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쿨 라이프를 쓰고 싶었다...

그러나, 벌써 이번 학기가 다 가버렸다.

전부 종강해버리고 이제 남은 건 학기말 시험과 레포트를 쓰는 것뿐.

2006년에는 정말 성실한 스쿨 라이프를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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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같은 주말...광대는 장판위에서 과자 한봉지 뜯어 먹으며 독서 중이었다.

광대:  더이상 세상 부러울 것 없어라~~~쿄쿄쿄. (책 붙잡고 뒹글뒹글 거림)

이때까지는 좋았으나, 방에서 컴 열심히 하던 우리 뺀쭉이의 등장.

이 모습 보고 결코 그냥 넘아갈리 없다. ( 흑! )

뺀쭉:  누나!!

광대:  으응...(좀 민망하긴 했다...보라색 체육복 입고, 머리도 안 감고 뒹굴거렸으니)

뺀쭉:  비디오 빌린다고 1시간이나 나갔다 오더니...그게 비디오냐? 요즘 비디오 참~ 좋아졌네. 펼치면 보이

나 보지?

광대:  그게 빌리려던게 없어서... --;;  (이건 엄연한 사실이다)

뺀쭉:  그랴...그럼 방에 있는 건 또 뭐냐. 저것도 비디오야? 어제 산 책 정리도 안 했지?

광대:  그..그게 네가 아침부터 컴을 하니까... (말이 안된다는 걸 나도 안다)

뺀쭉:  어제 하루종일 뭐 했냐...글고 너 그저께 도서관에서 빌려온 건 다 어쩌고. 읽긴 했어??

광대:  읽었어!! ( 버럭!  - 그래, 사실 딱 1권 읽었다..이건 모르겠지..)

뺀쭉:  한권도 아니고 네권을? 언제부터 그리 행동이 빨라지셨을까나...? 어제까지 내가 봤던건 한권인데.

광대:  ...... (더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다)

뺀쭉:  빨랑 와서 치워라. 네 비리 만천하에 폭로하기 전에...

광대:  넵!! ( 깨깽~ )

광대는 사실 많이 약하다.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것에...

그런 의미에서 진정 뺀쭉이는 무서운 상대다!!

변명을 하면 할수록 더더욱 슬퍼지는 광대였다.

결국 광대는 그 뒤 한시간에 걸쳐 책꽂이를 정리해야만 했다. 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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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28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생들이 무서웠어요 ㅠ.ㅠ 책을 내고 싶다니까요^^ㅋㅋ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알라딘에서 주문한 상품들이 도착했다.^^

   등등....

   이 세권을 포함한  총 11권의 책이 전부

   배송됐다. (전부 이미지 캡쳐하기 귀찮다 --;)

 

 

알라딘은 배송이 빨라서 역시 좋다!

사실 이번달만은 자제하려고 했건만...(크흑)

결국 또 지름신의 강림을 이기지 못하고 질러 버렸다.

아직 읽지 못한 책들도 많이 남았는데. 이를 어쩌라고...

차분하게 읽고 리뷰 작성하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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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11-27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의 책중 두권은 저도 샀던 책들이네요. 근데;; 둘 다 안 읽은 책이라;; 뜨끔합니마는..

물만두 2005-11-27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바케 재미있어요^^

어릿광대 2005-11-28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근 들어...용돈이 자꾸 스르르 지갑속에서 빠져가는 기분이 듭니다ㅜㅜ 과연 다음달도 버틸 수 있으려나!!
 

   

 

 

 

 

이렇게 현재 네권의 책을 함께 읽고 있다...

전공 서적이나 머리를 써야할 정도로 힘든 것이 아니면 난 늘 여러권의 책을

한꺼번에 본다.

일단 책이 전부 얇아서 금방 읽을 듯 싶다.

이번 주말까지는 꼭 읽고 리뷰를 쓰도록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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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의 언론 >

지난주에 작성한 '미디어 비평' 에 대해 논의했다.

비평가나 평론가들은 정녕 위대했다.

타인이 쓴 글이나 기사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란 무척 어렵다.

특히 언론에 대해서는 정학한 사실과 기준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기사를 비평해야 하기에 더욱

힘이 드는 것 같다.

다음주 '미디어 비평' 준비...좀 더 제대로 해야겠다.

 

< 문서작성법 >

늘 교수님은 수업전에 똑같은 말씀을 하신다. 것도 토씨하나 안 틀리고 매번 같다.

"이 강의는 성적이 안 나와도 좋은 강의 아니냐!"

아니라고...부정하지 못한 내 자신이 밉다. ㅜㅜ

오늘은 이번 학기 종강 시간!  덕분에 난 머리 아파 죽는 줄 알았다.

[ 부동산 매매 계약서, 토지 임대차 계약서, 건물 임대차 계약서] 와 [호적 신고서(혼인, 입양)] 를

작성해야만 했으니까.

한꺼번에 다섯 가지의 문서를 보기란 매우 힘이 든다. 헉!

역시 법의 길이란...아직도 멀고도 험하다, 일반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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