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서, 인간을 흉내내 아이를 손에 넣었네...처음엔 하나..., 좀 더 떠들썩한 편이 좋겠다 싶어서 또 하나... 그러다 보니 다섯까지...그게, 아이가 생기니까 참 신기하게도 말이지... 예전엔 언제 어느 때고 시합에서 산산조각나도 상관없다 생각했었는데...이상하지? 언제 죽어도 상관없도록 아이를 손에 넣었는데... 막상 그렇게 해놓고 보니, 이번엔 죽고 싶지가 않다니....몽블랑도... 살고 싶었을 거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