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외부와 차단된 비닐하우스에서 인공조명과 난방으로 애호박이니 풋고추, 상추 등 제철이 아닌 채소들은 얼마나 영양이 풍부할까?

2013년 독일연방위해평가연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 온실 재배채소는 일반적으로 제철채소에 비해 질산염 농도가 높았다. 물론 질산염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세균에 의해 식품 자체 혹은 체내 소화 과정 중 아질산염으로 변환되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 아질산염은 인체에서 아민과 반응해 니트로사민과 같은 나이트로소화합물로 전화될 수 있는데, 동물 실험을 통해 이런 화합물 대부분이 암을 유발하는것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몇년전 독일에서는 루꼴라의 질산염 함유량이 허용 기준치를 훌쩍 넘어 논란이 된 적도 있다. 그러니 한겨울에 사 먹는 온실 채소가 추운 겨율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건강한 식품인지는 다시 생각해 볼 문제다.

 

 자연멀칭 - 농작물이 자라고 있는 땅을 건초나 짚 등 자연 재료로 덮는 일

 

1. 땅속 미생물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2. 모든 작물이 가능한 적은 양의 물로 생존하게 한다.

3. 최소한의 잡초가 자라게 한다.

4. 텃밭에 아주 작은 노동력을 들이고, 최소한의 도구만으로 조용한 텃밭 환경을 만든다.

5. 건강하고 맛있는 양질의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게 한다.

 

 

자연농 = 4무농법

 

1. 땅을 갈지 않는다(무경운)

2. 화학 비료와 퇴비를 사용하지 않는다(무비료)

3. 농약이 일체 없다(무농약)

4. 잡초와 공생한다(무제초)

 

 

 

통곡물의 주영양소인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는 걸로 끝나지 않는다. 지금은 제6영양소로 불릴만큼 중요하게 여겨진다.

 

1. 수분 결합을 통한 부피 증가로 위에서 소화되는 속도를 줄이고 포만감을 주어 과식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2.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을 단축하여 지방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배설을 촉진하여 체내 지방 축적을 낮춘다.

3. 소장 통과 시간을 단축하여 당 흡수를 낮출 뿐 아니라 혈당 상숭 속도를 늦추고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4. 콜레스테롤을 흡착하고 중성지방을 낮춰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5. 대장 발효의 영양원으로 대장 내 유산균을 증가시킨다.

6. 대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한다.

7. 직장 항문에 자극과 긴장을 낮추고 치핵을 예방한다.

8. 발암 물질을 부착, 배출하여 항암 효과에 탁월한다.

9. 장 청소에 좋다.

 

또한 통곡밀은 미네랄과 비타민 B와 E군이 풍부하고, 씹는 동안 뇌 혈류량을 증가시켜 지능발달과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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