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프레지던트 - Good morning,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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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코미디, 행복하고 유쾌한 상상과 그런 소망, 결국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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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1-06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 대통령~

프레이야 2009-11-06 17:45   좋아요 0 | URL
행복한 꿈꾸기였어요.^^

다락방 2009-11-06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동건이 우리의 대통령이 되어주기를 바랐건만 고소용만의 대통령이 되기로 했나봐요. 슬퍼요, 프레이야님. 흑흑 ㅜㅡ

프레이야 2009-11-06 17:47   좋아요 0 | URL
고소용ㅎㅎ 결국 한사람을 위해 가는군요. 흐흑 토닥토닥~
결국 한 사람을 위한 사람이 되어라는.. 영화속 대사처럼


다락방 2009-11-06 23:21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하하하하 제가 완전 열받았었나봐요. 고소용이 뭐람. 하하하하하하하하 막 용 같았나 봐요. 하하하하

프레이야 2009-11-07 00:15   좋아요 0 | URL
아마 열 받는 사람 많을 걸요. 흐흑..
전 아니구요.^^
두사람 결혼하면 준재벌급 자산가가 될 거라는 소문이..ㅎ

무스탕 2009-11-06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사무실에서 장동건 이야기가 나왔어요. 저보고 팬클럽 안들었냐고 묻길래..
팬클럽에 들면 나눠 갖는거 같아 싫어서 혼자 좋아한다고 했어요. 하하하~~~

프레이야 2009-11-07 00:31   좋아요 0 | URL
우리 탕님도 동건오빠 팬이구나~
전 이병헌이라구용.
팬클럽 말고 혼자 확실히 간직하시라구요.ㅎㅎ

같은하늘 2009-11-09 0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동건이 오랜만에 영화에 나온다길래 저도 보고싶었지만...
또 다시 비디오를 기다려야 하는 신세라니~~
장동건이 고소영과 결혼하면 준재벌급 자산가라~~ 그렇겠네요.

프레이야 2009-11-09 11:01   좋아요 0 | URL
애들 어려서 극장 가시기 참 쉽지 않죠^^
같은하늘님도 동건옵바팬이시군요. ㅎㅎ
 
파주 - Pa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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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나서야 알게될 모호했던 진실, 때늦은 것이 될 수도, 우리는 모두 길잃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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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1-06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에만 네 번 상영하는데 오늘 심야에 볼꺼나~

프레이야 2009-11-06 17:49   좋아요 0 | URL
오기언니, 심야상영? 보디가드들이랑 같이가세욤~
 

 회원 신청 도서 

 앤 브론테 지음.   

 자전적 소설로 기독교적 내용.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에 비하면 그다지 호감가지 않는 내용과 문체.

 

 

 

 

 회원 신청 도서. 허경무 지음. 

 국선도 지도자들의 위한 강의를 엮은 책 

 1, 2권으로 되어있는데 나는 1권을 녹음했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분이 아니라 문장을 읽는 데 호흡이 거칠고 숨이 찼다. 

 다른 책과는 달리 숨소리가 유독 많이 들어갔다는 녹음실장의 말씀. 

 노이즈랑 거친 숨소리 모두 제거했다고 오늘 그러네.^^ 

 

 뮈리엘 바르베리 지음 

 철학과 문학, 예술을 아우르는 정말 우아한 책. 

 50대 수위 아줌마 르네와 10대의 지적인 소녀가 통찰하고 사유하는 정신 세계   

 그리고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의미, 아름다움의 본질을 느끼게 해주는 

 우아한 내용과 문체. 

 오리엔털리즘(한정적으로는 일본문화)에 다소 빠져있는 듯한 프랑스 작가.   

 

 

 회원 신청 도서 

 뤼시앵 레뇨 지음 /  분도 출판사  

 고대 이집트 수도승들에 대한 세세하고 의미있는 이야기. 

 사막, 독방!! 그것들의 내/외면적 의미. 생각보다 매력적인 내용이었다.  

                      오늘날 황폐화된 정신세계에서 기독교적 의미를 떠나 '사막'과 '독방'으로 돌아가는 것의 참의미.  

 

---------- 

참! 자랑질 하나! 

저 그저께 올해의 낭독봉사자상 받았어요. 

한 해에 한 명 주는 것이랍니다. 제83회 한글점자기념의 날 행사로 부산점자도서관장으로 부터 수여했어요. 

