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게 그저 세상을 거덜내는 욕구의 덩어리 같다. 그러니 전쟁 이 존재하는 것도, 땅과 물과 공기가 오영되는것도 당연하다.

때로는 우리 욕망들을 다 정지 시킬 수 있다면, 물과 집과 이 모든 음식에 대한 욕구를 벗어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고민해야하나? 그게 무슨 소용이 있길래? 그래봤자 조금 더 숨 쉬며 살 뿐인데.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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