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에도 당신은 나를 찾을 수 있을까?

시간을 초월해 나를 만나다

기타무라 가오루 ‘시간과 사람’ 3부작

유성우가 내리는 밤하늘 아래, 우리는 다시 만났다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너와 함께 저 별을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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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로 2007-03-15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나오나보네요. 스킵만큼 재밌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만두 2007-03-15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솔로님 네, 턴도 이후로 나온다고 합니다. 안나올까봐 무척 걱정했습니다.

비로그인 2007-03-15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됩니다.. 생각보다 스킵이 좋았던 기억이..새록

물만두 2007-03-15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민님 저는 좋았는데 호응도가 낮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 작품은 더 좋았으면 합니다.
 

예전에 죽음의 편진가 하는 작품이 있었다.
그 작품은 썩 괜찮았는데 이 작품은 어떨지...
해문이 왜 한나 스웬슨을 버리고 이쪽으로 방향을 틀었는지 모르겠지만
실수가 아닐까 생각된다.
새 작품보다 시리즈는 익숙한 작품을 계속 미는게 안전하다.
한나 스웬슨이 의외로 저조했나?
일단 보자.

이 사람이 오다기리 죠라고?
언젠가 어느 님 서재에서 처음 봤는데 난 오징어다린줄 알았다.
그 뒤로 오기다리죠로 불렀다.
이 얘기를 동생한테 하니까 "뭘 기다려 줘?" 이러두만. 역시...
작품의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
읽어봐야 알겠지만...

이 책을 보니 컨닝도 못해보고 쉬는 시간에 컨닝 페이퍼 만들다가
들켜서 혼난 억울한 기억이 떠올랐다.
일단은 재미있을 것 같은 설정인데...
가볍게 읽어보련다.

화이트데이라고 사탕은 커녕 다시 배가 아파 찜질팩 배에 넣고 있다.
뭐, 내겐 책이 사탕이고 사랑이고 내가 나를 젤 사랑하니까...
하지만 데이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아, 배 아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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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아이 2007-03-14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징어다리 넘 웃겼어요.ㅋㅋ 유레루 영화 있는 건 알았는데, 원작이 있었던 작품이었네요. 몰랐어요~전 오늘 집에 굴러다니는 사탕 주워먹었어요. ^^

가랑비 2007-03-14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기다려 줘?" 만순님 역시...ㅋㅋ ^^b

물만두 2007-03-14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친아이님 저는 영화도 몰랐는걸요^^
벼리꼬리아우 우리집이 그렇지^^ㅋㅋㅋ

뽀송이 2007-03-14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만두님^^
고르신 책들 다 재미있어 보여요.^^*
오늘이 화이트데이 였나요?? ㅋ ㅋ

antitheme 2007-03-15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엄마 눈치보며 애써 오늘이 무슨날인지 모른 척했습니다. 어젠 12시 오늘도 10시 넘어 퇴근하게되니 눈치가 더 보이는군요.

물만두 2007-03-15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그랬다고 하더군요^^
안티테마님 오모나 대단하십니다. 노후를 어찌보내시려고 그러십니까^^;;;

BRINY 2007-03-15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나 스웬슨 더 이상 안나오나요??

무스탕 2007-03-15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일 저녁에 신랑이 퇴근하면서 사탕 사왔어요 ^^v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사탕을 전해주면 전 몇 개 먹다 말아요. 나머진 신랑이랑 애들꺼라는거... -_-

물만두 2007-03-15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이니님 들리는 소문에는 더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무스탕님 그거이 어디예요~ 저는 껍데기도 못봤슈 ㅜ.ㅜ
 