83년 전 당시 일본어 점자만 있던 시절에 손선생님이(이름이 가물가물^^) 한글점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도서관 마당에서 시각장애우 회원들을 모시고 했는데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옷을 좀 얇게 입고 간 저는 오들오들.. ㅎㅎ 

녹음봉사자는 55~60명 정도인데 그 수에 비해 편집자의 수가 워낙 적어서 얼마전부터 녹음봉사자가 간단한 편집도 하게  

되었다. 녹음과 편집은 반반의 비중을 두고 시간할애 해 달라는 부탁이다.  

그래서 전보다 녹음하는 도서 수가 줄 것이다. 편집은 전체 노이즈는 제거하고 내게 파일이 오는데 너무 크게 들리는 숨소리 

같은 것을 삭제하고 문장과 문장의 간격이 너무 넓은 곳을 줄이는 정도이면 된다. 그렇게 1차 편집을 해서 편집봉사자에게 

파일이 넘어가면 훨씬 수월하기도 하고 편집 시간이 많이 단축될 것이라고 한다.  

나는 속도가 좀 빨라 오늘도 다하고 나오니까 "예??"이러면서 놀라 눈이 더 커지는 녹음실장 아가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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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11-04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축하해요! 봉사의 기쁨이 날마다 배가 될 거예요. ^^

프레이야 2009-11-04 21:17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고마워요. 그날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아 조금 쓸쓸했어요.
그래도 뭐 제가 좋아하는 일이니 그냥 기뻤어요.
오늘은 바람이 좀 잠잠해졌네요. 그날 어찌나 바람이 불던지 머리가 쑥대머리가 되어설랑..ㅋ
8월엔 아이들 방학이라 이래저래 자주 가질 못해서 저조해요.^^

2009-11-04 2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9-11-04 21:3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순오기 2009-11-04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준히 봉사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참 잘했어요, 도장 꽝!!
프레이야님 녹음된 책을 듣는 분들은 복이 많아요.^^

프레이야 2009-11-05 23:35   좋아요 0 | URL
우힛~ 사실 여기에서 아닌 다른 곳에선 말 안하는 건데..
오기언니, 축하해줘서 고마버요 흐흑..

비로그인 2009-11-04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축하드립니다!! 와,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 하실 수 있는 거죠? 프레이야님께서 낭독한 테잎 들어보고 싶네요.^^

프레이야 2009-11-05 23:36   좋아요 0 | URL
마음의행로님 오랜만에 넘 반가워요.
참 괜찮은 아들(^^)도 잘 있지요?
행복한 가을 보내세요~ 고마워요.

무스탕 2009-11-04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 축하합니다!!!
좋아서 하신 일을 누군가가 알아주는건 더욱 기분 좋은 일이죠.
가깝게 계셨으면 꽃다발 사갖고 가서 축하해 드리는건데.. :)

프레이야 2009-11-05 23:37   좋아요 0 | URL
헤헤.. 꽃다발 받은 것 이상으로 고마워요.^^

같은하늘 2009-11-05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축하축하드립니다...
전에 녹음을 하신다기에 어떤건가 했더니 이런거였군요.
프레야님 덕분에 좋은 책을 듣는 분들은 정말 복받으셨네요.^^
그 은은한 목소리로 녹음된 책은 어떨지 궁금해지는데요~~

프레이야 2009-11-05 23:38   좋아요 0 | URL
처음엔 목소리와 호흡 관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젠 갈라지지 않게 그런대로 하게 됐어요.
고마워요, 같은하늘님^^

穀雨(곡우) 2009-11-05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전에 오디오북을 들을 기회가 있어 맛본적이 있는데요.
낭낭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가 참으로 듣기 좋더이다.
제 느낌이 맞다면 프레이야님의 목소리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목소리인가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프레이야 2009-11-05 23:39   좋아요 0 | URL
오디오북, 출퇴근길 차에서 듣기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시각장애인들이 아닌 분들에게도 말에요.
네, '편안하게'가 제일 중요하다고 해요.
축하, 고맙습니다.^^

후애(厚愛) 2009-11-05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갑자기 프레이야님의 고운 목소리가 듣고 싶네요.

