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와 칼리스토

티치아노(Vecelli Tiziano, 1488/90~1576), 1568년 작, 캔버스, 183x200cm, 빈 미술사 박물관 소장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를 시종하는 님페였다. 아버지는 리카온으로 아르카디아의 왕이었으나 사악한 탓에 제우스의 징벌을 받아 죽었다. 아르테미스의 수하 님페들은 모두 처녀를 지키겠다는 맹세를 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로 변신하고 나타난 제우스에게 농락당하고 덜컥 임신을 해버린다. 칼리스토는 아르테미스에게 그 사실을 숨기려고 했으나 모두가 함께 목욕하러 가게 되는 바람에 배가 부른 것을 들키고 만다. 순결에 대해서는 잔인할 만큼 깔끔한 아르테미스는 잘잘못을 따질 생각도 없이 그 자리에서 칼리스토를 쫓아내 헤라의 손에 붙이니, 질투로 활활 타오르는 헤라는 칼리스토를 곰으로 만들어버리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이네이아스의 신격화

피에트로 다 코르토나 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게니우스(Genius)

사람의 출생과 죽음을 돕는 신. 모든 곳에 존재하는 것으로 믿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포모나와 베르툼누스

프란체스코 멜치, 1517~20년작, 패널에 유채, 185 x 134cm, 베를린 스타틀리헤 박물관 소장

포모나는 로마 신화의 과수의 여신이며, 베르툼누스는 그녀를 사랑하는 계절의 신이다. 아름다운 포모나에겐 구애자들이 끊이질 않았지만 포모나는 눈도 깜짝하지 않았다. 베르툼누스는 포모나와 조금이라도 가까이 있기 위해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하여 그녀 주위를 맴돌다가, 마침내 노파의 모습으로 다가가, 한 냉정한 귀부인과 그녀를 사랑하다 자살한 청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 마음이 흔들린 포모나 앞에, 잘생긴 본모습을 드러내며 진지하게 프로포즈한다. 얼음공주 포모나를 녹여버린 베르툼누스의 열성에 박수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데메트리오스 2004-08-3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건 감동스런 이야기네요. 과수와 계절의 신이라 그런지 더 잘 어울리고요. 데카메론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나오는데 거기선 자살한 남자가 개를 시켜 여자를 매일 쫓게하지요. 여자는 죽지만 계속 살아나고.....^^;;(데카메론에선 여자에게 계속 차인 남자가 이 이야기로 여자를 '설득'해서 해피엔딩이 되지요 ㅋㅋㅋ)

꼬마요정 2004-08-30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카메론도 재미있게 읽었더랬죠... 그 시대에 그런 작품이 나오다니..라는 생각도 했구요~~ 아직도 기억나는 이야기는 친구의 아내를 꼬신 남자에 대한 복수로 그 친구가 그 남자의 아내를 꼬신 거... 어찌나 황당하던지..^^
 


음악의 한 장르(?)인 야상곡(夜想曲).
윗 파일은 쇼팽의 야상곡 21곡중 한곡입니다.

야상곡은 영국의 존 피일드(John Field, 1782~1837)가 창시한 음악의 한 형식으로 가톨릭의 영향을 받은 그가 밤기도(Nocturn)에 착안을 하여 밤의 정적과 몽환적이고, 달콤한 가락으로 연주한 음악입니다.
야상곡들 중에서 쇼팽의 야상곡이 가장 유명하지요.

이 야상곡, 즉 녹턴(Nocturn)은 그리스 신화의 밤의 여신 닉스(Nyx)의 로마 이름은 녹스(Nox)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밤을 뜻하는 프랑스어 뉘(nuit)도 이 여신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