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길드로잉 - 일상과 여행을 기록하는 나만의 그림 그리기
이다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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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가득하지만 무엇보다 내 손으로 끄적거려보게 하는 끌림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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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오면 그녀는 : 바닷마을 다이어리 6 바닷마을 다이어리 6
요시다 아키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애니북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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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바닷마을 다이어리 시리즈. 조금씩 성장해가는 그들의 모습은 여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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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려고 하니 좀 망설여지는데...

 

아직 귤이 익은 후에는 과수원에 가보질 못해서말이지요.

 

봄에 약 한번 주고 - 귤나무는 농약을 전혀 안하면 나무가 빨리 죽어버린다고하더군요. 뭐 잘 모르지만 어쨌거나 올 봄에 농약은 한번인가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대로 자연 상태에서 자란 귤입니다.

 

아는분들에게만 알음알음 보내고 있는데 15kg 한박스에 택배비 포함해서 2만원에 배송해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은 덧글로 주소 남겨주세요.

 

내일 귤 따러가게 되면 주말 지나서 보내드릴 수 있고, 혹시 비가 와서 작업을 못하면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느긋하게 기다리실 수 있는 분들께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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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귤]... 입니다.
    from 놀이터 2015-12-13 14:51 
    귤이 생각보다 좀 작아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당도는 좋습니다. 작은 귤이라도 괜찮다고 한다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좀 알기쉽게 비교해보려고 달걀을 넣었는데... 더 작아보이는군요 ㅠㅠ 달걀은 왕특대 크기이긴 한데 그래도 귤이 좀 작아보이는 건 어쩔 수 없고만요. 아무튼 신청해주신분들, 크기는 작아도 맛있는 귤을 원하신다면 계좌번호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려드린대로 15kg 한박스에 - 눌리지 않을만큼 가득담아 드리긴 합니다만;;; - 2만
 
 
2015-12-11 14: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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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3 16: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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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5: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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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3 16: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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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7: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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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3 16: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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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8: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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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8: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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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8: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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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9: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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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3 16: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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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3 20: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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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놀라운 것은 극한의 원시 자연이 인간에게 선사할 수 있는 평화로움이 얼마나 큰가 하는 것이었다.

......

내 인생 최고로 평화로운 행복을 경험한 놀라운 밤이었다. (79)

 

 

달빛에 비친 그녀의 얼굴은 진정한 기쁨으로 가득했지만, 분명 삶의 고통으로 일그러진 표정도 함께 있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한마디가 새어 나왔다.

 

"아주머니, 행복하세요?"

 

그녀는 잠시 무언가를 생각하더니 이내 내 손을 꼭 쥔 채로 이렇게 말했다.

 

"젊은 아가씨, 우리의 땀이 곧 우리의 삶이예요. 인생은 그런 거지요. 어디에서 살든 부자든 가난한 자든 똑같아요. 중요한 건 가슴에, 그리고 우리의 영혼에 있죠. 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요. 당신도 부디 행복하세요."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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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째 겹치는 책이 한권도 없..다.

근데 몇분전부터 엄청 졸려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는데, 눈뜨고 보니 내가 멍하니 입을 벌리고 졸면서 모니터를 보고 있었던 듯. 누가 볼새라 황급히 입 다물고 쳐다보고 있으려니 오후 네시... 오후 네시의 생활력.

'기가 꺽이는 경험들, 나약함을 비난하는 말들, 억울하지만 토로할 수 없는 심정들을 견뎌내게 하는 힘. 저자는 이 힘을 생활력이라 정의한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노곤해지는 오후 네시에야 비로소 정신이 예열되는 자신의 독특한 생활력을 통해 시대를 들여다보았다,라고 하네.

그러고보니 보통 사람인 나의 오후 네시는 정신을 차릴 수 없을만큼 졸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시간. ㅠㅠ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성석제작가의 신간이 나왔네, 라고만 생각했는데. '누에를 키워 실을 잣던 고향집의 어린 시절 풍경, 20대 대학시절 기형도 시인과의 에피소드, 남반구 칠레의 토레스델파이네 계곡에서의 여행 등 자신의 존재를 이루었던 특별한 시간들을 묘사한 수필집'이라고 하네. 처음부터 관심이 있기는 했었지만 더 읽고 싶어지는 건 뭔가

 

“우리는 왜 이것을 견디고 있는가.” 내년 미국 대선 후보 중 한 명으로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의 말이다. 그는 또 이런 말을 남겼다. “주 40시간 일하는 사람이 빈곤해서는 안 된다.” 주 40시간, ‘9 to 5’, 이른바 ‘표준적인 노동시간’만큼 일하고도 그에 걸맞은 소득, 여가 등을 누리지 못하는 현실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왜 이런 시간을 견디고 있는가》. 이 책은 바로 삶을 쥐어짜고 소진시키는 시간의 문제를 담았다. 이 책에 담긴 10개의 글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는 단연 시간이다. 사회학, 의학, 경영학, 철학, 여성학 등의 시선으로 한국사회를 움직이는 시계를 직시한다. 필자들은 무엇보다 장시간 노동 사회에 문제를 제기한다. 이것이야말로 한국사회의 작동 원리 그 자체이자 상수로 자리 잡아 우리들의 생애와 생활을 결정짓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말이다. 절묘하게도 지금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내게 딱 들어맞는 말이 아닌가.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ㅠㅠ

 

 

 

 

 

 

 

 

 

 

현실과 환상 세계의 경계선
그곳에서 시작되는 서른여덟 편의 의미심장한 이야기

 

그러고보니 꽤 많은 작품을 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환상동화와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인가. 아무튼 기대가 되기는 한다.

 

 

 

 

 

 

 

 

 

 

 

 

 

 

 

 

 

 

 

 

 

 

 

 

 

 

 

 

 

ㅇ우주산책을 보니 또 생각난다. 이 책 빌려줬는데 아직도 안주고 있어. ㅠㅠ

온전히 다 이해하면서 읽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꽤 흥미롭게 읽었고 좋았는데. 새삼 책을 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가버렸고 자주 볼 수도 없는 사이인지라 일부러 전화를 하거나 해서 달라고 해야하는데.

아이고 정말 아쉬운 책인뎃! ㅠㅠㅠㅠㅠㅠㅠ

 

이 책은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은 책인데 책값에 비례해서 구입을 하기는 힘들것 같고. 도서관에는 있을까? 그렇다고 내가 도서관까지 찾아가서 책을 찾아 볼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사실 귀차니즘의 긍국인 게으름때문에 가보지도 못할 것이다. 에혀.

 

지금 내가 읽고 있는 책은 이 두 권. 확실히 손미나의 여행기는 술렁술렁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금세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신자유주의적 인격의 탄생,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우리는 ㅇ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는 집에서 잠시 읽다가 들고와서 그 흐름이 끊겨버렸다. 오늘 집중해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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