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가 필요한 상황은 언제나 구체적이다.

 

'인간은 잘못하는 존재다.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 불완전은 인간의 조건과 현실이며 그때문에 인간과 용서는 밀접함을 갖는다. 1980년대만 해도 주로 종교의 영역에서 다루었던 이 주제는 이제 예술, 정치, 경제, 철학, 과학의 영역에서도 논의된다. 그러나 용서에 대한 단 하나의 정의는 불가능하다. 저자는 '무엇이 용서인가'가 아니라 '무엇이 용서가 아닌가'를 생각해보면 용서에 대한 포괄적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책은 누가, 누구를 용서할 수 있는지, 왜 용서를 해야 하는지, 무엇을 용서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게 용서인지, 언제 용서해야 하는지, 용서에 전제조건이 있는지 하는 여섯가지 질문을 붙잡고 사유를 밀고 나간다.

 

그러니까, 용서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는 잠시 미루고.

 

 

 

 

 

 

 

 

가장 멋진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미래의 정체를 알 수 없다는건가, 뭔가.

마르크스를 위하여.  "모순은 결코 순수한 상태로 나타나지 않는다"

양성평등에 반대한다. "양성 개념으로는 대부분의 '여성문제'가 해석되지 않는다"

그림에 나를 담다. 나는 왜 나를 그리는가? 자화상 속 얼굴은 실제 화가의 얼굴인가?

섬. 우연히 눈길이, 발길이, 마음이, 머무는 곳. 섬의 사람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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