In the Heat of the Summer (1982)
First Born: The Death of Arnold Zeleznik, Age Nine (1984)
The Mean Season (1985) Movies
The Traveller (1987)
Day of Reckoning (1989)
Just Cause (1992) Movies
The Shadow Man (1995)
State of Mind (1997)
Hart's War (1999) Movies
The Analyst (2002)  애널리스트
The Mad Man's Tale (2004)  어느 미친 사내의 고백 
The Wrong Man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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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하다.
무대가 정신병원이다.
섬뜩하다.
그곳에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해결하려 일부러 검사가 정신병원으로 들어온다.
하지만 나는 정신병원이라는 곳이 무대이기때문에 보고 싶다.
세상에서 그들을 기피하겠지만 어쩌면 이 세상에서 진실 혹은 사실만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이 아닐까 생각되기 때문이다.
머리 좋은 범죄자가 정신병자처럼 위장할 수는 있다.
그러나 진짜 정신병을 앓고 있는 사람 대부분은 위험하지 않은 인물들이다.
그들의 이야기에 우리가 귀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우리에겐 더 이상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을 가릴 능력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에를렌두르 시리즈다.
우리나라의 출판 현실은 한쪽으로 많이 치우쳐 왜곡되어 있다.
영어권 아니면 일본이 대부분이고 틈에 유럽이 조금 있다.
그러니 추리분야라고 다를리 없다.
내가 이 시리즈에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시리즈의 무대는 아이슬란드라는 나라다.
독특한 배경, 쿠르트 발란더 이후 경찰 시리즈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그와 비슷한 이미지에 또 다른 경찰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환영하기에 충분하기때문이다.
이 시리즈가 모두 출판되기를 바라지만 출판사 시리즈 특성상 스칸디나비아 추리작가상을 탄
이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 시리즈가 다른 상을 또 받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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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2007-03-14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랙캣에서 같은 작가 책을 또 내주었네요~ 상 받은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이왕 이런 거 시리즈 다 찾아주지.ㅜ.ㅜ

비로그인 2007-03-1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번째 책, 갑자기 `살인자들의 섬'을 생각나게 합니다. 전 처음엔 그 이야기가 무서운 이야기라고 생각했건만, 다 읽고 나니 매우 슬픈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만두 2007-03-14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쉬님 블랙캣의 특성상 그건 어려울 것 같고 이런 건 따로 시리즈로 내주면 좋겠는데 그게 참 아쉬워요 ㅡㅡ;;;
쥬드님 그죠. 추리소설이라고 무섭거나 잔인한건 아니거든요. 그 안에 들어있는 것을 찾아내는 건 읽는 독자의 몫이겠죠. 저도 그랬습니다.

moonnight 2007-03-14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첫번째 많이 땡깁니다. 저도 살인자들의 섬. 읽고 많이 슬프더라구요. 보관함으로 얼른.;;

물만두 2007-03-14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 색다를것같죠^^ 두번째 책도 좋아요~

홍수맘 2007-03-14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님의 추리소설 사랑은 대단하삼~. 저도 꼭 읽어볼께요. 일단 보관함으로...

물만두 2007-03-14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그 낙으로 산답니다^^

오즈 2007-03-19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게 읽으세요....^^ 혹시 읽으시다가 궁금한 부분이나 번역상 지적할 부분이 눈에 띄시면 언제라도 알려주세요. 네이버 블로그 '오즈의 발작동굴'에 글 남겨 주시면 됩니다. 당장 고칠 수야 없겠지만, 다음쇄나 혹은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번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물만두 2007-03-19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님 다 읽고 서평까지 썼는데 저는 번역상 오타는 그다지 지적하지 않습니다^^;;;

오즈 2007-03-19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잘 읽었습니다. 참 꼼꼼하게 읽으시더군요. 번역상의 오타가 있나 보군요. 나름대로 열심히 수정해서 보냈는데... 아무리 애를 써도 꼭 실수가 나오곤 하네요. 다음에는 좀더 깔끔한 역서가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만두 2007-03-19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즈님 그게 아니라 신경을 안쓰는 편입니다. 좋은 책 번역하셔서 보람있으시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살육에 이르는 병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시공사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읽기 전부터 이 작품에 대단한 반전이 트릭으로 숨겨져 있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두 눈 크게 뜨고 한자 한자 정말 꼼꼼하게 읽었다. 반드시 트릭을 찾아내리라 라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품고. 결과는 역시 마지막에 가서 경악을 하고 말았다. 다 읽고 나서 앞장부터 다시 한 번 더듬어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추리소설에서 트릭이 사라진지는 오래되었다. 추리의 본고장인 영어권에서는 이제 트릭이 아닌 범죄와 수사기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은 트릭을 기본으로 하는 신본격 추리소설을 내놓고 있다. 이 작품은 90년대에 출판되었기 때문에 최신작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동시대 이미 트릭에서 벗어난 서구권과 비교해볼 때 일본은 여전히 트릭을 고수하고 있다고 말해도 무방할 것 같다.

 

그들은 트릭을 하나의 작품 속 소재로만 사용한 것이 아니다. 작품 자체를 아예 트릭으로 만들어 버리기까지 했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본 독자라면 알겠지만 그런 독자의 뒤통수 때리는 트릭도 사용한다. 말이 안 된다고? 사기라고? 하지만 그건 이미 아가사 크리스티에 의해서 종식된 이야기다. 독자는 이제 작가가 설치한 트릭에 대해 왈가왈부할 권한이 없다. 그저 읽고 놀라고 감탄하면 된다.

