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굉장히 아끼는 노래다.
당신에게 바친다, 오늘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남편에게 받은 생일 카드들
이번 생일카드의 theme은 lego mini 가족이다.ㅎㅎ



N군은 작년부터 안경을 끼기 시작했고 DS게임기를 들고 있다. ㅠㅠ



이번에 새로 해준 주황색 안경과 비틀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H양.
언제나처럼 책을 들고 있다.




나다.
이번에 남편이 선물로 사다준 원피스를 입고 있다.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데 입으면 엄청 야한 옷이다.
그래서 아직 한번도 입지 못했다는,,,-.-;;
그런데 나는 왜 핸드백과 꽃을 들고 있을까?????
물어봐야겠다.

생일이 기다려지는 특별한 이유는 바로 남편이 만들어 주는 생일카드 때문이다!
우리 둘이 오래 함께 산다면
한 70살쯤 되어 남편이 선물로 만들어 준 생일카드 전시회를 해볼까 한다.
기회가 된다면...



댓글(21)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기억의집 2009-09-08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서 뽀뽀 해주고 싶어용~~

라로 2009-09-08 23:55   좋아요 0 | URL
이뻐해주셔서 고마워요~.ㅎㅎ 당분간 이것으로 퍼스날콘을 하려고요~.ㅎ

무해한모리군 2009-09-08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아깐 아드님이 부러웠는데, 이젠 신랑님도 부럽군요 이런!!

라로 2009-09-08 23:56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휘모리님, 아무래도 신랑감을 물색해 드려야 하는게 아닌지,,,ㅎㅎㅎ

다락방 2009-09-08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오오오오옷 70살이 되어 하게 될 그 전시회에 꼭 가서 구경하고 싶어요.
:)

라로 2009-09-08 23:57   좋아요 0 | URL
하게 되면 꼭 연락드릴께요~. 오래 오래 삽시다~.ㅎㅎ

조선인 2009-09-08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전시회 지금 당장 해주세요. 만남 후 지금껏 받은 모든 생일카드를 알라딘에 공개하라 공개하라~ =3=3=3

bookJourney 2009-09-08 20:52   좋아요 0 | URL
공개하라 공개하라~ 2 =3=3=3

라로 2009-09-08 23:57   좋아요 0 | URL
아하하하하하

무스탕 2009-09-08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님 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70까지 가지 마시고 50정도로 맘 바꾸실 의향 없으세요? ㅎㅎㅎ

라로 2009-09-08 23:58   좋아요 0 | URL
50이 얼마 안남아서 50은 안될듯요~.ㅋㅋㅋ

아영엄마 2009-09-08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부군이 생일카드를 직접 그려주시는군. 팬들의 성원 속에 전시화 함 여시와요~
- 님이 꽃이랑 백을 들고 있는 건 내년에 선물로 사주신다는 예고가 아닐까요? ^^

라로 2009-09-08 23:59   좋아요 0 | URL
오호~ 내년에 핸드백을 사준다는 예고라시니 갑자기 눈이 초롱초롱 해지는 절 느껴요~.ㅎㅎㅎ

마노아 2009-09-08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로맨틱한 선물이라니, 그 전시회 저도 가고 싶잖아요!!!

라로 2009-09-09 00:00   좋아요 0 | URL
그럼요~, 마노아님은 그 전시회에도 당근 오셔야죠!!!!제 남편의 첫번째 한국 전시회에도 오셨는데!!!!^^

꿈꾸는섬 2009-09-08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너무 부러워요. 전시회 하면 저도 갈래요.^^

라로 2009-09-09 00:01   좋아요 0 | URL
네네네~~~꼬옥 초대장 보내드릴께요~.ㅎㅎㅎ
70세까지 주소 바뀔때마다 연락 주기로 해요~, 아셨죵??ㅎㅎ

순오기 2009-09-10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이 70세때 전시회하면 난 다리심이 없어서 못 갈지도...
아니 그 나이까지 살아 있다는 보장도 못하겠구낭~~ ㅜㅜ

라로 2009-09-10 02:58   좋아요 0 | URL
아니아니 왜 그러세요??? 언니가 안계심 안돼죠!!!!!알라딘 최고의 리포터가!!!!

