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부의 강이 있는 풍경
파테니에르(Joachim Patinier, 1475?~1524) 작, 유화, 103x64cm, 프라도 미술관 소장

명부의 고집불통 뱃사공 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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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Griphin)

그리폰이라고도 한다. 제우스(Zeus)의 사냥개. 결코 짖지 않고 새의 부리를 갖고 있었다. 일설에는 사자의 몸,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를 갖고 있다고 한다. 등은 깃털로 덮여 있다. 그리폰은 아리스마프시가 훔치려 했던 북쪽의 금을 지켰다. 이 괴물이 태어난 고향은 인도라고 한다. 새처럼 둥지를 틀며 알 대신에 보석(마노)을 낳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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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스(Cronos)

천신(天神), 주신(主神). 우라노스(Uranus)가이아(Gaia)의 자식.

레아(Leah)와의 사이에서 제우스(Zeus), 하데스(Hades), 포세이돈(Poseidon), 헤라(Hera), 데메테르(Demeter), 헤스티아(Hestia)를 낳았다. 자신의 아들이 왕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자식들을 다 삼겼으나 제우스가 레아의 도움으로 그를 처치한다.

로마에서는 사투르누스(Saturn). 영어로 새턴.

그림에서 크로노스는 왼손에는 낫, 오른손에는 모래시계를 들고 있다. 태어나는 것은 모두 파괴하는 시간의 속성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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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케스티스, 아드메토스 대신 목숨을 내놓다

프리드리히 하인리히 퓌거 作

아드메토스 왕이 죽을 날을 받았다. 죽음의 신은 왕 대신 죽어줄 사람만 있으면 왕이 살 수 있다고 한다.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왕인 만큼, 아드메토스는 대신 죽을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웬걸, 충성스러운 신하들은 꽁무니를 뺐다(목숨바쳐 충성하는 거와 대신 죽는 건 다른 문제라고요), 살 만큼 산 듯했던 늙은 부모도 고개를 저었다(늙은이가 아이고 빨리 죽어야지 하는 게 거짓말인 것도 모르냐?). 사신의 약속날짜는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아무도 왕 대신 죽을 사람이 없었다. 보다 못해 나선 사람이 사랑하는 왕비 알케스티스. 알케스티스가 어디 보통 왕비이던가. 그녀를 아내로 맡기 위해 아폴론의 도움까지 받았던 아드메토스다. 그런 그녀가 대신 죽겠다고 나선 것이다. 아드메토스의 사랑이 알케스티스보다 못했던가, 결국 알케스티스는 남편 대신 사신을 기다리게 되었다(다행히 아드메토스의 친구 헤라클레스가 사신 뒷덜미를 휘어잡고 끌어내는 바람에 알케스티스는 무사했다. 하지만 나라면 그런 남편 다신 안 보고 산다. 대신 죽겠다는데 오냐 그래라 하는 남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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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트리오스 2004-08-26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오는 사신을 내쫓은 헤라클레스가 더 웃기는군요.

꼬마요정 2004-08-26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헤라클레스 덕분에 알케스티스가 살았잖아요..^^*
그나저나 정말 아드메토스 너무해요~~~!!^^*

mira95 2004-08-26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 진짜 너무하네요...

꼬마요정 2004-08-26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음 앞엔 사랑이고 뭐고 다 필요없는가요? 알케스티스가 살아서 정말 다행인거죠...^^
 

 

 

 

 

 

 

 

 

 

 

 



 

 

 

 

 

 

 

 

 

 

 


 

 

 

 

 

 

 

 

 

 

 

니케(Nike)

승리의 여신. 로마이름은 빅토리아(Victoria). 영어로 나이키.

그녀에 관한 이야기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헤시오도스의 시를 보면 그녀는 titan족으로써, 오케아노스(Oceanus)의 딸인 스틱스(Styx)팔라스(Palas)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티타노마키아(Titanomachia) 전쟁에서 그녀는 자기의 종족인 티탄족편에 서지 않고 올림푸스신들 편에 들었다. 때문에 승리는 전쟁이 시작하기전부터 올림푸스신들에게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승리자의 머리 위에 관을 들고, 날개달린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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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4-08-23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올림픽 중계에서 많이 듣는 이름이네요^^

꼬마요정 2004-08-23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그녀가 승리의 여신인 까닭에 우승을 목표로 하는 모든 경기에 들먹여질 수 밖에 없답니다. 게다가 이번이 아테네 올림픽이니까 더더욱 그녀의 영광이 휘날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