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안는 것
오야마 준코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고양이는 안는 것˝

일본사람은 고양이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 나쓰메 소세키의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좀 읽다 지루해서 포기했는데 이책은 가독성이 좋다. 오늘 안에 다 읽을듯.

일본 소설을 많이 읽진 않았지만서도 이 책도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비스무레하다. 하나의 인물이 또다른 인물과 연결되어 또 다른 이야기가 탄생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접근방식. 고양이와 사람이 주고받는 사랑이 에피소드마다 참 따뜻하다.

(덧1)우리 온이처럼 생긴 삼색털을 가진 수컷은 희귀종이라 무지 비싸단다 .
(덧2)마지막 이야기에 등장하는 르느와르의 그림˝ 고양이를 안고 있는 아이˝- 삼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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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9-02-21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일본 근대소설중 나쓰메 소세키의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제일 재미있던데요.꾹 참고 읽으시면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수퍼남매맘 2019-02-22 18:54   좋아요 0 | URL
재밌게 읽으셨군요 . 언제가 될진 모르나 재도전할 날이 오겠지요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