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북플을 보다 이웃님의 글을 통해 존 버거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
아, 새해 벽두부터 또 별 하나가 지다니.
저절로 눈물이 흐른다.
“당신에게 말해 주고 싶은 것이 있어요. 덧없는 것은 영원한 것의 반대말이 아니에요.
영원한 것의 반대말은 잊히는 것이죠.”
- 존 버거, <A가 X에게>
삶이 덧없다고 말할 수가 없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럼 당신은 영원할테니.
부디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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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처럼 덧없는 우리들의 얼굴 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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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X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