 

이 작품은 세 사람의 초점에서 작품을 이끌어가고 있다. 범인과 자신의 아들이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고뇌하는 어머니와 아내를 잃고 자신을 보살펴주던 간호사를 범인에게 살해당하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범인잡기에 나선 은퇴한 노경부가 각기 자신들이 처한 상황과 범인과의 접점을 향해 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처음부터 범인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미노루는 사랑에 대해 고뇌하다 사랑을 찾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다. 정말 프로이트가 보면 아주 좋아할만한 인물이다. 거기에 자신의 아들이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게 된 마사코는 전전긍긍할 뿐 자식에게 확인하지도 못하고 남편과 딸에게 의논도 못하면서 와해되는 일본 가족의 문제점을 보여준다. 히구치는 또 다른 일본의 외로운, 그러나 의지하고 싶은 아버지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언니의 죽음에 죄책감을 갖은 동생과 함께 범인을 잡으러 다니는 모습에서 마사코의 집안에서 미미하게 있으나마나한 수수방관자의 모습으로 보여 지는 아버지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 지를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결정적인 순간 가족이 그래도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버지여야 하지 않느냐는 것 같은 작가의 생각은 요즘 우리나라에서 일어나는 외롭고 소외된 아버지들에게, 가족에게 당신들의 가정에서 자신들은,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떤 존재인가를 묻는 듯하다.

 

생각보다는 얇은 작품이다. 그리고 간단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덮고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이 작품이 왜 그렇게 대단하다고 회자되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올해, 아니 지금 이 작품을 읽지 않는다면 무척 후회하게 될 것이다. 처음에 <19세 미만 구독 불가>를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타당했다고도 여겨진다. 약간 경계선에 아슬아슬 걸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소재에 대해 이야기하기 보다는 그것을 통해 나와 가족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혼돈의 세상에서 이 정도는 가르침으로 여겨야 하지 않을까.

 

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라고 했다. 살육에 이르는 병은 그럼 무엇일까? 그건 왜곡된 사랑, 채워지지 않은 사랑이다. 너무 쉬운 말이지만 각자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른 그 사랑을 어찌 이해하고 다 알 수 있을까? 사랑 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다. 사랑 때문에 범죄자가 되는 사람도 있다. 사랑 때문에 절망하게 되고 그래서 인간의 탈마저 벗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랑, 그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미노루가 찾는 사랑을 마사코와 히구치의 사랑을 대하는 모습에서 약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이 세 사람의 구도는 완벽한 살육에 이르는 병을 담아내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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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ai2000 2007-03-14 11: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19세 미만 구독 불가가 맞다고 여겨집니다. 작품이 너무 좋은 나머지 이게 왜 19세 미만 구독 불가냐, 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청소년에게 권장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뛰어난 작품이죠. 지금 청소년분들이 성인이 되서 꼭 이 진미를 맛보길 바랍니다. ^^

물만두 2007-03-14 11: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다이님 처음엔 좀 너무했나 했는데 마지막에 저도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네, 청소년에게는 아직 안되죠. 저도 기다렸다가 보시길 권하고 싶지만 그보다 부모들이 보고나서 나중에 읽어보게 하는 것도 좋지 싶어요.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동안까지 품절되지말아야하는데 아마도 그것때문에 그러지 싶네요. 밤 새 이 작품 생각만 했답니다, 너무 좋았어요^^

그린브라운 2007-03-14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섬뜩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만두님이 적극 추천하시니 끌리네요 ^^;; 잘 읽었습니다

mind0735 2007-03-14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아비코 다케마루의 히트작이 아니었던가요? <미륵의 손바닥> 작가 맞죠? 그 작품도 재미나게 읽었는데.... 이 작품 진짜.. 너무 너무 읽어보고 싶네요.

mind0735 2007-03-14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실용적이게 가격도 저렴한 편이로군요. 필히 읽어보도록하겠습니다.
역시 물만두님 서재만 오면 리스트가 매번 늘어요. ㅠ.ㅠ 책임지셔요~~~

씩씩하니 2007-03-14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년에게는 안된다하시니..저는 읽어도 될지...청소년의 연약함을 간직한터라,,ㅎㅎㅎ
님의 강추땜에 마음이 몹시 흔들리는걸요?

