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멈춰요.

그러면서 열려있는 모든 익스플로러 창이 다 닫혀버려서 하던 작업 다 멈추고...

이거 제 컴의 문제인가요?

알라딘 서재 2.0 이 되면서부터 서재속도가 엄청 느려지고... 그러면서 멈춰버리는 현상이 나타나던데.

정말 서재를 떠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할 때가 되었나, 싶은 맘이 들어버리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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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7-06-18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집에서 하면 댓글도 안달린다지요.
익스플로러 창은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마구 닫혀버리고.

chika 2007-06-18 13:49   좋아요 0 | URL
그니까요. 서재 마실은 커녕 내 서재에도 잘 안들어오게 된다니까요;;;

물만두 2007-06-18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품 못올려서 죽는 줄 알았다니까.
지금도 한참 기다려야 해 ㅡㅡ;;;

chika 2007-06-18 13:50   좋아요 0 | URL
답답해 죽어요~
속터져 죽어요~
...이러다 진짜 죽을지도? =3=3=3
 

잘 준비를 하는데... 차는 머그컵으로 한 잔 가~득있고, 읽던 책은 몇 장 안남았으니 마저 읽고 자야지... 하고 있다.

그런데, 하루를 정리할 겸 페이퍼를 하나 쓰려고 하는데...

알라딘 페이퍼가 이상하다.

열심히 썼는데, 괜히 에러 메시지 뜨면.... 열받을까봐 쓸데없이 긁적대다 나갈 생각.

그러니까, 일기장 꺼내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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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6-17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43, 총 83993 방문
캡쳐 벤트,는 이제 안되는걸까나~? ;;;;
 
행복의 건축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이레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유용하고,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것을 뭔가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는 것, 그것이 건축의 의무다.(52)

보통씨가 이제 건축에 대해 이야기 하려하고 있다. 건축가도 아닌 그가 건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마음이 들겠는가. 당연히 실용적이거나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기때문에 그저 건물의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하려나.. 생각하며 책을 펴들었다.
물론 보통이 단순히 그럴리가 있겠는가.

뭔가... 보통을 넘어서 특별함을 주는 알랭 드 보통의 글은 사실 내게는 그리 큰 강렬함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오히려 읽으면서 집중이 안되고 자꾸 산만하게 이것저것 여러 생각이 떠오르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이야기의 흐름을 놓쳐버리고는 그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까먹기 일쑤다. 그런데도 나는 보통의 글을 좋아한다. 이거 뭔가 모순인거 아닌가? 이해도 못하고, 중심 이야기를 따라 잡지도 못하면서 그의 글을 좋아한다고 말하는거 말이다. (아니, 거짓말이 더 맞는 표현이 되려나?)

그러니까 좀 더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나처럼 소화력이 느린 녀석은 보통의 글을 읽을때는 천천히 곱씹고 또 곱씹어서 스며들도록 해야하는데 평소 습관처럼 후다닥 글을 읽어버리니 보통의 글을 제대로 맛보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해야할 것이다.
하지만 뭐라 딱히 꼬집어 말하긴 힘들어도 그의 글은 가만히 읽고 있으면 어느 순간에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도 사실이다.

   
  우리는 살아있는 형태로부터 여러가지 정보를 연역해내는 데 익숙하며, 이런 습관 때문에 경쟁하는 건축 스타일로부터 서로 다른 강렬한 감정을 이끌어낸다. 단 1밀리미터 차이로 둔감한 입과 자비로운 입이 갈라진다면, 창문의 형태나 지붕선의 차이로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도 이해할 만하다. 우리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들의 얼굴을 미세하게 관찰하고 구별하는 것처럼, 함께 살아가는 사물의 의미를 구별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어떤 건물이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은 우리가 그 정면에서 희미하게 연상하는 생물이나 인간의 기질이 마음에 안 든다는 뜻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어떤 건물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은 그것이 살아있는 형태일 경우에 우리가 좋아할 만한 특질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가 건축작품에서 찾는 것은 결국 친구에게서 찾는 것과 그리 멀지 않다. 우리가 아름답다고 묘사하는 대상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다른 모습인 셈이다.(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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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6-17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쓰다 만 리뷰 티를 너무 냈다. 그나마 다른 책을 쓸 때는 책에 대한 글이 반은 들어갔는데,이건 완전히 도입만 쓰고 만거 아냐!
아, 그래도 오늘은 죽어도 더 이상 못쓰겄다. .................OTL
 




뻘짓을 하고 있게 된다.

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머리 꼬랑지가 생길 것 같다.

지금은 산적두목처럼, 아니, 코난 친구 포비처럼 덥수룩머리다. 으하핫;;;;;;;;;

 

뻘짓이 멈추는 중간중간은? 쉬지않고 먹고 있는 중,인거 같다.

방바닥에 널부러진 드림파이를 먹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고,

냉장고에는 고구마 케잌이 있고,

좀 전까지 거즘 1리터정도의 차를 마셨다. 끄어억~

 

먹을 궁리 아니면 널부러져 잠 잘 궁리를 하고 있다니...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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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돌이 2007-06-17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먹을게 옆에 없어서 다행이라죠. ^^ 잘 궁리만 하는 건 저하고 똑같은 거 같습니다.

chika 2007-06-17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 페이퍼 보니까 냉장고에 고구마 케잌이 남아있다는거 생각나부렀습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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