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야?>

딸래미가 손에 뭔가를 둘둘 말아 가져온다. 살짝 보니 ˝너의 이름은˝ 이다. ˝이게 뭐야? 포스터야? ˝
˝아니 내가 12시간 그린건데˝
대박. 온식구가 다 모여 감상했다. 포스터랑 똑같았다. 딸은 그림쪽으로 진로를 잡아야 한다.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데 이렇게 그리다니... 그래. 방 좀 더럽고 물건 간수 못하면 좀 어쩌냐. 이런 재능을 타고났는걸. 딸아, 졸업해야 하는데 교복 자켓 잃어버린 것도 용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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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7-02-01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솜씨가 대단해요!!♥

수퍼남매맘 2017-02-01 00:30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이 칭찬했다고 전해줄게요.

꿈꾸는섬 2017-02-01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이걸 그렸다니 정말 대단해요.
그림을 정말 잘 그리네요.^^

수퍼남매맘 2017-02-01 00:31   좋아요 1 | URL
미술 쪽에 재능이 있는 거지요. 고맙습니다.

꼬마요정 2017-02-01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포스터 같아요~ 그린 거라니.. 우와~
교복 잃어버려도 용서해주세요^^;;

수퍼남매맘 2017-02-01 00:33   좋아요 0 | URL

네 ~ 그림 덕분에 잔소리가 쏘옥 들어갔어요. ㅎㅎ

서니데이 2017-02-01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잘 그린 것 같은데요. 손으로 그렸다니 신기해요.
잘 봤습니다.^^

수퍼남매맘 2017-02-01 19:48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시이소오 2017-02-01 0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라니. 헐, 기프트, 타고난 재능이네요. 후덜덜합니다.

수퍼남매맘 2017-02-01 19:49   좋아요 0 | URL
미술쪽은 타고나는 게 많은 듯해요. 고맙습니다.

2017-02-07 14: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02-08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17-02-1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도 처음에 포스터인줄 알았어요.
정말 따님의 재능을 잘 키워주셔야할듯합니다.~~ ^^

수퍼남매맘 2017-02-12 18:1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옆에서 잘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