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기사단장죽이기>, 하라리의<호모 데우스>,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조건>은 추석날 동생과 아버지로부터 뺐어왔고 나머지 책들은 도서관에서 빌렸다. 올해는 너무 수동적으로 책을 읽은듯하다. 도서관에서 마주치는 책을 운명인듯 읽었으나 그러다보니 정작 읽고싶은 책들을 읽지못했다. 운명의 비껴감?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하고 타도서관 책들도 끌고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