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고요히,
평범한 하루 중의 하루.
연말 같지 않은 하루.
학교 갈 아이는 학교 가고
(추운데 고생많구나! 방학전 날인데도, 반에서 뮤비 찍어야 한다며 아침 일찍 교복 치마를 입고 나가고..바지 입고 찍음 안되나?)
온라인 수업 할 아이는 쪽잠 자며 5분 간격으로 알람이 울리고,
(저럴바엔 그냥 일어나고 말텐데~쯧쯧)
자는 아이는 계속 잔다.
(1월 3일부터 삼수생으로 돌입하려면 그래~많이 자둬라!!)
그리고 나.
나도 이제 돌입한다.
커피도 내렸고, 디저트도 준비했고
(남편 회사에서 직원 회식 날이 돌아오는 날이 나의 디저트 데이!!!
4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는 날이 허다하니 작년부터 아예 파바 쿠폰으로 직원들에게 회식비를 나눠주고 있었다. 착한 회사^^
그래서 파바 매장에 들러 정말 안먹어 본 메뉴 없이 신나게 쇼핑을 하게 되었는데, 어젯밤엔 파운드 케잌과 모카롤 케잌으로!!!!
둘 중 무엇부터 먹을까?고민하다가....번뜩!!!!
둘 다 먹음 되지!!!! 고민해 무엇 하나???)
분노의 독서를 시작 전 일단 당분 섭취는 필수!!!
아...
여성주의 책 읽으면, 지성과 함께 뱃살도 덤으로 얻어~
큰일이네?
모르겠다.
일단 먹자!!!!
아침이니까 간단하게 세 조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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