췟, 분명 내가 검색했을때까지만해도 미출간으로 뜨더니. 이제야 비로소 떠억하니 뜨고 있다.
오늘도 책 한바구니를 받았는데, 금세 또 책한바구니를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신간 소식은 언제나 좋지만.
넘쳐나는 책들을 언제 읽고, 언제 정리하냐...가 문제일뿐.

민음북클럽에서 신청한 민음북클럽에디션,이 도착했다. 소장용이니 정식 출판된 책도 구입을 할 생각이기는 한데.
누군가 먼저 흘린 이 책의 내용 하나를 주워왔다.
"우주 가면 뭐가 제일 좋은지 알아?"
"넓은 거?"
"아니."
"깊은
거?"
"아니."
"어두운 거?"
"아니."
"그럼 뭔데?"
답이 뭔지 궁금해서 책을 펼치고 그부분만 먼저 읽어봤다. 내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위아래가 없는 거."
빨리 집에 가서 책 읽을 준비하고 펼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