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평점 :
품절


미성년자와 교사 주인공의 관계가 썩 유쾌하지 않아 더디게 읽혔다.
다현을 죽인 범인은 결국 다수가 아닌가? 범인을 맞혀나간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그리 골몰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이런저런 이유로 다현이 더욱 가엾게 느껴졌다.
‘스릴러는 경고다.‘ 작가 후기의 첫 문장에 매료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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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6-03-18 09: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성년자와 교사 관계는 생각보다 더 많더라구요. 역시 꼰대가 되어 그런지 저도 갸우뚱. 아이가 읽는 웹툰에서도 미성년자와 여교사 이야기던데;;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만나 찐한 연애를 시작한다는 내용이긴 하다던데. 엄마가 너무 꼰대인가보다;; 하였으나 웹툰에서는 그래도 교사가 적절하게 대처를 하고 도망을 치더라구요. 역시 인간관계는 쉽지 않은;;

책읽는나무 2026-03-19 07:31   좋아요 0 | URL
저도 책을 읽다가 내가 완전 꼰대네!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이것참!ㅋㅋ
이 소설에서의 부적절한 관계는 좀 편견을 깨는 반전이 있는 부적절함이었는데 암튼 그래도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근데 그 학생의 입장에선 진심이었을 듯도 하고…그래도 학생은 너무 외롭고 힘들었겠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서 머리가 복잡해져 아 몰라, 몰라…고개를 흔든.ㅋㅋㅋ
아마도 이런 소재를 소설로 만든 건 이런 범죄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작가의 바람이었을 것 같아요.
근데 아이들이 보는 웹툰에서도 이런 내용들이 자꾸 등장한다면? 음..또 꼰대 안테나가 발동하려고 하네요.ㅋㅋ 책을 읽다 이런 비윤리적 내용을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읽어나가야할지 참….쉽지 않아요. 근데 쉽지 않다 그러면서 또 읽고…또 뭐야? 꼰대질하고…그래서 요즘은 책 읽기도 좀 쉽지 않다?! 그런 생각도 들어요.

2026-04-01 17: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4-01 2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