물만두 2007-03-14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제목은 죽음에 이르는 병의 오마쥬? 차용이라고나할까요. 이 작품 안 읽으심 후회하실겁니다. 다만 약간 19금에 해당되는 소재가 있으나 그것보다 전체적인 것을 보시와요^^
나스카님 그 양반 최고의 걸작이랍니다. 당근 읽으셔야죠^^ 책임은... 리스트 추가에 일조한 대가를 받을까 고민중이야요^^ㅋㅋ

물만두 2007-03-14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부모와 사회에 대한 생각으로 사회파소설 읽는다 생각하고 읽으세요. 추리소설로도 좋지만 읽으시면 느끼실만한 것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범인의 행동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chika 2007-03-14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읽을라 했는디? 정말 꼭 읽어야하까요? ;;;

짱구아빠 2007-03-14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9금을 즐겨읽기 때문에 별반 문제될 거는 없겠네요..근데 요새 짱구가 제 서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서 손에 안 닿는 곳에 보관을 해야겠군요(박시백 아저씨의 조선왕조실록이나 박재동 아저씨의 만화책은 틈틈히 갖다가 보더군요).... 10살짜리 짱구가 읽기에는 바람직하지 않겠죠??

물만두 2007-03-14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 소재가 맘에 안든다면 뭐, 할 수 없지만 이 책 연말 내 베스트오브더베트스 목록에 들어갈낀데?
짱구아빠님 짱구가 읽음 안됩니다. 금고하나 마련하세요~

stella.K 2007-03-14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크~! 만두님이 이러시면 꼼짝을 못하겠어요. 사실 벗꽃~ 저 책도 안 읽어봤는데...그런데 제목이 좀 거시기 하네요. 흐흐.

물만두 2007-03-1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을 생각하세요^^;;;

스파피필름 2007-03-14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소년에게는 안된다 하니 왠지 더 읽고싶어진다는.. ^^

물만두 2007-03-14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파피필름님 노노노~ 지킬건 지키고 사는게 나중에 보면 좋아요^^ 그리고 좋은 추리소설을 위해서도요~

moonnight 2007-03-14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도 그냥 패스할려고 했는데, 만두님이 강추하심 읽어야죠. 기대되네요. ^^

물만두 2007-03-14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 패스라굽쇼? 이런... 말도 안돼욧!!!

paviana 2007-03-14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반칙이에요.제목을 이렇게 정하시는건....반.드.시.라니요...
저절로 보관함으로 들어가있잖아요.

비로그인 2007-03-14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익후- 급 땡깁니다 어쩌죠 :)

2007-03-14 17: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3-14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뭔 반칙? 난 모든 추리소설에 이렇게 쓰고 싶은데 참는거라구요^^
체셔고양2님 급하게 사서 천천히 읽으시와요^^
속삭이신 ㅎ님 흐흐흐 그래도 우선 순위를 높여주세용^^
속삭이신 ㅈ님 그렇습니다. 하지만 작품 자체가 좋습니다요^^

비연 2007-03-14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보관함에 확 넣어버렸어요...^^;;; 추천도 꾸욱~

다소 2007-03-14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안 그래도 이거 평이 하도 좋아서 '사야 하나..'생각했는데, 물만두님 리뷰 보니 '사야겠군요'. 히힛~

미류나무 2007-03-15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날 서재에 간단히 리뷰만 쓰다가 처음 들어와봅니다. 너무나 강력하게 추천하시는 터에 혹해서 들어왔다가 에궁..괜히 왔습니다..어제 도착한 책도 다 안 풀러봤는데 다시 주문해야 할 듯..^^

물만두 2007-03-15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빨랑 구입해서 읽으시와요^^;;;
다소님 감사합니다^^
미류나무님 반갑습니다^^ 쬐송합니다. 저도 오늘 도착한다더군요^^

paviana 2007-03-16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책이 글쎄 보관함에서 혼자 장바구니로 이사갔지 모에요..물론 쌩스투는 만두님입니다.ㅎㅎ 제다이님께는 약간 미안하지만요.ㅎㅎ

물만두 2007-03-16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 좋은 책은 원래 그런법이랍니다^^ 제다이님께는 제가 다른 땡스투를 합지요~

비로그인 2007-03-17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겠습니다. 반드시 읽겠습니다 :-)

물만두 2007-03-18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난책님 재미나게 읽으세요^^

jedai2000 2007-03-19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비아나님...저 삐쳤습니다 ㅋㅋ

물만두 2007-03-19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파비아나님 튀세요~ 에이 제다이님 좀 봐줘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