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여년 전, 4월 3일이면 제주에서는 4.3의 진상규명을 외치는 학생들의 데모가 있었고 최루탄 연기가 자욱한 거리를 지나 집으로 가면 4.3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는 어머니의 불호령이 있었던 그런 옛날이 있었다. 도무지 변할 것 같지 않았던 그날의 기억들은 과거속으로 사라지고 이제는 4.3의 상징을 나타내는 동백꽃 뱃지를 도에서 만들어 나눠주기까지 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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