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에 본 영화들
2013년 12월의 문화 생활
2014년으로 바뀐지 일주일 가까이 되었는데, 그래서 이런 페이퍼는 무척 뻘쭘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정리하지 않으면 섭섭해서 나름의 2013년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2013년에는 모두 276권의 책을 읽었다.
이중 동화책이 64권, 만화책이 142권, 소설은 32권, 그밖의 책이 28권이다. 내 짐작보다는 소설을 많이 읽어서 정리해 보고 놀랐다.
영화는 극장에서만 모두 94편을 보았다. 집에서 시청한 dvd 등도 포함시킨다면 거의 100편에 육박하지 싶다.
그밖에 콘서트나 뮤지컬, 각종 전시회 등을 포함한 문화 생활은 62회. 줄기차게 나다녔나 보다.
2013년 올해의 귀염 : 문라이즈 킹덤
2013년 올해의 CG : 라이프 오브 파이
2013년 올해의 SF : 클라우드 아틀라스, 오빌리비언
2013년 올해의 반전 : 서칭 포 슈가맨
2013년 올해의 서늘 : 더 헌트
2013년 올해의 슈트빨 : 신세계
2013년 올해의 스타일 : 스토커, 장고-분노의 추적자
2013년 올해의 립싱크 : 파파로티
2013년 올해의 청소년 : 월플라워, 명왕성
2013년 올해의 (슬픈) sex : 셰임
2013년 올해의 모정 : 몽타주
2013년 올해의 졸작 : 애프터 어스, 스파이
2013년 올해의 과포장 : 7번 방의 선물
2013년 올해의 뜻밖 : 전설의 주먹, 친구2
2013년 올해의 기대 이하 : 맨오브스틸, 퍼시픽 림
2013년 올해의 역사 : 로얄 어페어
2013년 올해의 원작에 못 미친 : 고령화 가족
2013년 올해의 원작을 넘는 : 설국열차
2013년 올해의 다큐 : 춤추는 숲
2013년 올해의 중년 : 월드워 Z
2013년 올해의 모노 : 더 테러 라이브
2013년 올해의 노익장 : 레드-더 레전드
2013년 올해의 애니메이션 : 에픽-숲속의 전설
2013년 올해의 공포 : 숨바꼭질
2013년 올해의 중국영화 : 일대종사
2013년 올해의 미래사회 : 엘리시움
2013년 올해의 용두사미 : 관상
2013년 올해의 이해불가 : 러시안 소설
2013년 올해의 적나라함 : 블루재스민
2013년 올해의 지루 : 라 당스
2013년 올해의 억울 : 그래비티
2013년 올해의 단편 : 어떤 시선
2013년 올해의 후속작 : 아이언맨3
2013년 올해의 행복 : 어바웃 타임
2013년 올해의 대한민국 : 집으로 가는 길
2013년 올해의 일상 : 연애의 온도
2013년 올해의 제작비 낭비 : 화이트 하우스 다운
2013년 올해의 영화 : 프리즈너스
2013년 올해의 액션 : 용의자
2013년 올해의 인물 : 변호인
2013년 올해의 감독 : 우디 앨런
2013년 올해의 배우 : 송강호
2013년 올해의 재발견 : 이정재
2013년 올해의 연기 : 황정민
2013년 올해의 미소 : 레이첼 맥아담스
2013년 올해의 드라마 : 학교 2013
2013년 올해의 기대주 : 김우빈
2013년 올해의 수수께끼 : 히든 싱어
2013년 올해의 목소리 : 불후의 명곡2 심수봉 편 JK김동욱 "백만송이 장미"
2013년 올해의 베스트 뮤지컬 : 레베카, 엘리자벳
2013년 올해의 워스트 뮤지컬 : 아르센 루팡, 미스터 온조
2013년 올해의 사진전 : 라이프 사진전
2013년 올해의 미술전 : 미국 인상주의 특별전
2013년 올해의 반짝 : 스왈로브스키전
2013년 올해의 배꼽 : 기막힌 스캔들
2013년 올해의 근육 : 이원국의 월요 발레 (2013년 5월의 문화생활)
2013년 올해의 감동 : 닭들의 꿈, 날다
2013년 올해의 조상님 : 조국으로 가는 길 (조국으로 가는 길)
2013년 올해의 나들이 : 하늘 공원 억새 축제 (오늘까지랍니다.)
2013년 올해의 팩션 : 별을 스치는 바람 (시를 사랑한 죄수, 시인을 지켜낸 검열관)
2013년 올해의 완결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부끄러운 역사 속에 자랑스러운 이들이 있었다.)
2013년 올해의 반전 : 파이 이야기 (호랑이와 함께 한 태평양 위 227일)
2013년 올해의 스릴러 : 탄환의 심판 (정의의 실현을 기다리지 못하는 총알 심판)
2013년 올해의 그림책 : 내 꿈은 기적
2013년 올해의 어린이 책 : 기호3번 안석뽕 (석뽕 가라사대, 일등만 좋아하는 학교 너나 가지삼!)
2013년 올해의 일러스트 : 잔 (비어 있어서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잔)
2013년 올해의 시리즈 : 병만이와 동만이 그리고 만만이 (엎어지면 코 닿을 데가 이렇게 멀 줄이야!)
2013년 올해의 가족 : 고령화 가족 (마흔 여덟 사내의 기막힌 성장 소설)
2013년 올해의 지식 : 지식 e 8 (지식 그 이상의 지식)
2013년 올해의 활약 : 흑집사 (경기는 끝났고 다과회는 시작되었지.)
2013년 올해의 두주먹 불끈! : 천암함은 좌초입니다! (천안함, 진실에 가장 가까운 남자)
2013년 올해의 쇼킹 : 인 디즈 워즈 1 (악몽이 현실이 되는 끔찍한 공포)
2013년 올해의 고전 : 아주 사적인 독서 (이토록 이로운 독서라니!)
2013년 올해의 노가다 : 내가 바로 디자이너 (눈은 즐겁고, 무릎은 고통스럽고...)
2013년 올해의 순정 : 부디 내게 닿지 않기를 (원컨대, 당신에게 닿기를... )
2013년 올해의 문장 : 생의 이면
2013년 올해의 역사 : 오월의 달리기 (그해 광주에선...)
2013년 올해의 에세이 : 독서공감-사람을 읽다 (다락방의 이야기 씨앗)
2013년 올해의 베스트 : 28 (절망의 구덩이에서 외치는 희망의 서사시)
2013년 올해의 도전 : 요리!
2013년 올해의 교훈 : 보험은 고객님 편이 아니다!
2013년 올해의 한탄 : 친구들 (거의) 다 시집 갔다!
2013년 올해의 두통 : 뉴스 틀면 나오는 그 사람!(그래서 뉴스 안 본다.)
2014년 올해의 바람 : 상식적으로 살자. 나도 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