같은하늘 2009-09-11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분 참으로 로맨틱하십니다.^^
전시회 하게되면 저도 일착으로 참석합니다~~
여기저기 소문도 내 드릴께요~~~

라로 2009-09-12 01:36   좋아요 0 | URL
로맨틱하다기 보다는,,,,습관이죠,,,ㅎㅎㅎ
처음엔 로맨틱 했는데 이제는 안하면 안되는,,ㅎㅎ
이제 남편이 안만들어 주면 제가 왕창 삐져서 남편이 숨을 못쉬게 만들거든요.ㅋㅋㅋ
 

알라딘이 나 미워하나보다,,,
내 페이퍼는 최근 서재글에도 안올라온다.
좋긴한데 왜 그런지 이유는 알고 싶다.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매지 2009-09-07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응? 서재브리핑에는 올라왔어요~~ ㅎㅎㅎ
나비님을 즐찾한 사람들만 아껴보라고 나는 에러? ㅎ

라로 2009-09-07 10:19   좋아요 0 | URL
그건 제가 늘 바라던 바인데 그럼 알라딘이 마술을 부려 소원을 이뤄준거네요!!!!아하하
좋아라~.^^

후애(厚愛) 2009-09-07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나비님 안 미워해요!^^ㅎㅎㅎ
오랜만에 오셔서 너무 반가워요~~

라로 2009-09-07 10:20   좋아요 0 | URL
넘 오랫만이었죠!!!!후애님 한국에 오신다는 얘기도 못들었으니!!
언제 후애님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만땅이에요!!!!
어디라도 달려갑니다~.ㅎㅎㅎ

무스탕 2009-09-07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게.. 자주 오시랑께요.. ㅎㅎㅎ

라로 2009-09-07 22:18   좋아요 0 | URL
히힛,,,그르게요~.ㅎㅎ

2009-09-07 1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07 2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9-09-07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락~ 너무 기다리게 해서 벌 주는 거에용.

라로 2009-09-07 22:21   좋아요 0 | URL
꼬옥~너무 꼬소해 하시는거 아냐용????ㅎㅎㅎ

2009-09-07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9-07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09-07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 이미지가 가을이에요. 가을을 한움큼 들고 오셨군요! 나비님 오랜만이에요~

라로 2009-09-07 22:24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도 오랫 만이에요~.^^
후애님 오시면 우리 순오기님이랑 프레이야님이랑 다 같이 만나요~.^^
어서 그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순오기 2009-09-08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후애님 오시면 번개하자고요.^^

라로 2009-09-08 11:21   좋아요 0 | URL
어디서 해야 할까요????번개 추친 위원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애띤 목소리가 잔뜩 멋을 부린 듯하게 들리는데
정말로 이 노래를 녹음할 당시의 웨인 뉴튼의 나이가 18세쯤이라고...
암튼, 이 노래가 조금이라도(가사와는 상관없이)
나의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동안 바빴습니다.
오늘도 남편과 H양, N군, 그리고 해든이까지 합세를 해서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놨습니다.
어제 사온 두개의 책상을 아이들의 옛날 책상과 교체하고,
N군과 해든이를 같은 방을 쓰게 하고,
H양은 저희 집에서 가장 작은 방을 쓰게 했습니다.
딸아이가 미국에서 가져온 책이 너무 많아서
집에 있는 책장에 꽂아도 부족해서
내일은 책장과 딸아이의 침대를 사러 갈겁니다.,(딸아이가 미국에 갈때 침대를 버렸다는,,ㅜㅜ)
저는 오늘 하루 종일 방바닥과 해든이의 몸을 열심히 닦았습니다.
뭐, 좀 과장되긴 하지만
집안의 정리 정돈을 맡은 남편의 행적을 뒤쫓으며
물걸레질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 손목이 시큰거리고
손이 퉁퉁 부은 느낌이 듭니다.
해든이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이리 저리 들쑤시고 다녀서
샤워를 시켜서 내 놓으면 금세 끈끈해져서 오늘 제 인내심에 불을 지피더군요.
하지만 용케(아마 비가 내렸기에) 녀석이 잠들때까지 잘 참았습니다.

각설하고
제 생일이라고 알라디너 분들께서 선물을 보내 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게 책을 보내 주신 분들 말고도 몇 분이 더 보내주시겠다는 제안(?)을 하셨지만
거절하게 된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사과드립니다.
사실 만나뵙지 않은 분들께 선물을 받는게 도리가 아닌 듯해서
거절했던겁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제게 문자와 댓글로 책을 고르라고 채근하신 프레이야님~.
보내주신 책들 잘 받았습니다~.
알라딘에 못 들어와 이제야 감사의 인사를 남기지만
아무리 바빠도 문자라도 날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미안해요~.
그리고 참 일찍도 묻지만 해양문학제에서 수필낭송은 어떻게 하셨어요???
아름답고 부드러운 프레이야님의 목소리로 잘 하셨겠지요?^^
제 생각을 요즘 제일 많이 해주시는 프레이야님(자뻑!!!ㅎㅎ)~~~~
Thank you!!!

