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 엉망이다. 어린 시절 마을에서 함께 자란 두 청년이 서로를 미워하다 결국은 모든 것을 망쳐버린 이야기. 자신의 성공을 위해 결백한 친구를 죽음으로 몰아넣었는데 결혼식 전 죽은 그를 보게 된다. 신혼여행지에서도, 다시 파리로 돌아와서도 그를 보았다. 과연 억울하게 죽은 자가 살아돌아온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