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자리

먼 옛날 하늘이 혼통 혼란 속에 빠져 별들이 그들의 자리를 떠나고 혜성이 하늘을 날아다니던 적이 있었다. 이 때 달에서 불타는 유성 하나가 황금사자의 모습으로 그리스의 네메아(Nemea) 골짜기에 떨어졌다. 유성이 별하여 된 이 사자는 지구의 사자보다 몸집이 훨씬 컸고 성질 또한 포악해서 네메아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다.

사자는 날로 포악해졌지만 네메아사람들의 힘으로는 이 사자를 어쩔 수가 없었다. 마침내 이 나라를 다스리는 에우리테우스(Eurystheus) 왕은 헤라클레스에게 사자를 처치할 것을 명령했다. 골짜기에 나타난 헤라클레스(Hercules)는 활과 창, 방망이 등을 들고 사자와 싸웠지만 사자를 무찌를 수 없었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무기를 버리고 사자와 뒤엉켜 생사를 가르는 대격투를 벌이게 되었고, 신의 아들답게 사자를 궁지로 몰아넣어갔다. 끝내는 헤라클레스의 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목이 졸려 죽고 말았다. 그래서 네메아의 사람들은 사자의 공포에서 벗어나 평온을 되찾았고 헤라클레스는 승리의 대가로 어떤 무기로도 뚫을 수 없는 불침의 사자가죽을 얻게 되었다. 제우스(Zeus)는 아들 헤라클레스의 승리를 치하하고 그의 영웅적 행동을 영원히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하게 하기 위하여 사자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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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스는 히드라와 30일 동안 대혈전을 벌였고 마침내 방법을 생각해 히드라의 머리에 불을 질 러 8개의 머리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 그때 헤라 여신이 히드라를 돕기 위해 게 한 마리를 보냈다. 게는 여신의 명령에 따라 히드라와 싸우고 있는 헤라클레스의 발가락을 물었는데, 결국 그의 발에 밟혀 한쪽 발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다. 헤라는 자신을 위해 싸우다 죽은 이 불쌍한 게에 대한 보답으로 그 시체를 하늘에 올려 별자리가 되게 해 주었다고 한다.
☆게자리

게자리는 그리스 신화의 가장 뛰어난 영웅 헤라클레스와 관계가 있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가 그를 두 번이나 죽이려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그는 세상의 모든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해냈으며, 신들도 그의 협조를 얻어 거인족을 정복했다. 헤라클레스가 영웅의 환영식을 받으러 에우리테우스 왕에게로 갔을 때 헤라의 명령을 받은 그 왕은 헤라클레스에게 12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그 중 두 번째가 네메아 계곡의 괴물 물뱀 히드라를 퇴치하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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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자리

카스토르와 폴룩스는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를 유혹하여 낳은 쌍동이 형제다.왕과 왕비사이의 아들인 카스토르는 말타기에 능했고 폴룩스는 불사신의 몸을 가지고 있었다.이들은 아름다운 두 자매를 차지하기 위해 아가씨들의 약혼자와 싸움을 벌였는데, 이 싸움에서 카스토르는 심한 부상으로 죽고 말았다.

불사신인 폴룩스는 형의 죽음을 슬퍼하여 자신도 함께 죽게 해달라고 제우스를 찾아가 부탁을 했는데,제우스는 이들의 우애에 감동하여 하루의 반은 지하세계에서, 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지낼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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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화로는 제우스가 아름다운 공주 에우로파를 유혹하기 위해 변신한 하얀 소라는 것이다.제우스는 하얀 소의 아름다움에 반한 에루로파를 등에 태우고 크레페섬으로 가서 그녀를 아내로 맞았다고 한다.
☆황소자리

강의 신 이나쿠스에게 이오라는 예쁜 딸이 있었는데, 제우스는 그녀를 무척 귀여워했다.하지만 여신 헤라는 이를 질투하여 이오를 소로 변하게 해버렸는데, 그때부터 그녀는 괴물에게 쫓겨다니는 불쌍한 처지가 되었다는 것이다.양심의 가책을 느낀 제우스는 그녀를 불러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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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리

그리스의 테샬라의 왕 아타마스에게는 프릭수스와 헬레라고 불리는 남매가 있었다. 이들은 어머니를 잃고 계모의 손에 넘겨졌는데,이 계모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계모만큼이나 나쁜 사람이었다.전령의 신 헤르메스는 이들을 불쌍하게 생각해서 구출작전을 세웠는데,황금모피를 가진 하늘의 양에다 아이들을 태워 행복한 곳으로 보내겠다는 것이다.이 작전은 성공하여 두 아이는 양의 등에 올라타 하늘을 날았는데,그만 어린 헬레가 양을 놓쳐 해협에 떨어지고 말았다.하지만 양은 혼자 남은 프릭수스를 콜키스 언덕에 안전하게 내려주었고,프릭수스는 이 양을 제우스에게 바쳤다.제우스는 양을 치하하여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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