프레이야님께 사달라고 말한 책은

입니다.
<자전거로 나를 세운다>는 대강 봤는데 제가 기대한 것 보다 더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있다는!!!!
어루만지다는 내게 있던 것을 T군에게 줘서 마침 사려고 했는데 프레이야님께 부탁을 드렸다는, 이녀석과의 인연은 내가 산 내예전 것이 아닌 프레이야님께 선물받은 녀석이란 느낌을 어루만지는 순간 확 받았다는~.ㅎㅎㅎㅎ
이미 읽은 책이지만 다시 만났을때 약간 떨리기까지 했다는~.=)


그리고 마노아님~.
마노아님께서 책을 고르라는 제의를 하셨을 때 거절하고 싶지 않았고
그날(마노아님이 제안 하신 날) 너무 외롭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노아님의 제의를 선뜻 받아들이게 된 듯 해요~.^^;;;
하지만 왠지 마노아님께는 이렇게 징징거려도
다 이해해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왜냐~우리가 두 번 만났잖아요~.ㅎㅎㅎ
그리고 그 두번째 만남은 정말 특별했잖아요!!!짧았지만,,,ㅎㅎㅎ
책 선물 감사합니다. Thank you!!!

알라딘을 나가다가 본 로쟈님의 따끈따끈한 페이퍼에 올라 온
앨리스 스타인바흐의 <한달에 한 번씩 지구위를 이사하는 법>이라는 책.
앨리스 스타인바흐는 예전에 <앨리스, 30년 만의 휴가>를 읽고
좋아하게 된 작가. 그녀의 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로쟈님의 페이퍼에서 보고 마노아님께 부탁드렸다는~.
그런데 책을 받고 보니 7월 8일에 출간이 됐다는,,,,어떻게 한달이 지나도록 모르고 있었는지,,,ㅜㅜ
이 책 역시 아직 읽진 못했지만
<앨리스, 30년만의 휴가>와는 다른 느낌이 확 들면서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
하지만 앨리스가 "제레미 아이언스를 닮은 까다롭고 잘난 척하는 영국신사"라고 한 표현엔 그녀와 나의 관점이 다른 것에 좀 실망.



마지막으로 꿈꾸는섬님~.
꿈꾸는섬님과는 알라딘에서만 알고 지내고(것도 몇 달 안됐고)
만나뵙지 못한 분이라 책을 선물하시겠다고 했을 때
감사하지만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 거절했는데 다시 제안을 하셔서
(정말 선물하고 싶어하시는게 느껴져서,,,)선뜻 책을 골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꿈꾸는섬님의 마음이 아주 잘 느껴졌어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Thank you!!!

꿈꾸는섬님께 부탁드린 책은 <군인은 축음기를 어떻게 수리하는가>라는 책이다.
알라딘MD가 하도 칭찬을 하길래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내가 꼭 사보리라 마음 먹은 책.
역시 아직 읽지 못했지만 조너선 샤프란 포어의 옆자리를 비워두라는
소개의 글도 한 몫했다.
이 책을 읽어 보고 그저 그렇다면 정말 앞으로 알라딘 MD의 추천은 무시할듯,,,
그나저나 이번에 선물 받은 책들의 제목이 다 길다.
긴 제목의 책들이 유행?









바쁜 와중에도 고맙다는 인사의 글을 남기지 못해 맘이 불편했는데
이렇게라도 인사를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저를 위해서 책을 주문하고 보내주신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세 분께
다시 한 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마음이 참 따뜻해졌더랬어요~.=)
Thank you very much~.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딧불이 2009-08-13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생일이셨군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프레이야 2009-08-13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요새 무지하게 바쁘죠? ^^
언능 복귀하시길.ㅋㅋ
군인은 축음기를..., 이 책 저도 궁금해 담아가요.
표지도 확~

mong 2009-08-13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추천도 무시하셔도 좋습니다만...^^;

2009-08-14 01: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08-14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번 뵈었을때 아이가 셋이라는 말에 놀랐고...
어린 세째가 곧 한국으로 온다는 얘기에 다시 한번 놀라고...
지금은 저와 같이 아이들에게 치여 무지 바쁘실거라고 생각듭니다...^^
평상의 모습에 익숙해 지시면 알라딘에서 좀더 자주 뵐수 있겠지요...

순오기 2009-08-15 0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온 가족과 정신 없을 날들을 보내리라 짐작은 했어요.^^
맨입으로 축하했는데 따뜻한 분들의 책선물을 받아서 행복한 나비님~ 잘 됐네요.

2009-08-15 05: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9-08-20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기가 참 많으신 나비님~~

기억의집 2009-08-20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나비님 기다리다 목 거의 빠지기 일보직전이예요^^ 글구 슬슬 잘 계신지 걱정되기 시작했어염!

2009-08-31 1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09-09-07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여러분 모두~.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