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스스로 정리하는것이 사라져가고 있다는것을 문득.
이러다 생각이 사라져버릴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월이면.

정말 많은것들이 떠오르지만.
세상살이가 한없이 평화롭고 좋기만하던 어린시절, 부터.
담장너머로 고개를 내미는 장미꽃이 떠올라.
성당 담장에도 들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었는데.

집으로 향하는 길 골목의 한귀퉁이 집 담장너머로 보이는 장미꽃을 볼 수 있다는것으로도 행복을.

나중에 장미낭도 심어야겠다. 대추낭옆에.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나의 일용할 양식
오랫만에 사무실에서 혼자 해결하니 역시 컵라면이!
생각해보니 아래층에 김치있는데. ㅉ

주식과 디저트와 간식이 다 모여있지만 왜 이리 빈약해보이지. 주식보다 다섯배는 비싼 디저트,가 누군가에게는 사치일텐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집에 가야하는데, 갑자기 마구 배가 고파서... 마침 책상위에 있던 약밥을 먹었는데... 하아. 평소 진밥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약밥이 질어도 너무 질어서... 맛이 안느껴져. 그러니까 왠지 더 배가 고파오네. ㅠㅠ

허기진 것을 좀 달래고 집으로 가야할텐데, 뭔가 할 것이 없네. 일은 산만하게 널려있어서 이것도 정리하고 가려면 시간이 좀 걸릴텐데 정리하고 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자꾸만 딴짓을 하게 된다. 내일은 책 주문을 해야지. 그리고 내일은 책 정리를 해야지. 또 내일은.

그래, 내일 할 일이 많은데.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니 그러는 것이겠지만, 어차피 내일 할 일이 많은거, 오늘은 홀가분하게.

 

 

 

 

 

 

 

 

 

다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물론 다 그렇겠지만, 유독 타인을 깎아내리면서 말을 전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뭐라고 해야할까. 그래도 나는 일단. 사람들을 좋은 측면을 먼저 생각하려 하는데. 그래도 내게 가장 큰 약점은. 한번 신뢰를 잃고 정말 안좋은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이미지가 오래간다는 거. 특히나 내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되면 그 사람에 대해서는 완전 불신하게 된다. 정도껏,이 아니라 낙인 찍듯이.아, 뭐라 설명하기는 그렇지만 아무튼.

배가 고파서 그런가.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뭘 정리하려고 했는지도 모르겠어. 왠지모를 욕구불만. 스트레스. 빨리 집에 가서 밥 먹고 아무 생각없이 누워 있어야할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냥 도자기, 이러면서 봤는데.
꽃을 이리 꽂아 장식해도 이쁘구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15-05-12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이 호강합니다 비오는 아침^^

chika 2015-05-12 17:51   좋아요 0 | URL
새벽에 졸다 사진 찍느라..
근데 저는 그릇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와, 정말 감탄하고. 또 갖고 싶은 욕심도 생기고 막 그러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