프레이야 2009-11-05 23:40   좋아요 0 | URL
후애님 와락~
몸은 좀 어때요? 편두통 때문에 어째요?
제발 몸 건강하시기 바래요. 고마워요.^^

다락방 2009-11-05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프레이야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무척 멋져요! >.<

프레이야 2009-11-05 23:40   좋아요 0 | URL
우왓, 우리 사랑스런 락방님의 축하는 더더 기뻐요.^^

hnine 2009-11-05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중에 오디오북 취입하세요~
전 누가 옆에서 책 읽어주면 참 좋던데. 그런데 오디오북은 꼭 영어 오디오북 밖에 없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얼마나 편안해지는데요.
보람있는 일 하시고, 상도 받으시고, 축하드립니다~

프레이야 2009-11-05 23:42   좋아요 0 | URL
나인님, 동학사.. 가을 다 가기 전에 가보세요.
겨울은 겨울대로, 사계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대전에 나인님도 계시다는 걸 잠시 깜박했어요.
참, 플레져님도 계신데..ㅎㅎ
축하, 고마워요^^

꿈꾸는섬 2009-11-05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너무 축하드려요. 프레이야님의 목소리를 늘 상상해요. 정말 멋지실 것 같아요.^^

프레이야 2009-11-05 23:43   좋아요 0 | URL
별로 그렇진 않아요. 마이크 앞이라 목소리를 최대한 가다듬으니까요.ㅎㅎ
섬님, 고마워요.^^
손가락은 이제 괜찮아지셨어요?

라로 2009-11-05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짝짝!!!그런 일이 있으면 문자로도 자랑도 하고 그러시지~.ㅎㅎㅎ
정말 하는짓(응?)이 뭐 하나 안이쁜게 없는 프레이야님!!!!
너무 멋져요~.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자랑스런 프레이야님~.매일매일 화이팅~.^^

프레이야 2009-11-06 07:09   좋아요 0 | URL
우헤헤~ 나비님, 자랑질은 좀 쑥쓰럽잖수?
근데 깜딱 놀랐어요. 뭐냐면요.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 이 문구가 그날 받은 상장의 문구랑 똑같아서요.ㅎㅎ
우리 나비님도 만추를 만끽하시길..
아직 만추는 아닌감? ㅋ

2009-11-10 2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11 07: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11 16: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11 2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저 돌담 모퉁이를 돌면 어떤 만남이 있을까. 

 

어제 서대전공원 옆 대전기독문화회관에서 제 16회 한성기문학상을 수상하는 노문우가 있어 부산에서 30여명의 사절단(^^)이 동행했다. 생의 동반자를 여의고 목구멍으로 솟구쳐 오르는 회환과 그리움의 서정을 두권의 시집으로 담은 분이다. 가신 분의 영원한 선물로 모두들 생각했다. 만날 눈물이 솟구치고 우울증 초기 진단을 받아 한동안 약물치료를 하셨다는 말은 어제 들었다.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게 있고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가 보다. 

가을 단풍나들이 겸해서 아침 일찍 출발했다. 추최측에서 그렇게 베풀어주었다. 부산에서 9시 좀 넘어 출발하여 동학사와 갑사를 들러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저녁무렵 시상식장에 도착했다. 대전에 가니까 나비님이 생각나 낮에 문자를 드렸더니 한참 후 전화가 왔다. 여전히 반가운 목소리^^ '나중에 대전 전부가 다 내집인 양'(ㅎㅎ) 이러시며 잘 돌아가시라는 문자메시지가 와서 답장해 드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새삼 울컥했다. 

이번 주말이 단풍의 절정이라고 한다. 계룡산국립공원에 들어섰다. 점심을 먹고 동학사로 오르는 낮은 오르막길을 걸었다. 단풍은 아직 완연히 들지는 않았다. 햇빛을 많이 받는 곳에 있는 단풍나무는 정말 붉게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하지만 그늘진 곳에는 아직 초록잎이 무성했다. 같은 하늘 아래 양지와 음지의 생명체가 이렇게 다른 색을 띤다. 아직 초록으로 남아있는 그것들에 자꾸 눈길이 갔다. 왜 고집을 피우고 있을까. 난 그렇게 초록으로 남고자 마음 다 한 적이 있는지.. 괜한 상념에 살짝 빠졌다. 순리대로 그냥 붉은색이 되는 게 맞겠고 그걸 보고 사람들은 감탄사를 내뱉지만 그래도 풋풋한 초록으로 남아있고 싶은 구석이 있는 것이다. 난 역시 여럿이 몰려다니며 왁자지껄하는 건 별로인가 보다. 글감이 좀 떠오를까 했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나만의 정취에 빠져들긴 무리가 있었다. 시간에 쫓기다보니 더 그런 점도 있었다. 여유있게 고즈넉히 차분히 생각하고 느끼며 마음에 담고 싶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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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9-10-31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변변한 가을 여행 한 번 못 떠나는 저로선 확실한 염장이로군요. 흐흑~
저 빨간 단풍이 좋아 추천합니다.ㅜ

