난 소녀임이 분명함.

인터넷 동호회에서 성인남자가 어린 여자아이를 이용하는 상황...생리대 가격에 좌절하는 아이... sns에서 접한 뉴스도 있었고...가슴이 아팠다. 요즘 핑크핑크한 분위기의 미래가 다행이기도 하지만, 미래가 주눅들지 않고 어깨 펴고 살았으면, 아빠한테 맞지 않았으면 좋겠다.

검색해보니 허5파6 작가의 책도 나왔구나...역시 약한 아이 이야기.., 그런데 작가 이름 어떻게 읽는건지??? 허파오육?허오파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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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7-01-11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번 가서 봐야겠다

유부만두 2017-01-11 14:38   좋아요 1 | URL
가슴 아프고...공감하고...요즘 애들 코드도 좀 배우고...그랬어요

psyche 2017-01-23 12:18   좋아요 0 | URL
여중생 a 너무 좋았어!! 초반에는 가슴이 많이 아팠는데 점점 희망이 보여서 좋아. 좋은 작품 알게해줘서 항상 고마워~

유부만두 2017-01-23 12:38   좋아요 0 | URL
유어웰컴~ ^^
 

버티다 ...버티다...올해 마지막 택배 상자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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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서늘하고
가슴이 아프다.

빨리 읽을 수가 없고
그러기엔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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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733320&sid1=001

[김인숙의 조용한 이야기]콜롬비아 비극, 아주 먼 남의 얘기겠는가
경향신문 201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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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어쩌자고 완간되지 않은 전4권의 대작에 빠져서...

그것도 러시아, 톨스토이 소설이라 누구한테 재밌다고 말하지도 못하겠는데....1권 600쪽 짜리를 두 번 째 읽고 있는지 모르겠다...하지만 이런 사람이 나 혼자는 아니다. 나의 애정 작가 권여선 작가님께서도 종종 전쟁과 평화를 재독, 삼독 하신다고. 아, 제가 그렇게 됐네요, 작가님.

 

톨스토이에 이렇게 꽂혀서, 이름 쓰기도 부르기도 어려운 주인공들과 그들 친구와 엄마들의 위선과 찌질함과 우직함을 찬란하게 미친 비유와 묘사로 보여주는 이 소설을 ....읽고 있습니다. 알라디너 서재 친구분들님....이 소설 정말 짱이에요. 읽으세요. (전도하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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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혜윰 2016-11-29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권이 아니라 4권인가요??? 전 좀 나중에......

유부만두 2016-11-29 20:54   좋아요 0 | URL
아...자매님...읽으세요. 전 이 소설이 왜 10권이 아닐까 아쉽기만 합니다.

책읽는나무 2016-11-29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책도 읽어야 하는건가요??
자꾸 읽어야할 책들이 넘쳐나는걸요?ㅜㅜ
오늘 드뎌 ‘안녕,주정뱅이‘를 읽기 시작했어요^^

전쟁과 평화는 중1때 영화를 봤던 것같은데 화면들이 뭔가 압도했었던 것같았는데 무슨 내용인줄은 몰라 입 헤~벌리며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
그래서 읽어봐야만 하는 책입니다만!!
그 언제가 언제 될까요?ㅋㅋ

유부만두 2016-11-29 20:55   좋아요 0 | URL
권여선 작가님 단편집 ...좋죠?!
아껴 읽으세요~

전쟁과 평화도 꼭꼭 우리 함께 나누어요...
왜, 고전은 사랑하면 안되나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