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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으로
강준만의 <한국 현대사 산책> 씨리즈,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조윤호의 <나쁜 뉴스의 나라>
현기영의 <순이삼촌>
박노자의 <주식회사 대한민국>
을 뽑는다.
현기영의 산문집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를 읽고선 아직도 <순이삼촌>을 읽지 않았다는 게
떠올라 부랴부랴 읽었다. 역사를 도외시한다고 소설가들을 욕할 자격이 없다.
쓴 것 조차 안 읽었으니.
국방부 불온서적에 현기영의 <지상에 숟가락 하나>가 실렸다는 걸 최근에서야 알았다.
왜 저 책이 '북한 찬양'에 해당되는 건지. 아우, 쪽팔려 죽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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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탓 하겠는가.
이게 다 공부 안한 내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