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저희 동네는 가는 곳마다
꽃눈밭 세상이네요.
1 년동안 구경 못한 눈.
꽃눈으로 대리만족 해보자.
생각하면 될 것이나,
일주일여의 잠깐의 봄.
이건 너무 섭섭하잖아요.

봄이 왔다면,
꽉 붙잡고 즐기시길.
잠깐 한 눈 팔다 보면 땅 위에 떨어진 꽃잎 보며
땅을 치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4 월 초순인데도 벌써
5 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하고 노래 불러도 될 것 같은 푸른 세상이 도래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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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4-08 16: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넘넘 이뻐요^^ 저도 점심 먹고 삼실 근처에서 산책했는데 벚꽃 꽤 올라와서 다들 구경하고 그러더라구요!ㅎㅎ 찍은 사진 올리려고 시도하는데 계속 북플에선 사진이 업로드가 이상하게 안되서 집에 가서 올려야할것 같아요ㅜㅜ 암튼 정말 짧디 짧은 봄입니다. 예전엔 꽃들이 한꺼번에 열리질 않았는데 언제부턴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열려서 한꺼번에 피었다 지는 것 같아요. 금방 더워질듯요.
암튼 이 봄 만끽해야겠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4-08 16:25   좋아요 2 | URL
맞아요. 예전엔 매화꽃이 피고 지면, 목련꽃 피고 지면, 벚꽃 피고 지면, 겹벚꽃 피고...이렇게 한 달여 동안 봄꽃 구경한 듯 했는데 지금은 날씨 영향인가? 한꺼번에 팡팡~ 피더니 한꺼번에 후두둑~ 떨어지는 것 같아서 멍~ 때리고 있으면 꽃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지나가는 기분이에요ㅜㅜ
서울의 봄꽃은 어떠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제 서서히 서울의 차도녀, 차도남 같은 세련된 꽃들 사진을 볼 수 있겠네요? 그렇게라도 눈요기를 대신해야 겠습니다ㅋㅋㅋ
화가님의 눈을 통해서 보게 되는 봄 기대가 됩니다. 만끽하는 봄 되소서^^

희망으로 2022-04-08 16: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짧은 봄 만끽 중이예요. 오늘은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해서 산에서 매트깔고 누워 하늘보고 편하게 힐링했어요. 아주 색다른 느낌이였어요. 높이감이 다르니 바람도 다르고요.
이번주 주말이 벚꽃 절정일것 같아요. 백수의 과로사를 실감중이구요~~
전 바람에 벚꽃 떨어질때도 넘 좋아요. 쌓여있는 분홍빛 꽃들이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책읽는나무 2022-04-08 20:36   좋아요 1 | URL
좋은 프로그램 다녀오셨군요?^^
누워서 하늘 보기 해본지가 언제일까요?
가만히 누워 눈 감고 있으면 세상 모든 것에 집중되었을 듯 합니다.
요가 배웠을 때 항상 마지막에 누워서 눈 감고 5분정도 명상을 시키던데 아~ 그때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었거든요.
야외에서 그리하셨다니 어떤 기분이었을지 흥분 됩니다.
지금은 꽃비가 한창 날릴 때인가요?^^
빨강머리 앤 할 수 있으시겠군요?
전 벚꽃 날리면 항상 빨강머리 앤이 떠올라요ㅋㅋㅋ
서울은 내일 날씨 좋으면 사람들이 야외로 많이 나오겠군요?
저흰 지난 주 가는 곳마다 사람들 진짜 많았어요.

청아 2022-04-08 16: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어쩜 이렇게 황홀하게 나온건가요?!! 벚꽃잎은 밟기가 미안할정도로 분홍분홍ㅎㅎ
저도 올해는 좀더 길게 만끽하려고 최근 거의 매일 공원에 가서 산책해요~^^♡

책읽는나무 2022-04-08 20:39   좋아요 1 | URL
황홀하게 나왔나요? 울 아파트 안을 돌다가 뒷동 주변을 도는데 우와~~ 저도 감탄 했었네요. 뒷동이라 사람들 발길도 드문데 저렇게 예쁜 풍경이 펼쳐져 있어 깜짝 놀라긴 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두웠어요ㅋㅋㅋ
봄이 가는 게 왜이리 아쉬울까요?
에혀~~나이 먹어서 긍가 봅니다ㅜㅜ

stella.K 2022-04-08 17: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군요. 4,5월이 가장 좋던데 요즘엔 하루하루 가는게 아까워 죽겠슴다.😆

책읽는나무 2022-04-08 20:41   좋아요 2 | URL
5 월쯤 되면 햇볕 넘 뜨거워 한낮에 밖을 나갈 수나 있으려나? 걱정되어 이번 달은 독보적 챌린지도 할겸 열심히 나가고 있습니다.
이젠 분홍이들도 없어져 가고 대신 겹벚꽃이 이쁘게 피어있긴 하던데, 대부분의 세상이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더군요ㅋㅋㅋ

페넬로페 2022-04-08 19:0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황홀한 봄꽃의 세상이 도래했군요.
사진이 이렇게 예쁘니 실제로는 더 멋지겠어요.
저번 벚꽃 사진과 이 사진들 캡쳐했어요.
대리만족도 좋습니다^^

책읽는나무 2022-04-08 20:45   좋아요 3 | URL
봄꽃무덤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무덤 소린 빼고 꽃눈밭이라고 고쳤습니다.ㅋㅋㅋ
봄꽃 세상이란 단어가 더 어울린단 생각도 듭니다^^
실제의 모습은~~어찌 아셨나요?^^
사진으로 담아낼 수 없는 풍경들이었어요.
죄다 아파트 안과 밖의 풍경 평범한 풍경이었는데도 분홍꽃으로 덮여 있으니 완전 딴세상이더라구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찍어 왔어요.
캡쳐 해주시는 영광까지!!!
이제 이 한 몸 다바쳐 또 예쁜 세상 열심히 포착하러 다녀보겠습니다!!
충성!!!

