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죽음의 편진가 하는 작품이 있었다.
그 작품은 썩 괜찮았는데 이 작품은 어떨지...
해문이 왜 한나 스웬슨을 버리고 이쪽으로 방향을 틀었는지 모르겠지만
실수가 아닐까 생각된다.
새 작품보다 시리즈는 익숙한 작품을 계속 미는게 안전하다.
한나 스웬슨이 의외로 저조했나?
일단 보자.

이 사람이 오다기리 죠라고?
언젠가 어느 님 서재에서 처음 봤는데 난 오징어다린줄 알았다.
그 뒤로 오기다리죠로 불렀다.
이 얘기를 동생한테 하니까 "뭘 기다려 줘?" 이러두만. 역시...
작품의 설정이 마음에 들었다.
읽어봐야 알겠지만...

이 책을 보니 컨닝도 못해보고 쉬는 시간에 컨닝 페이퍼 만들다가
들켜서 혼난 억울한 기억이 떠올랐다.
일단은 재미있을 것 같은 설정인데...
가볍게 읽어보련다.

화이트데이라고 사탕은 커녕 다시 배가 아파 찜질팩 배에 넣고 있다.
뭐, 내겐 책이 사탕이고 사랑이고 내가 나를 젤 사랑하니까...
하지만 데이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
아, 배 아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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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아이 2007-03-14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징어다리 넘 웃겼어요.ㅋㅋ 유레루 영화 있는 건 알았는데, 원작이 있었던 작품이었네요. 몰랐어요~전 오늘 집에 굴러다니는 사탕 주워먹었어요. ^^

가랑비 2007-03-14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기다려 줘?" 만순님 역시...ㅋㅋ ^^b

물만두 2007-03-14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친아이님 저는 영화도 몰랐는걸요^^
벼리꼬리아우 우리집이 그렇지^^ㅋㅋㅋ

뽀송이 2007-03-14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만두님^^
고르신 책들 다 재미있어 보여요.^^*
오늘이 화이트데이 였나요?? ㅋ ㅋ

antitheme 2007-03-15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엄마 눈치보며 애써 오늘이 무슨날인지 모른 척했습니다. 어젠 12시 오늘도 10시 넘어 퇴근하게되니 눈치가 더 보이는군요.

물만두 2007-03-15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그랬다고 하더군요^^
안티테마님 오모나 대단하십니다. 노후를 어찌보내시려고 그러십니까^^;;;

BRINY 2007-03-15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나 스웬슨 더 이상 안나오나요??

무스탕 2007-03-15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일 저녁에 신랑이 퇴근하면서 사탕 사왔어요 ^^v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사탕을 전해주면 전 몇 개 먹다 말아요. 나머진 신랑이랑 애들꺼라는거... -_-

물만두 2007-03-15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이니님 들리는 소문에는 더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무스탕님 그거이 어디예요~ 저는 껍데기도 못봤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