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은 망했다. 2년 700권을 찍고 났더니 긴장이 풀려버려 ㅋ.
이 달의 책 후보, 많넹.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도덕적 불감증, 지적생활의 즐거움, 세월호, 그날의 기록, 지식인의 표상,
자본론 공부, 신은 위대하지 않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등등.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자본론 공부>를 읽고 통곡을 했다. 어찌나 억울하던지.
헛 살았다. 마르크스를 모르고 잘도 살았다. 마르크스는 정말 천재였다.
다음 달엔 마르크스 자본론 읽기로.
그럼에도 이 달의 책으론 히친스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를 뽑아야겠다.
또 다시 통곡, 히친스를 모르고 잘도 살아왔다. 엉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