그레이스 2022-04-08 19: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꽃비가 내렸네요^^

책읽는나무 2022-04-08 20:46   좋아요 1 | URL
꽃비가 아주 그냥 소복하게 눈처럼 덮였더라구요. 나는 자꾸 꽃무덤, 꽃동산 뭐 이것밖에 생각 안나던데 시인들이 보았음 더 멋진 단어를 떠올렸겠죠?^^

기억의집 2022-04-08 19: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남쪽 나라 꽃구경을 나무님 덕에 하는군요. 어젠 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우울했는데 아파트에 핀 벚꽃보고 기분이 약간 업 되었어요. 첫번째 사진은 진짜 제대로네요, 꽃길 걷고 싶어요 !!

책읽는나무 2022-04-08 20:51   좋아요 1 | URL
저희 남쪽 나라, 비록 맨 끝 하단쪽은 아니고 애매한 어느 지점의 남쪽이긴 하지만, 남도의 대표로 찍었습니다.ㅋㅋㅋ
하루,하루 풍경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네요.
처음과 마지막 사진은 울 아파트 풍경인데 이제 이곳도 다음 달이면 이사를 할테니 마지막 봄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좀 더 아쉬웠네요^^
그런데 울 기억님 이 좋은 날에 속상한 일이 있으시고~~아니 누가 울 기억님을 속 상하게 한단 말입니까!!!!ㅜㅜ
아파트에 핀 꽃 보시고 걸으시면서 맘 편히 푸세요. 산책을 좀 하면 기분도 많이 풀리고, 갑자기 착해지는 것도 같고 좀 그렇더라구요^^

프레이야 2022-04-08 19: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사진 픽!! 다 이쁜데 젤 이뻐요
사뿐히 즈려밟고 걸을 수 있길 내년에ㅎㅎ

책읽는나무 2022-04-08 20:55   좋아요 2 | URL
아~~~^^;;;
칭찬 받았네요ㅋㅋㅋ
고맙습니다^^
또 이 한 몸 불사지르며 산책길에 열심히 풍경을 호시탐탐 살펴 보겠습니다.
걸을 수 있다는 게 소중하게 느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서로의 무쇠 다리 만들기를 응원해 봅니다.
1 년 뒤엔 더 예쁜 봄이 와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땐 튼튼한 무쇠 다리로!!!!^^

프레이야 2022-04-08 21:17   좋아요 1 | URL
님 댓글 보고 빵터졌어요 또.
사실 지금 제 다린 무쇠다리 ㅎㅎ 금속고정술을 해 놓았기 때문에 전 철든 뇨자랍니다 흐흐

희선 2022-04-09 01: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 꽃이 저렇게 떨어지다니... 제가 사는 곳은 이제 피어납니다 활짝 핀 벚꽃 보기는 했어요 나무마다 달라요 빨리 피는 것도 있고 늦게 피는 것도 있네요 지난번에 책읽는나무 님도 쓰셨군요 사람도 다르지 않네요 주말에 따듯해서 꽃 많이 피겠습니다

책읽는나무 님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희선

책읽는나무 2022-04-10 10:36   좋아요 2 | URL
이제 벚꽃이 피었나요? 부럽습니다^^
벚꽃도 그늘에 따라, 위치에 따라 피고 지는 속도가 엄청 차이가 나더라구요.
올 해 좀 그게 유난했던 것도 같구요?
저흰 다 떨어진 눈밭도 다 사라지고 연둣빛 이파리가 무성합니다.
남쪽이라 정말 차이가 많이 나죠?
어젠 여름인 줄 알았네요. 넘 더워서요.
오늘도 꽃 많이 보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2-04-09 16: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여긴 이번주부터 목련과 벚꽃이 한나무씩 피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날씨가 너무 빨리 기온이 올라가서 금방 떨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날씨가 어제보다 더 따뜻해요.
책읽는나무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책읽는나무 2022-04-10 10:39   좋아요 2 | URL
목련이 지금 피나요??
와~~대단합니다^^
저흰 이미 여름 같습니다.
어제 햇빛도 뜨겁고 기온이 장난 아녔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한낮엔 못걷겠더라구요. 걷다가 쓰러질판이거든요.
지난 주말 한낮에 걷다가~ㅜㅜ
암튼 서니데이님도 건강 조심하시구요^^

scott 2022-04-10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쪽 지방 꽃이 중부 지역보다 색감이 화려한 것 같습니다
4월 꽃길
나무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