카스피 2009-10-31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에 비가 안오고 일조량이 많았던지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이쁘게 든것 같습니다.하지만 가을 가뭄이 심하다고 하니 꼭 좋은 일만은 아니죠^^;;;

꿈꾸는섬 2009-11-01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멋져요. 저도 발끝 사진 한번 찍어보고 싶은데......발 밑의 수북한 낙엽...너무 멋져요.

무스탕 2009-11-01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아침 일찍 일터에 도착했더니 간밤에 내린비로 붉은 단풍잎들이 길바닥에 착착 달라붙어 있는데 뭔가 아쉽고 서럽더라구요.
붉어지는것도 몰랐는데 떨어지기까지 했구나.. 싶어서요.
큰 사진들은 정말 가을같아요 ^^

같은하늘 2009-11-01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담길, 발아래 낙엽, 붉은 단풍 모든게 눈에 확 와닿고 마음이 흔들리네요.
동네 산책길이라도 걸으며 낙엽을 밟아 봐야겠어요. ^^

hnine 2009-11-0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 가을엔 동학사에 아직 못가봤어요. 집에서 멀지 않아 계절 바뀔 때마다 한번씩은 가보곤 했었는데...
저도 요즘 자주 울컥울컥합니다. 뭐, 그럴 때가 있나봐요 ^^

글샘 2009-11-01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토욜날 대전에 있었는데... 대전 은행나무 참 이쁩디다.

순오기 2009-11-04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타는 단풍색에 돌담과 낙엽~ 제대로 된 가을 풍경이네요.
나비님은 대전을 장악했고, 순오기는 광주가 다 내 집인양~ 하지요.^^
 

바람에 흔들리는 것들로 무르익는다. 











시월 하루, 하동군 북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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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9-10-28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은...





잠 안오는 날들로 무르익는다.






술한잔 하면서 혜경님과 얘기하고 시프다...

프레이야 2009-10-29 22:39   좋아요 0 | URL
잠이 왜 안 오나 했더니 나비님 때문이었군요^^

turnleft 2009-10-28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이 되면 유독 소소한 것들에 마음이 흔들리는 듯..

프레이야 2009-10-29 22:40   좋아요 0 | URL
소소한 것들, 흔들리되 흔들리지 않는 깊이가 있기를요..

순오기 2009-10-28 0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은 같이 흔들려주면 된다~~~~

프레이야 2009-10-29 22:40   좋아요 0 | URL
같이 흔들어줘요, 우리^^

행복희망꿈 2009-10-28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마음이 조용해지는 가을이지요.^^
혜경님의 쓸쓸한 마음을 재미난 이야기로 함께 하고프네요.^^

프레이야 2009-10-29 22:42   좋아요 0 | URL
조용해지고 차분해지고, 뒤를 돌아보고 정리해야하는 계절 같아요.
님이 만드신 비누 보면 기분 좋아져요.^^

302moon 2009-10-29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멀리 사진 찍으러 가고 싶은.
예정이었던 장소도 몇몇 미뤄지고,
이 사진들을 보니, 더욱 간절해지네요. (웃음)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

프레이야 2009-10-31 01:03   좋아요 0 | URL
문님, 아직은 가을이 많이 남아있어요.
조만간 가까운 곳이라도 훌쩍 떠나서 가을냄새 맡고 오시길요^^
전 오늘 동학사, 갑사 다녀왔어요. 단풍이 들어가고 있더군요.

꿈꾸는섬 2009-11-01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 바람타고 저도 흔들리는 듯, 저도 무르익었으면 좋겠어요.

같은하늘 2009-11-01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 저곳 서재마다 가을사진이 듬뿍하네요~~
요즘은 어린아이와 밖에 나가는 것조차도 무서운 시절인지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